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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미스 미국 50주 및 맨하탄 전도팀 출판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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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5-08-2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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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요약] 두나미스 예수교장로회 총회가 맨해탄 전도 25년과 미국 50주 전도의 여정을 담은 책 출판감사예배를 드렸다. 전도팀은 기도로 사역을 준비하며 수많은 영적 열매를 맺었다고 고백했다. 참석자들은 두려움을 이기고 복음을 선포하며 자신이 먼저 살아나는 은혜를 체험했다는 생생한 간증을 나누며 복음 전파의 사명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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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탄과 미국 50주 전도의 여정을 담은 책 출간

 

두나미스 예수교장로회 총회와 유나이티드 두나미스 신학대학교가 주관한 ‘두나미스 미국 50주 및 맨하탄 전도팀 출판감사예배’가 8월 25일(월) 오전 하크네시야교회에서 열렸다. 25년간 맨해탄의 거리를 지키고 2년 3개월에 걸쳐 미국 50개 주를 복음으로 밟았던 여정을 책으로 엮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리였다.

 

전도팀을 이끈 김희복 단장은 “땅을 밟는 전도보다 기도가 먼저였다”고 사역의 핵심을 밝혔다. 그는 모든 전도 사역이 기도로 시작해 기도로 마무리되었으며, 그 과정 속에서 히스패닉,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교회가 세워지는 열매가 있었다고 전했다.

 

김 목사는 이번에 출간된 책이 자신의 저서가 아닌, 80~90명의 동역자가 함께 만든 편저임을 분명히 하며 이름 없이 헌신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돌렸다. 책을 영어로도 번역해 다민족에게 복음의 도전을 주고자 하는 비전도 함께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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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최정애 강도사, 박정원 목사, 신영 선교사의 전도 현장의 생생한 간증
 

“복음은 내가 사는 길, 전도는 남을 살리는 길”

 

이날 예배에서는 전도 현장의 생생한 간증들이 이어져 큰 감동을 주었다. 맨해탄 전도 10년 차인 최정애 강도사는 “처음에는 권유로 시작했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임을 깨닫고 기쁨으로 감당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추위와 더위 속에서 거리 전도를 하며 욕설을 듣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오히려 이를 통해 사명을 더욱 확신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최 강도사는 “복음은 내가 사는 길, 전도는 남을 살리는 길”이라는 말씀을 붙들고, 심는 자의 사명을 다할 뿐이라고 담담히 이야기하며 더 많은 이들이 맨해탄 전도에 동참해 주기를 부탁했다.

 

팬데믹 시기였던 2022년 처음 전도에 참여했다는 박정원 목사는 처음의 두려움과 소심함을 털어놓았다. 그는 “전도지를 나누어 주는 것조차 두려웠지만, 찬양과 통성 기도로 준비하며 하나님이 주시는 담대함을 얻었다”고 간증했다.

 

박 목사는 전도가 단순한 활동이 아닌 영적 전쟁임을 깨달았으며, 다른 영혼을 살리기 전에 먼저 자기 자신이 살아나는 은혜를 체험했다고 말했다. 그는 디모데전서 2장 4절 말씀을 인용하며 망설이는 이들에게 “반드시 전도 현장에 나와 선포해보라”고 권면했다.

 

신영 선교사는 어린 시절 복음 전하는 것을 부끄러워했지만, 40년이 지나 하나님의 붙드심으로 미국 50주 전도에 동참하게 된 과정을 나누었다. 그는 LA 할리우드 거리에서 마약과 알코올 중독자들을 마주했던 경험을 전하며, “두려움 속에서도 성령의 권능으로 담대히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고 증언했다.

 

신 선교사는 전도는 기도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가라’는 순종의 행동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나가서 복음을 선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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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송 뉴욕장로성가단(단장 송윤섭 장로) ‘하늘의 곡조 울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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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크로마하프 연주단(회장 이진아 목사)의 헌금송
 

“복음 선포 자체에 능력이 있습니다”

 

설교를 맡은 이종식 목사(베이사이드장로교회)는 로마서 1장 16절을 본문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이 목사는 “이번에 출간된 책은 대부분 복음 선포의 과정과 그때 받은 은혜를 담고 있다”며, 듣는 이의 반응이나 당장 눈에 보이는 열매보다 복음을 선포하는 사명 자체가 핵심임을 강조했다.

 

그는 유아부나 장애인부 사역처럼 변화가 더딜지라도 말씀을 전할 때 반드시 역사가 일어나는 것처럼, 복음 전도 역시 하나님의 소명을 받은 이들이 감당하는 거룩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 목사는 요나가 니느웨에서 힘없이 외쳤을 때도 성 전체가 회개했던 사건을 예로 들며, “복음 그 자체에 능력이 있기에 선포하기만 하면 반드시 열매가 맺힌다”고 확신을 심어주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 귀한 선포 전도 사역이 주님 오시는 날까지 계속되기를 축원하며, 앞으로는 복음 선포의 열매들이 기록된 제2권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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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50주 및 맨하탄 선포외침 전도팀(총무 송영희 목사)과 에어로폰 연주
 

마라톤 축하와 격려이어져

 

예배는 1부 감사예배, 2부 축하와 격려, 3부 친교와 식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합심 기도와 특별 찬양, 여러 목회자와 평신도 리더들의 서평, 축사, 격려사가 이어지며 전도팀의 헌신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사역을 축복했다. 광고 시간에는 영어 번역본 출간 계획과 매주 토요일 맨해탄에서 진행되는 정기 전도 모임 소식을 알리며 지속적인 기도와 후원을 요청했다.

 

1부 출판 감사예배는 배영숙 목사의 사회로 시작해 배재상 안수집사의 경배와 찬양, 김경열 목사의 대표기도, 남태성 선교사의 성경봉독으로 진행되었다. 뉴욕장로성가단의 특송 후 최정애 강도사, 박정원 목사, 신영 선교사가 미국 50주 전도 간증을 나누었고, 전도 동영상 상영과 함께 이종식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이어 문종희 목사의 인도로 합심기도, 뉴욕크로마하프 연주단의 헌금송, 김정길 목사의 헌금기도, 우정하 목사의 광고 후 안창의 목사의 축도로 예배가 마무리되었다.

 

2부 축하와 격려 순서는 김희복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박준열 목사의 기도 후 전도팀 특별송과 구영희 권사의 에어로폰 연주가 있었다. 이어 고석희 목사와 김영호 목사의 서평 발표, 한준희 목사·이준성 목사·신현택 목사·이만호 목사·유오성 목사의 축사, 전희수 목사·임영건 목사·하정민 목사·민제기 선교사·손성대 장로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최윤섭 목사의 마침 및 식사기도로 모든 순서가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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