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 ‘백세사역 과정’, 미주 넘어 남미·한국까지 열기 확산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CPU ‘백세사역 과정’, 미주 넘어 남미·한국까지 열기 확산

페이지 정보

탑2ㆍ2025-09-30 17:47

본문

[기사요약] 캘리포니아 프레스티지 대학교 평생교육원이 '백세사역 전문지도자 과정'을 개강했다. 미국 전역과 한국, 남미에서도 등록하며 시니어 사역에 대한 세계적 관심을 입증했다. '돌봄'에서 '동역'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 시니어를 교회 핵심 동력으로 세우는 것을 목표로 하며, 12월에 2기 과정이 시작된다.

 

74796294473f5164d37734f06259c814_1759268803_84.jpg
▲ 온라인으로 국경 넘어 함께 배우는 시니어 사역 전문가들

 

캘리포니아 프레스티지 대학교(CPU) 부설 평생교육원이 100세 시대 시니어 사역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전문 교육 과정을 시작해 주목받고 있다. CPU 평생교육원 발표에 따르면, 지난 9월 개강한 ‘백세사역 전문지도자 과정(Active Seniors Ministry Lecture Series)’ 1기에는 미주를 넘어 한국과 남미에서도 등록하며 전 세계 한인 교회의 높은 관심을 확인시켰다.

 

이번 과정에는 캘리포니아뿐 아니라 플로리다, 하와이, 펜실베이니아 등 미국 내 타주는 물론, 아르헨티나와 한국에서도 참가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목회자, 평신도, 시니어 성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과정은 시니어 사역의 패러다임을 ‘돌봄’에서 ‘동역’으로 전환하고, 시니어들을 교회의 핵심 동력으로 세우는 전문 사역자 양성을 목표로 한다.

 

74796294473f5164d37734f06259c814_1759268835_24.jpg
 

74796294473f5164d37734f06259c814_1759268835_39.jpg
 

현재 진행 중인 1기 과정은 ‘시니어 목회 프로세스’, ‘시니어 인생 완성학 개론’, ‘시니어를 위한 소그룹 사역’ 등의 과목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줌(Zoom) 온라인과 현장 수업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을 통해 시공간을 초월한 글로벌 학습 공동체를 이루며, 교회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제적 사역 방법론을 배우고 있다.

 

CPU 평생교육원은 오는 12월에 시작하는 2기 과정의 신규 등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학기에 참여하지 못한 경우에도 2기부터 참여할 수 있으며, 1년 안에 전체 4개 모듈을 성공적으로 이수하면 과정 수료증을 받게 된다.

 

74796294473f5164d37734f06259c814_1759268848_2.jpg
 

CPU 평생교육원의 한 관계자는 “시니어 사역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교회의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과정을 통해 미주와 한국, 그리고 남미를 비롯한 전 세계 한인 교회가 새로운 미래를 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입학 관련 문의는 평생교육원 홈페이지(lifelong.cpu.edu)나 이메일(puli_pm@cpu.edu)을 통해 가능하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2,159건 17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아버지(정길진 목사)의 길, 아들의 유산: 미 군의관 故 폴 정 천국환송… 2025-08-25
이찬수 2025 뉴욕 (5) 설교는 삶으로 써내려가는 한 편의 편지 2025-08-25
베이사이드UMC, 다음세대와 지역사회를 품은 7주, VBS 뮤지컬로 마무… 2025-08-24
한준희 회장 “분열의 시대, 기독단체는 무엇으로 서야 하는가?” 2025-08-23
이영선 목사 "다음 세대를 위하여 우리가 무엇을 할 것인가?" 댓글(1) 2025-08-23
이찬수 2025 뉴욕 (4) 일만 성도 파송 운동, 그 시작과 꿈 너머의… 2025-08-22
롱아일랜드성결교회 온두라스 선교 이야기 “발을 씻기는 겸손과 한 영혼을 … 2025-08-22
이종식 목사, IRUS 개강수련회 인도 “목회자의 권위는 소명의식에서 나… 2025-08-22
KAPC 뉴욕노회 목회자 부부, ‘쉼’을 찾아 한자리에 모이다 2025-08-21
GAWPC 서가주·가주노회, 새 일꾼 세우고 말씀으로 연합 다져 2025-08-21
영원할 것 같던 메가처치, 40년 후 그들의 모습은? 2025-08-21
뉴욕에서 울린 목원 찬가, 쉼과 사명으로 하나 된 동문들 2025-08-21
뉴욕 청소년들, 9월 12일 힉스빌서 말씀찬양의 밤으로 모인다 2025-08-21
"말씀의 능력으로 다시 서라!" 프라미스교회, 이승희 목사 초청 부흥회 … 2025-08-21
효신교회 '한여름 밤의 꿈', 뉴욕 이민생활의 쉼터가 되다 2025-08-20
북미주한인여성목회자연합총회 총재·연합회장 취임식 및 감사예배 2025-08-19
이웃 섬김으로 시대적 교회의 위기상황을 극복하라 2025-08-19
이찬수 2025 뉴욕 (3) 교회의 역사라는 '선' 위에 목회자의 '선'… 2025-08-19
새 신자 82%가 1년 안에 떠나는 이유, 6가지 질문에 답 있다 2025-08-19
잠언과 창세기가 가르쳐주는 부의 원칙, 당신의 노후는? 2025-08-18
후러싱제일교회 50주년, 음악으로 써 내려간 희년의 감사와 소망 2025-08-18
양민석 목사, "뉴욕교협을 세우는 리더십의 핵심에는" 댓글(1) 2025-08-18
광복 80주년, 뉴욕 한복판에서 되살아난 독립의 열정과 감동 2025-08-17
이찬수 2025 뉴욕 (2) 설교는 백종원 식당 아닌, 어머니의 집밥 2025-08-15
이찬수 2025 뉴욕 (1) 목회는 기능이 아닌 관계로 나아가는 여정 2025-08-15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