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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이웃어린이선교회 2번째 해피패밀리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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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8-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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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이웃어린이선교회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월 16일(금) 오후 7시부터 플러싱 열린공간에서 "해피 패밀리" 행사를 열어 130여명의 어린이와 부모가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지난 12월에도 3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비슷한 행사를 연바 있다.

행사는 찬양, 예배, 식사, 게임등으로 진행됐다. 박요셉(뉴욕세퍼드콰이어 단장)이 특송을 했으며, 김창열 목사는 말씀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요셉의 꿈을 심어 주었다.

행사장에는 뉴욕사회가 전한 도네이션한 선물들이 가득찼으며, 금문도 중국식당에서는 350명 분의 짜장면을 제공했다. 또 5가정 어린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창열 목사와 방영순 사모 부부는 10여년 동안 어린이 사역에 헌신하고 있다. 특히 부부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은 이혼한 부부의 자녀등 어려운 환경에 처한 사람들이다. 또 영주권이 없어 어려움을 당하고, 개척교회 사역자들의 자녀들도 20여명 돌본다.

부부는 어린이 사역에 뜻이 맞아 결혼을 하고 10여년전 부터 어린이 사역을 해왔다. 돌보던 한 아이를 버리고 떠난 가정을 계기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이들을 돕는 사역으로 방향을 바꾸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다시 한번 가정을 생각해 보는 기회이다. 방영순 사모는 "삼류소설의 스토리라 생각하겠지만 깨지는 가정을 보면 너무 힘이 든다"고 말했다.

현재 더글라스톤(42-16 235ST. Duglaston, NY 11363)에서 토요일과 주일 어린이들을 돕고 있다.

그동안 왼손이 하는 일이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는 그리스도의 사랑의 실천 법칙을 지켜왔다. 하지만 오랫동안 부부를 도와오며 사역의 장소도 제공하여 준 김영란 집사는 "부부의 사역을 돕기위해 이사제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2008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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