베이사이드장로교회, 지역주민위한 제4회 코리안 푸드 페스티벌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베이사이드장로교회, 지역주민위한 제4회 코리안 푸드 페스티벌

페이지 정보

교회ㆍ2017-09-25 08:12

본문

베이사이드장로교회(이종식 목사)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제4회 코리안 푸드 페스티벌(한국음식 나눔축제)을 교회앞 도로를 막아 생긴 공간에서 9월 24일 주일 오후 3시30분부터 7시까지 열었다. 실제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가한 이 행사는 한국 음식과 문화를 지역주민들에게 소개하고 섬기며, 인종과 세대를 초월한 좋은 유대관계를 맺기 위해 열렸다. 그 바탕에는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이 담겨있다. 

 

aaf34b69b5a0b3df4d2e7c97c3a8433f_1506341505_01.jpg
 

aaf34b69b5a0b3df4d2e7c97c3a8433f_1506341512_9.jpg
 

한국음식은 코리안 BBQ, 부침개, 김밥, 잡채 등 외국인에게 친숙한 6가지 메인 디쉬와 반찬들이 설명과 함께 제공됐다. 뿐만 아니라 태권도, 사물놀이, 부채춤 같은 공연이 이어졌다. 지역 주민들과의 흥겨운 시간을 위한 재기 차기 대회, 그리고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기구와 무료 포토부스 운영 등 어느 해보다도 다채롭게 진행됐다. 

 

많은 인력과 예산이 드는 이 일을 왜 굳이 어려운 이 시기에 하려고 하는가? 이종식 목사는 행사 취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나갔다.

 

aaf34b69b5a0b3df4d2e7c97c3a8433f_1506341524_52.jpg
 

이종식 목사는 “첫째, 이 지역을 잘 섬기고자 함이다. 그 동안 이 지역에 속한 우리교회는 음으로 양으로 이 커뮤니티로부터 혜택을 누리며 성장해 왔다. 우리 교회가 혜택을 누리는 동안 말없이 이 커뮤니티는 자신의 것을 조금씩 또는 많이 희생해 주었다. 주차의 문제, 밤낮없이 드려지는 예배와 그로 인한 소음의 문제 등 결코 부흥하는 교회 옆에 사는 것이 쉽지는 않는 일이다. 그에 대한 늘 빚진 마음이 있었다. 그래서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의미에서 이 행사를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또 “둘째, 지역 주민들과 유대관계, 즉 한 생활공동체로서의 가족 같은 유대감을 세워나가기 위함이다. 그 동안 한인교회들은 지역 사회와 많은 갈등을 겪어왔다. 그 이유로는 너무 한인교회들이 커뮤니티와 격리된 삶을 살았기 때문이다. 간판도 한국어로 써 놓고 모든 것이 한국말로 진행되기 때문에 커뮤니티에서는 도대체 우리가 무슨 일을 하는 조차도 모르게 되었다. 그래서 항상 한인교회를 바라보는 시선은 곱지를 않았다. 그러면서 교회가 성장할 경우 동내 주변은 주차의 문제로 시달리게 된다. 물론 주민들은 사정을 봐주지 않고 교회를 향하여 공격을 한다. 그러다가 교회가 건축이라도 하려고 하면 주민들은 적극적으로 반대를 하는 그런 양상이 되어 왔다”고 지적했다.

 

이종식 목사는 “그런 지경에 이른 근본적인 이유는 바로 교회가 커뮤니티에 아무 이득이 없고 그저 모든 문제를 일으키는 존재로 지역 주민에겐 생각되어 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에도 저희 교회에서는 베이사이드장로교회가 이 지역 커뮤니티의 한 존재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코리안 푸스 페스티벌을 열게 되었다. 아무쪼록 이번 행사가 먹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고, 또한 1회적인 행사로 마치는 것이 아니고 계속하여 한인 이민 교회를 미국 사회와 친숙하게 연결하는 고리가 되어 교회의 사명을 다 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

더 많은 사진과 동영상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다이나믹한 사진/동영상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동영상을 클릭하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OpgSN1D2IEWGhAnx1

ⓒ 아멘넷 뉴스(USAamen.net)

 

aaf34b69b5a0b3df4d2e7c97c3a8433f_1506341540_61.jpg
 

aaf34b69b5a0b3df4d2e7c97c3a8433f_1506341541_16.jpg
 

aaf34b69b5a0b3df4d2e7c97c3a8433f_1506341542_62.jpg
 

aaf34b69b5a0b3df4d2e7c97c3a8433f_1506341543_19.jpg
 

aaf34b69b5a0b3df4d2e7c97c3a8433f_1506341543_69.jpg
 

aaf34b69b5a0b3df4d2e7c97c3a8433f_1506341544_17.jpg
 

aaf34b69b5a0b3df4d2e7c97c3a8433f_1506341544_65.jpg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1,989건 36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여성도와 '부적절한 성적접촉' 혐의 이모 목사 첫재판 열려 2010-05-28
장학봉 목사 "똑 소리나게 예수님을 믿어보자" 2010-05-28
이사라 선교사 "원수를 갚을 나의 권리를 포기합니다" 2010-05-28
전현규 목사 "하나님을 우상으로 이용하지 않나?" 2010-05-27
김상복목사 후임에 남가주 사랑의교회 김승욱목사 내정 2010-05-25
이스라엘에서 온 정태권 목사 "왜 이스라엘이어야 하는가" 2010-05-25
박은조 목사 "시대별 3가지 건강한 교회" 2010-05-24
문형준 목사 "목회의 고난을 통해 인도하신 하나님의 큰 영광" 2010-05-24
뉴욕어린양교회 창립 20주년 기념예배 및 임직식 2010-05-23
뉴욕교계의 자랑, 2010 북미원주민 연합선교 훈련 시작 2010-05-23
방지각 목사 "새로운 피조물을 확실히 알고 믿어야 한다" 2010-05-22
아멘넷 7주년 특별집회 -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2010-05-21
양춘길 목사 "성도들은 목회의 수단이 아니라 목적이다" 2010-05-21
세대간의 장벽허물기 운동/영어권 목회자들의 모임 결성 2010-05-20
믿음의 표상, 전 연세대 총장 박대선 목사 추모기도회 2010-05-17
박은조 목사가 말하는 "하나님의 나라와 복음" 2010-05-17
언더우드 선교사의 증손자 목사가 설교하는 "하나님께 영광을" 2010-05-16
예일장로교회 창립 17주년 감사예배와 임직식 2010-05-16
림형천 목사 "이웃교회가 잘 성장하면 기분이 좋은가" 2010-05-16
림형천목사 "습관적으로 하나님을 대하지 마라" 2010-05-15
원로 최이열 목사등 일부 목회자들이 5월 11일(화) 오후 지구촌세계선교… 2010-05-14
[인터뷰] 노진산 목사의 건강한 교회에 대한 특별한 인식 2010-05-01
김성곤 목사 "교인들이 원하지 않으면 두날개하지 말아야" 2010-05-13
한종은 목사 "건강한 교회를 향한 3가지 방향" 2010-05-13
PCUSA 정기노회 - 팰리세이드교회와 최정훈목사 안건 다루어 2010-05-13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