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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통일리더십포럼, '한반도선교' 새 패러다임 제시 예고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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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5-10-1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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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요약] 오는 10월 23일 뉴저지통일리더십포럼에서 숭실대 김의혁 교수가 '한반도선교'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김 교수는 통일이 미래의 과제가 아닌 '이미 시작된 사람의 통일'임을 강조하며, 남북한 모두의 변화와 치유가 중요하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일상에서 복음평화를 실천하는 구체적인 사명도 함께 다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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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0월 23일 뉴저지통일리더십포럼이 열린다(숭실대 기독교통일지도자센터 자료집)

 

통일은 먼 미래의 정치적 과제가 아니라, ‘이미 시작된 사람의 통일’이라는 주장이 제기될 전망이다. 북한을 선교의 ‘대상’으로만 보던 시각에서 벗어나, 남북한 모두가 변화의 주체로 서야 한다는 새로운 접근법은 통일선교의 방향성에 중요한 질문을 던질 것으로 보인다.

 

숭실대 기독교통일지도자센터가 주최하는 ‘‘2025 뉴저지통일리더십포럼’이 오는 10월 23일(목)과 24일(금) 필그림선교교회(양춘길 목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27일(월)에는 LA통일리더십포럼이 선한청지기교회(송병주 목사)에서 열린다.

 

뉴저지통일리더십포럼에서 23일(목) 오후 7시30분부터 김의혁 교수(숭실대 기독교통일지도자학과)가 ‘분단의 상처를 넘어, 하나님의 이끄심을 따라’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24일(금) 오후 7시30분부터는 ”한반도를 향한 하나님의 신실하심(행8:1~8)”이라는 선교적 비전을 나눌 계획이다. 금요일에는 이송민 감독(Reconnect 대표)의 다큐 “Insight: into North Korea Trailer”도 상영된다. 문의는 김주헌 목사(201-870-3373/GUM 선교회 북한선교팀정)에게 하면 된다.

 

김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한반도의 분단이 단순히 영토와 체제의 분리를 넘어 ‘사람의 분단’으로 이어졌음을 진단할 예정이다. 한국전쟁으로 인한 막대한 인명 피해와 보복의 악순환이 남북 모두에 깊은 사회적 트라우마를 남겼다는 분석이다. 특히 북한이 이 트라우마를 체제 유지에 이용해 외부와의 고립을 자초하는 ‘자기 폐쇄적 사회’가 된 현실을 짚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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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0월 23일 뉴저지통일리더십포럼이 열린다(숭실대 기독교통일지도자센터 자료집)
 

북한선교를 넘어 ‘한반도선교’로

 

이러한 분단의 현실 속에서 김의혁 교수는 기존의 통일 운동이나 북한 선교 패러다임을 넘어서는 새로운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그는 북한을 변화의 ‘대상’으로만 설정했던 과거의 접근법에서 벗어나, 남북한 모두를 포함하는 ‘한반도선교’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김 교수는 “‘그들의 변화’가 아닌 ‘우리 모두의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통일 이전과 과정, 그리고 통일 이후까지 아우르는 총체적 선교의 중요성을 설명할 것이다.

 

‘한반도선교’의 핵심 가치는 ‘복음평화’를 통해 ‘복음통일’로 나아가는 것이다. 김 교수는 통일이 인간의 계획이 아닌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선교(missio Dei)’임을 분명히 하며, 모든 사람이 구원에 이르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에 공감할 것을 요청할 것이다. 그는 “통일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준비하고 참여하는지의 문제”라며, 통일이 이미 우리 곁에서 진행 중인 과정임을 강조할 전망이다.

 

일상에서 시작하는 ‘세 가지 사명’

 

그렇다면 분단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은 무엇을 해야 할까? 김 교수는 세 가지 구체적인 사명을 제시하며 청중의 참여를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첫째는 상처 난 한반도의 ‘치유’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다. 한국교회가 힘을 과시하는 공동체가 아닌, 전쟁의 트라우마와 분단의 아픔을 보듬는 ‘치유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다.

 

둘째는 ‘북한에 빛을 비추는 사역’에 구체적으로 참여하는 것이다. 탈북민 구출과 양육, 탈북민교회와의 동행, 인도주의적 지원 등 다양한 참여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마지막 셋째는 ‘복음평화를 일상에서 시작하는 것’이다. 김 교수는 “‘사람의 통일’은 이미 시작된 과정”이라며, 우리 주변의 탈북민, 조선족 등과 함께 ‘따뜻하고 포용적인 공동체’를 일구는 것이야말로 지금 할 수 있는 가장 실제적인 통일선교라고 설명할 것이다. 그는 “북한선교는 북한이 열린 후가 아니라 지금 할 수 있다”는 메시지로 강연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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