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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할렐루야대회 폐막 - 전도와 선교대회로 역사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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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 2009-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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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30주년을 맞아 열렸던 할렐루야'전도'대회가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7월 12일(주일) 순복음뉴욕교회(김남수 목사)에서 막을 내렸다. 할렐루야대회는 뉴욕교협(회장 최창섭 목사)가 주최하는 개신교 최대의 연합행사이다.

○…마지막날 집회순서는 다음과 같다. 인도 이만호 목사(대회준비위원장), 경배와 찬양 백투워십(리더 이종길), 선교팀 파송식, 특송 뉴욕권사선교합창단(지휘 양재원), 기도 김원기 목사(지원분과), 특별찬양 계명대 합창단, 성경봉독 유일용 안수집사(이사장), 찬양 뉴욕효신장로교회 성가대(지휘 양군식), 설교와 초청의 시간 이동원 목사, 찬양 뉴욕장로성가단, 헌금기도 박진하 목사(감사), 찬양 사라정 자매, 선언문 낭독 신현택 목사(부회장), 광고 유상열 목사(총무), 축도 황동익 목사(직전회장).

○…대회가 끝나자 마자 인터뷰

강사 이동원 목사=3일간 단순한 복음을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려고 애를 썼다. 이시대에 필요한 것이 많겠지만 복음인 그리스도가 인생과 역사의 해답이라는 확신가운데 말씀을 증거했다. 이제는 우리 모두와 교회가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을 실천하기 위해 다시 복음에 대한 헌신을 결단할 시간이다. 뉴욕의 모든교회를 사랑한다. 여러분들은 뉴욕의 미국의 조국의 희망이다. 열심히 그리스도의 복음앞에 자신을 세우는 헌신을 기대한다.

대회장 최창섭 목사=하나님의 은혜가운데 2009 할렐루야전도대회를 마친것을 감사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특히 전도대회 통해 많은 영혼들이 구원받고 하나님앞에 신앙과 삶을 재다짐하고 결단한것은 대회의 수확이고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믿는다. 이번대회를 통해 5백여 뉴욕의 한인교회가 부흥하는 역사와 한인사회에 복음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수고한 교회, 목사님, 성도님들, 그리고 한인사회에 감사드린다.

○…이번대회는 다른대회에 비해 특징있는 집회였다. 강사 이동원 목사는 3일동안 그동안 보기 힘들었던 결신초청 시간을 가졌다.

대회의 성격은 대회이름에서도 나타난다. 초기 '할렐루야 전도대회'라는 이름을 사용했지만 1997년부터 지난해 까지 '할렐루야 복음화대회'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올해 교협회장 최창섭 목사는 다시 '할렐루야 전도대회'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전도대회로 치루겠다고 각오를 가졌다.

최 목사는 강사 이동원 목사에게 이러한 뜻을 밝히고 결신을 할수 있는 시간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교협의 순서지를 보면 마지막 날만 결신의 순서가 있다. 뉴욕에 온 이동원 목사는 준비를 해 왔다며 3일 다 결신의 시간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3일동안 이동원 목사는 신앙에서 가장 기본적이지만 신앙생활을 하는 동안 잊었던 내용을 가지고 철저하게 복음적인 설교를 했다. 그리고 설교를 바탕으로 3일간 초청의 시간을 가졌다.

초청의 방법도 노련했다. 이동원 목사는 감동적인 마무리 설교를 통해 마음을 문을 열게하고 지속적인 기도와 멘트로 성도들이 초청을 받아들이고 자리에게 일어나게 만들었다.

또 첫날과 둘째날을 통해 결신하는 사람이 적어지자 전도와 제자의 삶을 살겠다고 헌신하는 사람들을 초청했다.

불신자가 대회에 참가하여 초청의 시간을 통해 결신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지만 현실적으로 힘든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믿는 자 중 전도 헌신자를 초청함으로 몇배의 효과를 기대할수 있는 전도대회가 됐다. 헌신자는 한명이 아니라 여러명을 전도할수 있기 때문이다.

결신자들중 일부는 결신카드를 작성했다. 이를 담당한 한기술 목사에 따르면 첫날 50여명, 둘째날은 20여명이 결신카드를 냈다. 하지만 마지막날에는 제자의 삶을 살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초청했으며 3일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결신카드를 작성했다. 한 목사는 결신카드를 낸 사람중 많은 사람들이 신앙을 가지고 있지만 교회를 결정하지 않은 사람들이라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빈자리가 보일정도로 지난해 보다 적은 사람들이 참가했다. 지난해 강사 김문훈 목사는 시종일관 참가한 성도들을 웃게 만들었지만 결신의 시간은 없었다.

대회를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성공여부가 달라진다. 축제의 대회를 열고 대회내내 즐거운 웃음을 통해 일년에 한번 이민생활의 주름이 진 성도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또 올해 대회처럼 참가자의 신앙을 재정비하는 기회를 가지는 것도 기독교 행사로서 의미가 있을 것이다.

이제 참가자의 머리수로 대회성공 여부를 따질때는 확실히 지났다. 대회 성공여부는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라 대회를 주최한 관계자들의 마음속에 가장 잘 나타날것이다.

○…이날 뉴욕교협이 선교비용의 일부(2-3백불)를 지원하는 단기선교팀 83명의 파송식이 있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이며 장학금 전달식 처럼 연례행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83명은 북미원주민, 코스타리카, 도미니카 공화국 여름 단기선교를 한다.

대회에 참가한 목회자들은 이들을 위해 안수기도하고 파송을 위해 통성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뉴욕목사회 회장 송병기 목사는 순서를 맡지 않았아도 참가하여 안수를 했다. 

○…부회장 신현택 목사는 대회를 마치며 선언문 낭독을 했다. 4개조로 되어 있는 조항은 모두 '예수 그리스도'로 시작하여 이번 대회 성격과 잘 부합한다. 선언문은 물질만능주의등으로 생명을 잃은 세상에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할렐루야대회 성가대는 대규모 동원이 필요한 덕분에 그동안 대형교회들의 차지였다. 대회 초중기 교단과 지역의 연합팀이 참가하기도 했지만 여러팀이 한자리에 모여 연습하고 제대로 된 실력을 뽐내는 것은 현실적으로 쉬운일이 아니다.

지난해에는 두 대형교회와 함께 베이사이드장로교회 성가대가 참가했으며, 올해도 뉴욕효신장로교회 성가대가 오케스트라와 함께 마지막 날 나와 아름다운 찬양을 했다. 또 찬양팀도 두 대형교회팀과 더불어 마지막날 백투워십팀(리더 이종길)이 은혜있는 찬양을 인도했다.

○…2009년 대회는 절묘한 대회순서가 돗보였다. 장학금 전달과 선교파송 순서등은 잘못하면 대회의 흐름을 깨기 쉽다. 이 순서들을 앞부분 찬양도중에 넣었다.

○…대회를 보면 무대에 선 사람이 주인공인 처럼 돗보이지만 자리가 만들어 지기 까지 많은 헌신이 있었다. 뉴욕교협은 4차례 기도회로 대회를 준비했으며, 대회기간 중에도 책임을 맡은 많은 헌신자들이 있었다. 기도분과는 대회내내 중보기도를 했다.

순복음뉴욕교회측은 대회를 위해 장소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대회를 도왔다. 또 대회기간동안 참가한 성도들도 대회의 주인공이다.

ⓒ 2009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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