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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는 나의 날개" 차인홍 교수, 뉴욕에 울려 퍼진 희망의 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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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5-08-13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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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요약] 뉴욕한인회와 21희망재단 주최로 차인홍 교수 초청 음악회가 열렸다. 차 교수는 소아마비의 역경을 극복한 삶의 간증과 바이올린 연주로 감동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뉴욕밀알선교단을 위한 후원금 2천 달러가 전달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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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인홍 교수, 간증과 연주로 뉴욕에 감동 선사 

 

한인 장애우를 돕기 위한 <차인홍 교수 초청 소음악회>가 지난 10일 오후 5시, 퀸즈 베이사이드에 위치한 뉴욕밀알선교단(단장 김자송)에서 열렸다. 뉴욕한인회(회장 이명석)와 21희망재단(이사장 김준택)이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약 60여 명의 한인들이 참석해 차 교수의 간증과 연주에 귀를 기울였다.

 

소아마비를 딛고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및 지휘자로 활동하는 차인홍 교수는 현재 오하이오 라이트 주립대학교 음대 종신교수다. 과거 KBS와 MBC 등 여러 방송을 통해 그의 인생 역경이 소개되면서 한국에도 잘 알려져 있다.

 

차 교수는 1986년 브루클린 뉴욕시립대 유학생 시절부터 뉴욕의 한사랑선교회에서 봉사하는 등 뉴욕 한인사회와 오랜 인연을 이어왔다. 이번 음악회 역시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하며 한인 장애우 공동체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보였다.

 

이날 차 교수는 자신의 삶을 이끌어온 역경의 시간들과, 그 모든 과정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하며 바이올린 선율에 진심을 담아냈다. 21희망재단 김준택 이사장은 “여러 역경 속에서도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고백하는 그의 삶은 감동 그 자체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음악회를 통해 뉴욕한인회와 21희망재단은 각각 1천 달러씩, 총 2천 달러를 뉴욕밀알선교단에 후원금으로 전달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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