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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인공지능 특강, 목회와 신앙의 새 길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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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5-03-04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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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장로교회(정공필 목사)에서 3월 3일(월) 김병학 목사(LCC 주님의교회)의 인공지능 특강이 열렸다. 강의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각 세션의 대상과 내용이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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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는 목회자와 일반 성도를 대상으로 인공지능의 기초 및 중급(1) 과정이 진행되었다. 이 시간에는 AI의 기본 개념과 실제 활용법을 배우고,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인공지능이 교회와 신앙생활에 미칠 영향을 탐색했다. 약 30여 명의 참석자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강의를 들었다.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목회자들을 위한 심화 과정이 이어졌다. 이 세션에서는 목회와 성경 연구, 상담 및 제자훈련에 인공지능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논의되었다. 목회자들은 AI 기술이 목회 현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이를 실제 사역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이 시대에 너무나 중요한 내용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 “이런 세상이 있다는 것이 놀랍다”, “꼭 배우고 싶었던 주제였는데 좋은 기회를 얻었다” 등의 긍정적인 소감을 남겼다.

 

김병학 목사는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사고력을 키우고 독서와 말씀 묵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신앙과 기술이 조화를 이루며, 목회와 교회 사역에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학습과 적용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인공지능이 전도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AI를 활용한 맞춤형 전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복음 전파, 신앙 상담 및 훈련 과정의 자동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도의 접근법이 확장될 수 있다. 이러한 가능성은 앞으로의 목회와 선교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이번 특강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으며, 다음 세미나도 계획 중에 있다. 인공지능이 신앙과 목회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탐색하는 이 여정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사 김병학 목사는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남가주노회 소속으로, LCC주님의교회에서 시무하며 여러 신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으며, LA Bible Havruta Forum와 Preaching and Communication Clinic 대표로 있다. Al Ministry(가칭)를 설립할 예정이며, 지난해 11월에는 챗봇 성경주석을 완간하고 발표했으며, 12월에는 교단 청소년지도부가 주최하는 "AI, 목회에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인도한 바 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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