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장로교회 청빙 절차 착수… "김성국 목사 회복" 특별기도회도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퀸즈장로교회 청빙 절차 착수… "김성국 목사 회복" 특별기도회도

페이지 정보

탑2ㆍ2025-10-20 03:55

본문

[기사요약] 퀸즈장로교회가 김성국 담임목사의 건강 문제로 후임 목사 청빙위원회를 구성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는 김 목사가 12일 설교에서 자신의 긴급한 의료상황을 알린 지 일주일 만이다. 뉴욕교협 회장 허연행 목사는 16일 모임에서 김 목사의 위중한 상황을 알리며 "뉴욕을 대표하는 목회자를 위해 기도해달라"고 부탁했다. 교회는 김 목사의 회복을 위한 특별새벽기도회도 진행한다.

 

219cfe20c7b2bceaea21ff0e8050e527_1760946925_54.jpg
▲담임목사 청빙위원회 구성을 발표한 퀸즈장로교회

 

퀸즈장로교회가 김성국 담임목사의 건강 문제로 후임 담임목사 청빙위원회를 구성한다고 19일 주일예배를 통해 밝혔다. 이는 김성국 목사가 지난 12일 주일설교에서 자신의 어려운 의료 상황을 교인들에게 직접 알린 지 일주일 만의 공식 발표다.

 

이에 앞서 뉴욕교회협의회 회장 허연행 목사(프라미스교회)는 지난 10월 16일 열린 한 모임에서 김성국 목사의 상황을 공유하며 뉴욕 교계의 기도를 요청했다. 허연행 목사는 김 목사를 "그냥 한 교회의 목사님이 아니고 뉴욕의 목사님"이라고 칭하며, 동료 목회자로서의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허 목사는 "뉴욕을 대표하는 그런 우리의 동료요, 친구요, 동역자가 지금 저렇게 생사의 기로에서 이제 의사들은 더 이상 도울 수가 없다고 했다"고 현 상황의 심각성을 알렸다. 이어 "그러면서도 (김 목사님이) '하나님은 위대하십니다' 이렇게 선포하는데 정말 마음에서 눈물이 흘렀다"며, "저런 분을 우리가 뉴욕이 목사의 한 사람으로 소유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프라우드하고, 그러나 본인과 가족과 교회를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퀸즈장로교회는 김성국 목사의 건강 회복을 위한 기도에도 집중하고 있다. 교회는 20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연말 사역과 담임목사의 건강 회복을 위한 특별 새벽 기도회를 본당에서 진행한다고 알렸다.

 

이러한 기도와 함께, 교회는 미래를 위한 준비 절차도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후임 담임목사 청빙을 위한 청빙위원회는 송동률 장로를 위원장으로 하여 구성된다. 김성국 목사는 지난 2013년 퀸즈장로교회 담임목사로 위임받아 사역해 왔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2,007건 216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박순애 전도사 “믿음이란 무엇인가?” 2017-10-14
뉴욕선의선교회/뉴욕선교사의집 15주년 기념집회 2017-10-14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 제19회기 대표회장 이취임예배 2017-10-14
벨리포지대학 77년 역사 가운데 최초 김상래 한인총장 취임 2017-10-13
글로벌 뉴욕한인여성목 중보기도회 “진정한 개혁의 시작” 2017-10-13
박형규 전도사 “왜 교회대신 캠핑장과 커피샵을 찾는가?” 댓글(2) 2017-10-12
전요셉 목사는 왜 ‘텃밭’을 가꾸는 것이 ‘개혁’이라고 말했나? 2017-10-12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해외총회 뉴욕노회 제81회 정기노회 2017-10-12
세이연, 두날개양육시스템에 관한 연구보고서 2017-10-12
이광희 목사, 세종 체임버홀에서 2017 창작 발표회 2017-10-12
뉴저지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한소망양로원 방문 2017-10-12
뉴욕권사선교합창단 제16회 정기연주회 2017-10-10
임선순 교수 “루터의 이신칭의와 새로운 주장들 그리고 균형” 2017-10-09
양춘길 목사 “종교개혁의 교훈과 선교적 교회 ①” 2017-10-09
제자삼는교회(이규섭 목사) 설립감사예배 댓글(3) 2017-10-09
뉴저지 종교개혁 500주년 포럼 "루터의 경고 - 양보다 질" 2017-10-08
이민자보호교회, 드림액트 의회 통과를 위한 서명운동 참가부탁 2017-10-08
미국장로교 본부 채플 완공에 담긴 감동 스토리와 도전 2017-10-07
톡톡 튀는 2017 청소년 할렐루야대회 개막 2017-10-07
장현숙 목사 “루터 생가 방문후 ‘내 주는 강한 성이요’를 찬송” 댓글(1) 2017-10-07
미국장로교 한미노회 “재단 이자 5%를 복음전도에 사용하자” 2017-10-06
미동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동문회 2017 수양회 2017-10-06
CCM 1세대 찬양사역자 이성균 목사 소천 2017-10-06
장영출 목사 “믿음과 행함의 4가지 관계” 2017-10-06
예일교회 오 해피데이 “예수 믿으면 눈이 새롭게 된다” 2017-10-05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