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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권사선교합창단 2025 신년 감사예배 “감추어 쓰임받는 여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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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5-01-3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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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뉴욕권사선교합창단 2025 신년 감사예배

 

기사 요약

뉴욕권사선교합창단은 2025년 신년 감사예배 및 제5회 "기쁜 우리 설날" 행사를 개최, 예배와 단장 취임식, 시상식 등이 진행되었다. 방지각 목사는 "고넬료를 본받자"라는 설교로 예배, 기도, 구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신앙인의 삶을 격려했다. 이은숙 권사가 제17대 단장으로 취임하며 14년간의 헌신을 인정받았고, 단원들의 노력과 기도에 대한 감사가 이어졌다. 시상식에서는 봉사상, 개근상, 정근상 등이 수여되며 단원들의 열정과 헌신을 기렸다. 행사는 만찬과 폐회 기도로 마무리되며, 합창단의 지속적인 성장과 하나님의 은혜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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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권사선교합창단 2025 신년 감사예배, 제5회 "기쁜 우리 설날" 행사가 1월 30일(목) 오전 11시 DMOS 매너에서 열렸다.

 

1.

 

제1부 예배는 인도 이정애 권사, 기도 이옥수 권사, 찬양 뉴욕권사선교합창단(지휘 양재원 교수), 말씀 및 축도 방지각 목사(단목)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옥수 권사는 기도를 통해 “시온산 성전 안에서 늘 주의 사랑을 생각하며 노래하는 시온의 딸들로 삼아 주시옵소서. 우리를 구원해 주시고 인생들을 향하신 주님의 소원을 우리 자손들에게 말할 수 있는 유다의 딸들로 삼아 주시옵소서. 주님나라 갈 때까지 기뻐 노래하는 권사합창단의 딸들로 쓰임받게 하여주시오”라고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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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방지각 목사는 사도행전 10:1-9 말씀을 본문으로 “고넬료를 본받자”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방 목사는 “고넬료는 로마 군대의 백부장이면서도 경건한 신앙인이었다. 그는 온 집안과 함께 하나님을 경외하며 예배를 소중히 여겼다. 성경에서도 예배의 중요성이 강조되며, 하나님께서 인간을 구원하신 목적도 예배에 있음을 가르친다. 고넬료는 단순히 예배에 그치지 않고 이를 생활 속에서 실천했다. 하나님을 조건 없이 섬기며, 신앙을 통해 삶을 변화시켰다. 그는 온 가족과 함께 기도하는 사람이었으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자 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기도는 성경에서 강력한 힘을 가진 요소로 강조된다. 기도를 통해 불의 세력을 물리치고, 질병을 치유하며, 자연 현상까지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고넬료도 이러한 기도의 사람이었고, 그의 신앙과 기도를 통해 성령을 받는 은혜를 경험했다”고 했다. 또 “고넬료는 또한 구제의 사람이었다. 그는 로마 군인이었지만, 유대인들과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데 적극적이었다. 성경에서도 구제가 하나님의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중요한 요소로 언급된다. 긍휼을 베푸는 자가 긍휼을 받으며, 남을 돕는 것이 곧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길임을 강조한다”고 했다.

 

방지각 목사는 “이처럼 고넬료는 예배, 기도, 구제를 실천하며 하나님 앞에서 바른 신앙인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오늘날 신앙인들도 그를 본받아 경건한 삶을 살고, 기도하며, 사랑을 실천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2.

 

2부 단장 취임식(은 사회 이정애 권사, 취임선서, 화환증정 임병숙 권사, 축가 양재원과 유필봉 권사 취임사 이은숙 권사(제17대 단장), 축사 이풍삼 목사(한인동산장로교회), 권면 전광성 목사(하크네시야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사회자는 단장취임을 앞두고 취임패가 아닌 정성이 담긴 손편지를 읽었다. “뉴욕권사선교합창단이 이렇게 든든히 설 수 있는 것이 많은 선배 권사님들과 지금까지 열정과 헌신과 수고를 아끼지 않으시고 늘 삶의 1순위를 합창단에 두시고 생각하시는 모습 속에서 저희 임원들과 모든 단원들이 순종하며 나갑니다. 단장님 2025년도 더 많이 수고해 주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

 

24년의 역사를 가진 뉴욕권사선교합창단은 이은숙 권사가 14년째 단장을 맡고 있으며, 그동안 따로 취임식도 없었으나 전통을 세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여 지난해부터 간단한 취임식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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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숙 단장은 취임사를 통해 “20주년을 맞아 합창단에서 문집 책자를 냈는데 책제목이 <감추어 쓰임받는 여인>이었다. 우리 권사님들 모두가 드러내지 않는 정말 찬양안에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정말 권사는 권면하고 위로하고 정말 바나바 같은 사역자들이시기 때문에, 나는 항상 내려놓고 헌신하시고 정말 우리 모습 감추어서 쓰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한분 한분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라고 인사했다.

 

이풍삼 목사는 축사를 통해 감사의 제목들을 선언했으며, 권사들은 아멘으로 받으며 연회장은 온통 아멘으로 덮히며 계속 진행됐다. 이 목사가 나눈 감사의 제목은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지난 25년 동안 한결같은 은혜로 우리 권사합창단을 지켜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권사합창단의 찬양 연주를 들으시는 분은 오직 한 분 살아계신 성삼위 하나님이심을 늘 깨닫고 찬양하게 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공연과 연습 때마다 많은 기쁨과 은혜의 시간으로 인도하시고 때로는 치료도 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연습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서도 힘들어하는 단원들을 기억하며 그들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는 신실한 단원들이 많이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등이다. 

 

전광성 목사는 권면을 통해 “한국의 대통령은 5년, 미국 대통령은 연임해야 8년 임기인데, 이은숙 단장은 14년을 단장을 하고 계신데 보통 리더십이 아니다”고 격려했다. 그리고 “첫째,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찬양으로 그분의 영광을 높여드리라. 둘째, 찬양은 단순한 노래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영적 사명으로, 사회의 어두운 부분을 밝히고 모든 교회들과 성도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주고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도구가 되라. 셋째, 권사합창단 함께하는 권사들에게 지치지 않는 섬김을 위한 새 힘을 하나님께서 보급해 주실 것이다. 넷째, 하나님께서 주시는 상급과 격려를 충만히 받으시는 단장님 되라”고 축복하고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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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제3부 시상은 이은숙과 이복자 권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감사패 및 꽃다발 증정 김형찬 박사, 봉사상 3인(김옥순, 홍옥순, 김경우), 개근상 5인(손정아, 이재순, 최정우, 민충희, 이은숙), 정근상 1번 4명(이경숙, 성순례, 김옥순, 최경윤)과 2번 5명(송영임, 박현숙, 김경우, 박영례, 이옥연)과 3번 6명(유희원, 이정분, 김영자, 이윤옥, 홍옥순, 최경순)등이 상을 받았다.

 

제4부 만찬은 식사기도 양정임 권사, 사회 및 진행 양재원 교수와 박현숙과 홍옥순 권사, 폐회기도 홍제니 권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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