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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조 목사 “찬양은 의무이자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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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ㆍ2005-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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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넷은 장욱조 목사를 2005년 7월 2일 낙원장로교회에서 인터뷰했다. 이어지는 집회에 방해가 안되도록 인터뷰를 가능한 짧게 끝내려고 했는데, 장 목사는 "우리는 새로운 피조물이다" 부분을 이야기 하면서 성령이 임한 듯 목회자 특유의 장기전으로 돌입하자 기자는 적당히 말을 끓고 집회장으로 향했다.

장욱조 목사는 지난 20년간 가수 겸 작곡가로 활동하며 ‘고목나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그는 1986년 봄에 예수님을 만난 후 150 여곡의 복음성가를 냈다. 2000년 목사안수를 받고 곽규석ㆍ이종용ㆍ최성욱ㆍ문오장ㆍ신소걸ㆍ윤항기 목사에 이어 연예인 출신 목회자 7호를 기록했다. 다음은 장욱조 목사의 발언 내용이다.

○‥미국은 3년마다 온다 = 미국에는 찬양집회 인도차 거의 3년 마다 오게 된다. 미국에 대한 느낌은 LA나 뉴욕 같은 대도시는 비슷하다. 시골로 가면 한국적인 정서가 더 남아 있다. 따뜻한 정감이 더 있다. 뉴욕은 사람들이 너무 많다. 그래서인지 정적이지는 못한 것 같다.

○‥잘살게 되니 사람이 달라져 = 옛날에는 집회를 한다고 하면 이웃교회에서도 왔다. 2000년대 들어서 같은 교회에서도 집회에 많이 참가 안한다. 이제는 식상해서인지 사람들이 잘 모이지 않는다. 경제적으로 어려울 때는 복음에 대한 열기가 대단 했는데 어느 정도 살게 되니 달라졌다. 요즘은 사람들은 교회보다는 야외로 나가거나 여행을 많이 한다. 유원지나 관광소등 사람이 많이 찾는 곳에 오히려 교회가 생겨나고 있다.

○‥우리는 새로운 피조물 = 이번 집회를 통해 새로운 피조물이 된 우리의 정체성을 일깨워 주고 싶다. 우리는 누구인가? 변했느냐? 우리는 새로운 피조물이다. 복음의 비밀을 아는 자이다. 은혜를 입고 나면 삶과 인격이 달라진다.

○‥찬양은 의무이자 책임 = 찬양은 호흡이 있는 자는 누구나 해야 할일인데 아무나 하지 못한다. 만물이 찬양하는데 오히려 사람은 잘 찬양하지 않는다. 은혜 입은 자만이 찬양을 할 수 있다. 찬양은 의무이자 책임이다. 죄 때문에, 은혜를 입지 못했기 때문에, 아직 변화되지 못했기 때문에 사람들은 잘 찬양하지 못한다. 예수님을 만나면 진정한 찬양을 할 수가 있다.

장욱조 목사는 ‘할 수 있다 하신 이’, '예수 전하세', '생명나무', '견디다 못해 쓰러질 때', '행복을 찾은 사람', '심은대로 거두리라', '주님예수 나의 동산' 등의 많은 복음성가 앨범을 발표했다. 현재 한국에서 일산 한소망교회 선교목사이며 기독교 방송, 극동방송, 기독교 TV등에 출연하고 있다.

ⓒ 2005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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