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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 30대 회장선거, 1번 이세목 후보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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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7-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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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동안 뉴욕한인회를 이끌어갈 30대 회장을 뽑는 선거가 4월 14일(토)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열렸다.

선거는 1번 이세목, 2번 이경로, 3번 송웅길 후보의 접전 가운데 이세목 후보가 힘들게 당선됐다.

6,189명이 투표한 가운데 이세목 후보 2,230표, 이경로 후보 2,106표, 송웅길 후보 1,787표를 얻어 이세목 후보가 2위와 124표의 작은 표차이로 신승을 거두었다.

14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진행된 개표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이경로 후보는 플러싱과 브루클린이 개표되기전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 하지만 이세목 후보가 플러싱에서 180표를 더 얻은끝에 역전극이 일어났다.

재검표까지 마친후 선관위는 이세목 후보의 손을 들어 주었다. 이세목 회장 당선자는 "감사하다"라는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번 한인회장 선거는 3명의 후보가 출마하여 유례없는 열전속에 선거전이 진행됐다. 이세목(53) 당선자는 뉴욕 한인운송협회장과 뉴욕 한인청과협회장을 역임했다. 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장의 경력이 있다.

이 당선자는 한인 동포 사회의 대화합과 세대와 세대를 연결하는 브릿지 사업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이세목 뉴욕한인회장 당선자의 신앙

이세목 당선자는 4월 6일 인사차 뉴욕교협을 방문해 짧은 간증을 했다.

이 당선자의 누님은 경기도에서 목회하는 최승우 목사의 부인. 교회에 가면 결혼도 하고 영주권을 얻을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그는 하나님에게 양심을 속이는 것 같아 교회를 나가지 않았다.

현재 이 당선자는 가끔 교회에 나가는 상태. 그는 교계의 인사들을 만나며 교회에 나가는 것과 선거전을 연결하지 않았다. 하지만 비공식적으로 이 당선자는 당선되면 교회에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이 당선자는 "선거운동을 하며 많은 교계인사를 만났다"라며 "그런 가운데 나도 모르는 사이에 믿음이 생겼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뉴욕교협 회장 정수명 목사는 교협을 방문한 이 후보자에게 "한인회장보다 중요한 것은 개인의 구원"이라고 덕담을 들려주었으며 후보의 신앙과 한인사회를 위해 통성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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