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들이 앞장서 공립학교 성경적 가치관 회복 10만 서명운동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원로들이 앞장서 공립학교 성경적 가치관 회복 10만 서명운동

페이지 정보

이민ㆍ2017-05-05 19:42

본문

뉴저지교협 회장 김종국 목사는 5월 5일(금) 오전 뉴저지 주소원교회(육민호 목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뉴욕과 뉴저지의 원로 목사들이 앞장서 미국 공립학교 성경적 가치관 회복 서명운동을 벌인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다시 미국 공립학교에 성경과 기도와 예배가 회복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7a2a18ed5e48f306938b7f2b5dfd129a_1494027727_7.jpg
▲발표하는 김종국 뉴저지교협 회장
 

김종국 회장은 한인교회뿐만 아니라 미국 각 교회에 4개 국어(영어, 한국어, 중국어, 스페니쉬)로 된 취지문을 보내 10만 크리스찬들의 서명을 받게 된다고 소개했다. 이 운동을 위해 뉴욕과 뉴저지의 교협과 목사회들이 후원한다고 선언했다.  

 

이 운동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여 뉴저지교협이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차량 스티커를 제작하는 것과 비슷한 상징적인 효과가 기대되지만, 노 목사들이 이 일에 앞장서는 것이 놀랍고 아름답다. 다음은 한글로 된 취지문 내용이다.

 

미국 공립학교 성경적 가치관 회복 서명운동

 

미국은 1776년 7월 4일 성경중심인 퓨리탄 정신으로 건국된 이후 190년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로 성장해 왔다. 세계 속의 많은 열방들이 살고 싶어 하는 기독교 국가로 최고의 인기를 유지해 왔다.

 

그러나 1962년 6월 25일 미 대법원은 하나님과 성경은 공립학교에서 퇴출돼야 한다는 판결을 내리고 말았다. 그 후 50여 년간 미국을 건립하는 기초가 되었던 성경과 기도와 예배가 학교에서 사라지게 됨으로 세계에서 가장 기독교적 가치를 투사했던 미국 사회와 문화가 이제는 세계에서 가장 비도덕적일 뿐 아니라 반 기독교적인 나라가 되고 말았다.

 

이처럼 성경을 토대로 한 교육이 사라지게 된 영향으로 콜롬바인 고교 총기살인사건을 비롯하여 치명적인 살인 사건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연쇄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학생이 선생을 폭행하고 마약과 왕따를 넘어 살인을 비롯한 각종 범죄들이 날로 더해가고 있다. 세계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끌어야 할 사명으로 세워진 미국이 이제는 세계를 이끌 영적 위상을 잃어가고 있다.

 

크리스찬포스트는 “학교에서 기도가 사라진 50년의 결과”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반드시 기도와 성경의 복귀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했다. 법정이나 대통령 취임식 때만 성경에 손을 얹고 선서하는 것이 아니라 건국 초기처럼 학교도 성경위에 양심을 얹고 학생들을 가르치게 되는 것이 미국다운 일이라고 본다. 미국은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In God We Trust)”라고 된 화폐를 쓰고 있다. 이것이 미국의 정신적인 가치관이다. 달러를 사용하는 자는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마땅할 것이다.

 

이에 뉴욕과 뉴저지 원로목사회에서는 기독교적 가치를 가지고 출범하는 도날드 트럼프 행정부에 미국 건국이념인 성경적 가치관을 회복할 수 있도록 10만 크리스찬들의 서명으로 “미국 공립학교 성경적 가치관 회복 서명 운동”을 발의하기로 했다.

 

한인교회를 비롯하여 미주에 있는 타민족교회가 적극 동참하여 종교개혁 500주년이 되는 2017년에는 이와 관련된 법안이 상정되며 통과되도록 기도할 것을 촉구한다.

 

“학교가 병들어 무너지면 미국의 미래는 없다.”

 

2017년 5월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749건 175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RCA 한인교협 2017 전국총회, 총회장 김종윤 목사 2017-06-12
김정문 목사, 은퇴하고 원로목사로 추대되어 2017-06-12
미주성결신학대학교 제15회 학위 수여식 2017-06-11
심건식, 류홍장, 김영식 목사가 은퇴하며 후배목사들에게 부탁한 발언 2017-06-10
할렐루야 2017 대뉴욕복음화대회 언론 브리핑 2017-06-10
2017 호산나 복음화 대회 제4차 준비 기도회 2017-06-10
<김동욱500닷컴>, <복음뉴스>로 제호 변경 2017-06-10
목회자를 위한 은퇴준비 세미나 “은퇴준비는 교회를 위한 길” 2017-06-09
미국장로교 한인교회들, 변두리에서 영향력 있는 단체로 거듭나는 중 2017-06-08
미국장로교 동부한미노회 제82차 정기노회 이모저모 2017-06-08
황규복 장로 “매우 큰 어른 김석형 목사님을 보내며” 댓글(2) 2017-06-07
뉴욕베델교회 40주년, 박순종-최운돈-김영식-김영훈 목사 2017-06-07
다음세대와 이민교회를 고민한 2017 열린문 컨퍼런스 2017-06-07
독특한 흥이 느껴지는 세빛교회 손태환 목사 2017-06-07
목회적 돌봄 선교센터, 롱아일랜드에 3H 상담센터 개설 2017-06-07
동부한미노회, 필그림교회 당회에 대한 '특별행정검토' 진행 2017-06-07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28회 졸업예배 및 학위 수여식 2017-06-06
뉴욕교계의 자랑스러운 전통인 2017 북미원주민 선교 2017-06-05
눈물의 감격 있은 뉴욕새벽별장로교회 설립 4주년 감사예배 2017-06-05
뉴욕교협 임시총회, 상정 헌법 개정안 부결 댓글(2) 2017-06-05
김영식 목사, 45년 목회마치고 은퇴 감사예배 2017-06-05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성경통독이 주는 기쁨 릴레이 2017-06-05
교회일보 발행인이었던 우병만 목사 별세 댓글(2) 2017-06-03
뉴욕교협 임시총회에 상정되는 핵심 쟁점 두 가지 2017-06-03
감동의 순간이 이어진 2017 앰배서더 컨퍼런스 2017-06-02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