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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열 목사 찬양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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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5-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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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월간지 '빛과 사랑'(대표 조국환 목사) 200호를 기념하기 위한 '찬양클리닉' 세미나가 리빙스톤교회(유상열 목사)에서 2005년 4월 24일 열렸다. 조국환 목사는 리빙스톤교회 찬양선교부에서 제공하여 '빛과 사랑'에 연재된 찬양곡 중 선곡하여 자유로운 상태에서 강의도 듣고 찬양도 듣자고 인사했다.

유상열 목사는 주재한 찬양 클리닉 강의에서 "한국 사람들은 유교의 영향으로 찬양을 잘하지 못한다. 특히 손을 들고 찬양하는 것이 어려운데 좀 더 낮아지면 찬양을 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유 목사는 "찬양이란 하나님께 노래하는 것이라며 찬양에는 하나님을 찬양/고백/감사/간구/노래하는 것이 다 포함되어 있다"고 찬양을 설명했다.

예배에 있어 찬양의 역할을 설명하며 "예배에 복음성가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논란이 많은데 언제 불러야 하는 문제이지 가부가 문제가 아니다. 무엇보다 곡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때와 장소, 설교내용, 나이층등 문화상황에 따라 선곡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예배의 흐름에 맞게 선곡하기 위해서는 목사님들이 선곡에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다. 예배에도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 구체적인 콘티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예배의 순서나 분위기에 따라 찬양곡의 선곡을 달리해야 한다며 참석자들과 직접 같이 찬양하며 분위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유 목사는 "'당신은 사람 받기위해 태어난 사람' 같은 곡은 중심이 사람이기 때문에 예배에 도움이 되는 곡이 아니다. 처음에는 하나님을 수직적으로 찬양하며 고백/감사/간구하는 노래를 불러야한다"고 말했다. "그후 초청-감격-기쁨 등의 순으로 선곡이 되어야 한다"며 '예수가 우리를 부르는 노래(찬318)', '갈보리 산에(찬135)', '죄에서 자유함을 얻게함(찬202)'를 순서대로 참석자들과 같이 불렀다.

ⓒ 2005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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