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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찬양제, 잃은양 찾는 교회등 소형교회 연합으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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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7-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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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3일(주일) 오후 7시 30분에 ‘잃은양 찾는 교회’(김명식 목사)에서는 뉴저지 소재 소형교회들이 모여 연합 찬양제를 열었다.

찬양제에는 잃은양 찾는 교회팀 뉴저지 비젼교회 팀이 나와 합창으로 찬양을 들려주었다. 또 김귀만 목사(은총선교교회)가 나와 트렘펫 연주를 들려주었으며, 박대성등 5남매(아가페교회)들이 나와 찬양했다.

또 우리엘 남성 중창단이 아름답고 수준높은 찬양을 들려주었다. 우리엘 남성중찬단(지휘 홍성국, 반주 김혜령)은 오는 10월 6일 오후 7시 잃은양 찾는 교회와 7일 오후 6시 아름다운교회(황인철 목사)에서 8회 정기연주회를 가진다.

이날 행복한교회 이원석 형제가 나와 은혜의 찬양을 들려주었다. 이 형제는 5년전 교통사고를 당해 일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 이 형제가 처음 찬양을 시작하려 했으나 곡을 잊어버려 도움을 받기도 했다. 찬양을 시작한 이 형제의 목소리는 시간이 갈수록 목소리가 작아지고 박자가 틀려지자 한국성도과 미국성도들의 박수소리가 커지며 이 형제의 찬양을 돕기 시작했다. 이 형제는 안정이 되었으며 두 번째 찬양인 “사랑은 내게 보이셨네”는 간증같이 아름답게 찬양을 해 박수를 받았다.

‘잃은양 찾는 교회’는 미국교회(Preakness Valley Presbyterian Church(URC)를 빌려 사용한다. 미국교회는 노인들 위주로 소수만 출석하여 실제적으로는 잃은양 찾는 교회가 건물을 사용하는 셈이다. 이날 나이가 지긋한 미국인 교우들은 움직임 없이 진지하게 찬양을 듣고, 따스한 화음으로 같이 찬양을 나누었다.

이날 찬양제에서는 미국교회의 쇠퇴와 한인교회들의 연합으로 인한 가능성이 교차되었다.

잃은양 찾는교회
480 Valley Rd., Wayne, NJ 07470 U.S.A.
www.church3927.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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