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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목사회와 교협, 분열 지속하면 공멸 인식하고 화합의 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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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 201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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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목사회(회장 박태규 목사)는 3월 25일(월) 오전 11시 거성 식당에서 증경회장단 위로 및 간담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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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증경 회장단 모임은 뉴욕 목사회와 교협이 서로 긴장된 관계를 유지하는 가운데 열려 더욱 주목을 받았다. 목사회 회장을 지낸 다수가 교협 회장도 역임했다.

 

하지만 회장 박태규 목사는 이런 내용을 표면에 올리지 않고 교계 전반에 대한 주제로 대화를 풀어나갔다. 대화의 분위기가 익어가는 가운데 목사회 총무 김진화 목사가 증경회장들에게 교협과 관련된 예민한 문제를 전하며 증경회장들의 역할을 부탁했다. 

 

김진화 총무는 “목사회와 교협이 서로 행사 일정들이 겹친다. 오는 4월 1일 모임도 서로 겹쳐있다. 자꾸 이런 일이 일어나다 보니 인원동원도 힘들고 후원을 받는 것도 힘들다”고 호소하며 “교협의 모임이 있으면 목사회 임원도 같이 참여하고, 목사회 모임에는 교협 임원들이 참여하면 좋겠다”라며 증경회장들에게 교통정리를 부탁했다.

 

부회장 이준성 목사는 강성 입장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교협 특정 임원을 만나고 온 결과를 소개했다. 이 부회장은 “목사회와 교협의 모임 일자들이 많이 겹치는데, 교협 측에서 겹치는 일정을 바꾸기로 했다. 그래서 4월 1일 겹치는 일정도 4일로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앞으로 목사회와 교협이 행사를 하면 초청하지 않아도 서로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했다”고 소개했다. 이준성 목사는 “앞으로 다시는 그런 일이 없을테니 걱정하지 마라. 그렇게 하지 않으면 함께 뉴욕에서 죽는다는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했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교협 부활절새벽연합예배 준비위원장으로 교협 측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임원 차원이 아니라 회장 차원의 만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된 가운데, 박태규 회장은 “교협 회장이 한국에서 돌아오면 양측 회장과 임원들이 같이 만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수의 증경회장들은 강성 입장을 가진 특정 임원의 고집에 의해 교계화합에 문제가 생긴다면 그것은 그 임원의 문제가 아니라 회장이 책임져야 할 문제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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