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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장로 “신약과 구약은 지키고 마약은 퇴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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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7-11-16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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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로연합회(회장 손성대 장로)는 11월 15일(수) 오후 6시 금강산 식당에서 색다른 손님을 맞이했다. 미주지부 설립차 한국에서 온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관계자 13명과 미주마약퇴치운동본부 관계자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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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전 민관식 이사장이 주도적으로 설립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한국정부로부터 24억을 매년 지원받으며 대국민 마약 폐해 계몽, 예방교육, 중독자 재활교육 등을 하고 있다.

 

이경희 이사장은 한국의 마약사범은 매년 수천 명 정도였다가 점차 증가하여 지난해에는 1만5천여 명의 단속되었을 정도로 마약이 한국사회에 문제가 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보통 마약사범이 인구 10만 명당 20명이내면 마약청정국가로 인정받는데 한국은 훨씬 그 비율을 넘어서고 있다는 것.

 

미주한인사회로 보면 마약대처에 미흡한 점이 있지만, 미국은 한국과 비교하여 마약 사용으로도 선진 국가이며 정부차원에서 마약 대처 및 중독자 치료에 대해서도 선진 국가이다. 그런데 한국의 마약퇴치 기관이 왜 미국에 지부를 세우려 하는가?

 

이경희 이사장은 글로벌화 때문이라는 대답을 내놓았다. 2년 전에는 중국에서 가장 많은 마약이 한국으로 들어왔으나, 지난해에는 미국에서 가장 많은 마약이 들어왔다는 것. 글로벌화 때문에 미주한인사회에서 마약이 활성화되면 한국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 따라서 이제는 한국만 잘 단속하면 되는 시대가 아니라고 설명하며, 미주한인사회에 지난 25년의 노하우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미주마약퇴치운동본부가 14일(화) 워싱턴DC에서 공식 창립됐다. 박태종 목사(아리랑대학 총장)가 이사장, 이병완 목사(세계로장로교회)가 본부장이 되었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한국에 12개의 지부가 있으며. 해외지부는 중국에 이어 2번째이다. 이경희 이사장은 앞으로 유럽과 호주에도 지부를 내려는 계획을 밝혔다.

 

미주 본부장 이병완 목사는 “마약에 찌든 영혼들을 어떻게 하든지 치유하고 회복시켜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시작했다. 이제 시작이다. 그래서 여러가지 부족한 점이 있지만 하나님을 의지하며 한 영혼을 구하는데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모임을 주도한 원로 김영호 장로는 “신약과 구약은 지키고 마약은 퇴치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생명의전화 김영호 목사는 마약중독과 관련한 상담사례와 미국의 마약의 실태에 대해 간단히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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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황 규 복님의 댓글

황 규 복 ()

한국에서 헌신하시는 마약퇴치운동본부 관계자들의 보고에 의하면 한국내의  마약사용사례가 치솟아 국가적인 문제로까지 번지고 있는 문제의 원인가운데 가장 중요한 원인중에 하나는 미국내에서 교포들을 통해 향정신성 의약품중에 하나인 마리화나등이 무분별하게 반입되고있는 원인이 가장 심각한 원인이라고하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참으로 비통한 현실이 되고 말았습니다. 온 교회에 이를 알려 성도들의 자녀들부터 경각심을 갖게해야 하겠습니다. 고국을 병들게 하고있는 윈인제공이 우리교포들 일줄이야... 참으로 큰 충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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