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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나대회 강사 권준 목사 "교회, 다시 부르심 앞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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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 201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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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교협(회장 김종국 목사)는 연례 연합성회인 호산나전도대회를 6월 23일(금)부터 3일간 한소망교회(김귀안 목사)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강사는 권준 목사(시애틀형제교회). 기자는 미국장로교 한인교회 전국총회(NCKPC) 제46회 정기총회에 참가한 권준 목사를 만나 대회준비에 대해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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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에서 아버지학교를 인도하는 권준 목사
 

권준 목사는 "이번 2017 호산나대회 주제를 '교회 다시 부르심 앞에 서다'로 정했다. 한국교회나 미국 한인교회들의 관심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여 변화와 개혁을 일어나야 한다고 느끼고 있다. 이때 교회본질이 무엇인지, 성도들이 교회로서 미국에서 특히 어떤 삶을 살아야 할 것인지에 대해 말씀을 전할 것이다. 또 한인이민교회 성도들이 선교적인 삶을 살도록 격려하고 앞으로 힘있게 나아가자 하는 취지에서 말씀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준 목사는 "결국은 어떤 교단색깔이나 교파보다 복음이 제일 중요하다. 어떻게 복음대로 살고, 복음을 전할 것인가 하는 입장에서 저는 점 더 하나님의 창조의 질서나 성경적 가치관을  지키고 전파해야할 사명이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미국장로교 미국노회의 노회장을 역임한 권준 목사는 교단에 남아 복음적인 역할을 다하자는 최근 한인교회들의 움직임에 대해 "미국장로교에 남아 할 일이 있는가, 아니면 탈퇴하는 것이 좋은가 하는 것은 교회 나름대로의 사명에 의해 결정되어져야 할 사안이다. 분명한 것은 미국장로교내 한인총회와 교회도 마찬가지고 한인교회가 가지고 있는 가치는 하나님과의 정반대로 나가는 것을 어떻게 다시 바로잡을 수 있는가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가 모인 이 총회 모임도 교단에 남은 자의 역할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 하는 차원이다. 우리 미국장로교내 한인교회들은 교단적인 색과 함께 어려움이 있다. 그렇지만 어려울 때 빚이 더 발하듯이 저는 한인교회들의 성장은 이때를 위함이 아닌가 생각한다. 이때 우리가 바로 서고 빚을 발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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