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A 교단의 퀸즈 노회 주관한 ‘자연적 교회성장(NCD) 세미나’가 2005년 4월 16일(토) 오전 플러싱소재 바우니 스트리트 교회(Bowne Street Church)에서 열렸다. RCA 교단 뉴욕대회 총무인 Jon Norton 목사의 주재로 진행된 세미나는 자연적 교회성장에 대한 8가지 질문을 대답하기 위한 소그룹 토의가 영어, 중국어, 한국어로 진행됐으며 토의후 결과 발표, Jon Norton 목사의 NCD 프레젠테이션과 질문/답변으로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RCA교단 소속교회인 한재홍 목사, 정광희 목사, 교단측 송흥용 목사등 30여명이 참석했다.



NCD(Natual Church Development, 자연적 교회 성장) 이론의 창시자인 독일인 크리스챤 슈바르쯔 (Christian Schwarz)는 전 세계 6대주 32개국 1,000교회 18개 언어로 시험하고 과학적인 분석을 한 결과 교회성장은 먼저 건강한 질적 특성을 가질 때 자연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으며 그것을 "자연적 교회성장"이라고 했다. NCD이론은 RCA, 루트란 교단 등 여러 교단에서 교회성장 교재로 사용하고 있다.

이때까지 수많은 교회 성장학 자료에서는 "교회성장은 오로지 기도를 통해서 온다"와 "교회성장은 어떤 성장한 교회가 사용한 방법을 그대로 사용하면 성장하게 될 것이다" 이라는 두 가지 내용이 많이 있었다. 현실적으로는 위와 같이 해도 교회가 성장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그 이유는 교회는 단순한 조직이 아니라 생명체 혹은 유기체라는데 있다.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교회는 아래와 같이 8가지 질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그 특징은 괄호가 안에 있는 형용사 부분이다. 뒤쪽에 있는 명사는 어느 교회에도 있는 현상일 뿐이다.

(사역자를 세우는) 지도력, (은사중심적) 사역,
(열정적) 영성, (기능적) 교회조직,
(영감있는) 예배, (전인적) 소그룹 활용,
(필요중심의) 전도, (사랑있는)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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