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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남침례회 한인교회 총회 제37차 정기총회 달라스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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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8-06-12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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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남침례회 한인교회 총회 제37차 정기총회가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텍사스 달라스 소재 세미한교회에서 목회자와 가족 등 9백여 명이 등록한 가운데 열렸다. 

 

1.

 

선거관리위원회는 제37차 총회임원선거에 등록한 후보중 총회장 후보 최영이 목사(도버한인침례교회)와 제1부총회장 후보 이성권 목사(신시내티 능력침례교회)를 공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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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차 새 임원진 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최영기 목사, 제1부총회장 이성권 목사, 제2부총회장 장영득 목사, 서기 문동성 목사, 회계 김경도 목사, 감사 전단열 목사, 국내선교 정융교 목사, 해외선교 장요셉 목사, 목회 부장 두지철 목사, 영어목회 부장 박레이 목사, 신학분과 위원장 최성광 목사, 여선교분과 위원장 최미희 사모, 형제분과 위원장 윤병남 목사.


총회장으로 선출된 최영이 목사는 “주도적인 리더보다 함께하는 리더로 각 분야 전문가들과 지방회와 함께 협동하는 총회, 화합하는 총회, 미래가 있는 총회를 위해 섬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총회 비전사역 3가지를 소개했다. 첫째, 목회자 연금 프로젝트와 목회 멘토링으로 목회자 가정 복지를 위해 연금프로젝트를 돕고, 목회를 위한 멘토링 및 코칭 팀을 구성하는데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둘째, 총회조직과 네트워크 활성화로 총회부서사역의 새 패러다임을 위해 실행위원과 상임위원과 임원회와 협력할 것이며, 미남침례회의 IMB, NAMB과 한국침례교단과도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셋째, 총회재정 확보 및 웹사이트 보강 방안으로 총회의 미진한 재정확보를 위해 법인을 수립하고, 웹사이트나 소셜미디어를 통해 온라인 모금운동과 지역교회와의 신속한 정보교환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

"증거하라! 가서 전하라"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정기총회의 주강사는 3명이다. 정승룡 목사는 교회재정의 약 50%를 선교와 구제로 사용하여 한국의 10대 모범교회로 선정된 대전 늘사랑교회 담임목사로 <예수를 알아야 인생이 보인다> 저자이다. 또 <래디컬>의 저자 데이빗 플렛 IMB 총재와 전 SBC 총회장이며 사우스웨스턴침례신학교 패터슨 총장도 초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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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월) 오후 7시 열린 개회예배는 사회 최영이 목사(제1부총회장), 환영 및 인사 오인균 목사(준비위원장), 대표기도 장영득 목사, 성경봉독 이용주 목사, 특송 텍사스 북부지방회 목회자 부부, 설교 반기열 목사(직전 총회장), 축사 안희묵 목사(기한침 총회장)와 하롤드 로프틴(가이드스톤 부총재), 광고 총무 강승수 목사, 축도 김승호 목사(증경총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진 저녁 부흥회는 총회장 이호영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세미한교회 성가대 특송후 이진수 목사의 통역으로 데이빗 플렛 IMB 총재가 "The Church on Mission"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12일(화) 새벽부흥회에서는 안희묵 목사(기한침 총회장)이 “성공한 목사, 성공된 목회”라는 제목으로, 오전 집회에서는 주강사 정승룡 목사가 마가복음 1:14-15를 본문으로 "다시 복음으로“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이어 선택강좌들이 진행됐는데 총회산하 8개 사역부서에서 사역에 필요한 유익한 강의들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국내선교부는 눈물 속에 피어나는 작은 교회 이야기(정융교 목사), 해외선교부는 원더플 스토리-단기선교 강습회(이상훈 선교사), 교육부는 살아있는 목동이야기 - 목회의 동역자 평신도(황은영 안수집사외 3인), 목회부는 쉽게 이해하는 율법과 은혜(전형진 목사), 영어목회부는 2세 목회자들이 바라는 멘토링(피터정 전도사), 여선교회 분과위원회는 내게 짜증나는 그대(심연희 사모), 형제 분과위원회는 교회를 이렇게 섬겨라-평신도 세미나(김순일 목사), 목회코칭 분과위원회는 목회코칭 이렇게 하라(김경도 목사) 등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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