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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할렐루야 어린이대회, ‘거듭남’의 복음으로 뜨겁게 타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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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5-09-19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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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요약] 2025 할렐루야 대뉴욕복음화대회가 19일(금) 개막한 가운데, 어린이대회가 뜨거운 열기 속에 시작됐다. 강사로 나선 이은혜 전도사는 ‘거듭남’을 주제로, 니고데모 이야기와 두 종류의 마음 그림을 통해 예수님을 마음의 주인으로 모셔야 하는 이유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명확하게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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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마음에는 누가 있니?” 어린이들의 신앙을 묻다

 

2025 할렐루야 대뉴욕복음화대회가 9월 19일 저녁 프라미스교회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특히 같은 시간, 별도 장소에서 진행된 어린이대회는 예상보다 훨씬 많은 아이들이 몰리며 뉴욕의 다음 세대를 향한 복음의 열기를 실감케 했다. 특별히 초반에 준비한 좌석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현장을 찾아 급히 자리를 추가로 마련하기도 했다.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 첫날 어린이대회 강사로는 이은혜 전도사(베이사이드장로교회)가 나섰다. 이은혜 전도사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명료한 메시지와 진솔한 기도로, 복음의 핵심인 ‘거듭남’의 의미를 아이들의 마음에 깊이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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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과 율동으로 뜨겁게 문을 열다

 

이은혜 전도사의 메시지에 앞서, 베이사이드장로교회 찬양팀(KPCB Kids)이 인도하는 경배와 찬양 시간은 그 자체로 뜨거운 예배였다. 찬양팀은 ‘Amazing Grace’, ‘He Picked Me Up’ 등 경쾌하고 신나는 찬양과 율동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활짝 열었다.

 

아이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힘껏 뛰고 목소리 높여 찬양하며 하나님을 향한 순수한 사랑을 표현했다. 인도자 이은혜 전도사가 아들과 함께 찬양하는 모습은 참석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특히 이은혜 전도사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대회 인도는 호평을 받았다. 

 

“네 마음에는 누가 있니?”… ‘거듭남’의 의미를 묻다

 

아이들의 마음이 충분히 준비되었을 때, 이은혜 전도사는 “여러분 마음에는 누가 있나요?(Who is in your heart?)”라는 핵심적인 질문을 던지며 메시지를 시작했다. 이 전도사는 요한복음 3장 16절 말씀을 본문으로, 부자 친구의 생일 파티에 초대받았던 개인적인 경험을 나누며 ‘하나님의 가족으로 초대받는 것’이 얼마나 특별한 일인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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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성경 속 인물인 니고데모의 이야기를 꺼냈다. 이 전도사는 “니고데모는 똑똑한 성경 선생님이었지만,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을 믿지는 못했어요”라고 말하며, 지식으로 아는 것과 마음으로 믿는 것의 차이를 분명히 했다.

 

그리고 “예수님은 그런 니고데모에게 ‘너희가 거듭나야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있다’고 말씀하셨어요. 이것은 우리가 성령님을 통해 다시 태어나야 한다는 의미입니다”라고 ‘거듭남’의 개념을 풀이했다.

 

이 전도사는 죄로 인해 하나님과 멀어진 인간을 위해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대신 벌을 받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영원한 생명의 길을 여셨다고 선포했다. 그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나의 죄를 위해 죽으시고, 나를 구원하기 위해 다시 살아나셨다는 것을 믿을 때, 하나님이 우리 마음에 들어오셔서 우리를 새롭게 하시고, 우리는 비로소 거듭나게 됩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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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종류의 마음, ‘예수님이 주인 된 삶’ 강조

 

특히 이은혜 전도사는 직접 그린 두 종류의 마음 그림을 보여주며 아이들의 이해를 도왔다. 그는 “한쪽 마음의 중심에는 ‘나’ 자신이 앉아 있고, 예수님을 상징하는 십자가는 마음 밖에 있습니다. 이 사람은 아직 거듭나지 않았어요. 그러나 다른 마음의 중심에는 예수님이 계십니다. 이 사람이 바로 거듭난 사람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메시지를 마친 후 이 전도사는 아이들에게 진지하게 물었다. “여러분은 거듭난 사람처럼 살고 있나요? 아니면 세상에 속한 사람처럼 살고 있나요?”

 

이어진 기도 시간에 아이들은 두 손을 모으고 “예수님, 제 마음에 들어와 주세요. 제 마음이 주님께 속하기를 원해요”라고 순수한 목소리로 고백했다. 교사와 봉사자들은 아이들 곁으로 다가가 한 명 한 명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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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어린이대회는 주기도문으로 모든 순서를 마친 후, 정성껏 준비한 간식을 나누며 준비된 놀이기구를 이용하며 즐거운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할렐루야 어린이대회는 토요일 저녁과 주일 오후에도 계속해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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