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웨스턴 침례신학교, 남침례교 최대 규모 신학교로 등극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미드웨스턴 침례신학교, 남침례교 최대 규모 신학교로 등극

페이지 정보

탑2ㆍ2025-02-11 04:49

본문

미드웨스턴신학교, 남침례교 최대 규모 신학교로

남침례교내에서 가장 큰 신학교에 새로운 변화

 

남침례교(SBC) 산하 6개 신학교의 최근 발표된 비교 자료에 따르면,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 위치한 미드웨스턴 침례신학교가 SBC 자격 학생의 FTE(Full-Time Equivalent, 정규 학생 수) 등록에서 1위를 차지했다.

 

8e871004122d5a0bb0353cbab640ad62_1739287532_42.jpg
▲미드웨스턴 침례신학교(미드웨스턴 한국부 유튜브 화면 캡처)

 

침례뉴스글로벌의 보도에 따르면, 미드웨스턴은 6개 SBC 학교 중 가장 역사가 짧으며(1957년 설립),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사우스웨스턴 신학교, 켄터키주 루이빌의 서던 신학교,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뉴올리언스 신학교에 비해 규모가 작았다.

 

하지만 지난 10년 동안 신학교들 사이의 순위 변동이 일어났다. 한때 세계에서 가장 큰 신학교로 불렸던 사우스웨스턴은 SBC에서 5위로 떨어졌고, 오랜 기간 사우스웨스턴 다음으로 2위였던 서던 신학교는 최근 쉽게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2023-2024학년도에는 미드웨스턴이 1,862명의 SBC 학생 FTE 등록을 보고하여 서던의 1,837명을 넘어섰다. 이는 작은 차이지만 중요한 변화다. 수년간 성장해 온 서던의 등록은 감소하기 시작했고, 미드웨스턴의 등록은 가속화되었다. 최근 2년 동안 미드웨스턴의 SBC FTE는 11% 증가한 반면, 서던의 FTE는 같은 기간 동안 13% 감소했다.

 

미드웨스턴이 SBC에서 가장 큰 신학교가 된 것은 역사상 처음이다. 심지어 두 번째로 큰 신학교였던 적도 없다.

 

FTE는 인가 기관이 신학교 데이터를 보고하는 방식이며, SBC가 6개 학교에 협력 프로그램 자금을 할당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중요하다. FTE는 총 학점을 총 등록 학생 수로 나누어 정규 학생의 상당량을 나타낸다. SBC는 자격을 갖춘 남침례교 학생의 FTE에 대해서만 자금을 지원한다.

 

서던 신학교는 여전히 미중복 인원(4,222명)에서 미드웨스턴(3,766명)보다 많은 SBC 학생을 등록하고 있다. 6개 학교 모두에서 미중복 인원 수는 파트타임 학생이 많기 때문에 FTE보다 훨씬 큰 숫자를 나타낸다.

 

SBC 학생의 FTE를 기준으로 SBC 신학교의 순위는 미드웨스턴, 서던, 사우스이스턴, 뉴올리언스, 사우스웨스턴, 게이트웨이 순이다.

 

서던 신학교는 다른 학교보다 훨씬 많은 목회학 석사 학위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2023-2024학년도에는 359명을 배출했으며, 미드웨스턴은 147명, 사우스이스턴은 129명, 뉴올리언스는 88명, 사우스웨스턴은 75명, 게이트웨이는 35명을 배출했다.

 

전반적으로 6개의 SBC 신학교는 해당 학년도에 833개의 목회학 석사 학위, 189개의 신학 석사 학위, 1,090개의 석사 또는 예술 및 기타 2년제 대학원 학위를 수여했다.

 

6개 신학교의 총 SBC FTE는 8,362명이었지만, SBC 자금 지원 방식은 이 중 6,428명에게만 자금을 지원했다.

 

6개 신학교는 총 18,639명의 SBC 학생과 6,307명의 비SBC 학생을 등록했다. 노스캐롤라이나주 웨이크 포레스트의 사우스이스턴 신학교는 가장 많은 비SBC 학생(1,886명)을 등록했다.

 

미드웨스턴의 성장에 대해 제이슨 앨런 총장은 보고서에서 12년 연속 기록적인 등록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계속적인 성장의 이유는 많겠지만,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교수진"이라며 "각 교수진은 하나님의 말씀, 남침례교 신앙을 고수하고 새로운 세대의 목사, 사역자, 선교사를 양성하는 데 강하다"고 말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1,667건 19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갑작스러운 도움이 필요하다면 21희망재단의 문을 두드리세요 2025-02-24
KACE 대처방안, 이민국 요원을 거리에서 마주쳤을 때나 문 앞에 들이닥… 2025-02-24
51년 믿음의 여정 퀸즈장로교회 “일어나 빛을 발하라!” 2025-02-24
온세대가 감격으로 같이한 한인동산장로교회 3.1절 기념행사 2025-02-24
20주년 뉴욕 빌리 그레이엄 전도대회 “당신은 하나님을 만날 준비가 되었… 2025-02-23
미국장로교(PCA) '불법 이민자는 돕지마라' vs '사랑의 실천' 2025-02-22
만복의 근원 하나님 온 백성 찬송 드리고 저 천사여 찬송하세 찬송 성부 … 2025-02-22
세기총 미동북부 평화통일 뉴욕기도회 “복음통일과 영적전쟁” 2025-02-21
“설교부터 행정까지” 인공지능(AI)이 목회자의 짐을 덜어준다 댓글(1) 2025-02-21
류응렬 목사 “설교자, 하나님의 심장 소리를 들으라!” 2025-02-21
기도의 탑을 쌓다! 뉴욕장로연합회 제100차 월례 조찬기도회 열어 2025-02-20
미국내 LGBTQ+ 인구 증가, Z세대의 23%가 자신을 LGBTQ+로 … 2025-02-20
글로벌 뉴욕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 어머니기도회 성황리에 개최 2025-02-20
김학유 총장 “무너진 한국교회를 재건하는 3가지 방법” 2025-02-20
CRC교단 소속 목사 33명이 RCA교단으로 이적을 한 이유 2025-02-20
최초의 서양 의사, 드류 선교사 부부의 유해가 한국으로 간다 2025-02-20
한국교회가 후퇴하는 가운데서도 건강하게 성장하는 교회들의 특징 2025-02-19
2025 챌린지 청소년 연합수련회 지금 신청하세요 2025-02-19
박윤선 박사의 호통 “너희 꼬라지를 보고 예수 믿을 사람 있겠느냐!” 2025-02-19
김학유 총장 (1) 목회자들의 강단 정치발언, 성도들 교회를 떠나는 주요… 2025-02-19
이민자보호교회, 트럼프 행정부 이민단속에 대응위한 교회방문 설명회 댓글(1) 2025-02-18
미국 개신교 목회자 93%, 박해받는 기독교인 위해 행동 2025-02-18
이규현 목사 ② 묵상의 중요성 강조 “묵상 없는 설교는 기술자일 뿐” 2025-02-18
"마음에도 골든타임이 있다!" 정신건강 응급처치(MHFA) 워크숍 개최 2025-02-18
이규현 목사 Ⓘ 교회 위기탈출 시작, 목회자 스스로 영혼 성찰부터 2025-02-18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