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이 목회자의 성문제를 보는 시각이 엄격하다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목회자들이 목회자의 성문제를 보는 시각이 엄격하다

페이지 정보

이민ㆍ2021-06-23 08:53

본문

대부분의 미국 개신교 목회자들은 성폭행 범죄를 저지른 목회자들은 공공 사역에서 영구적으로 물러나야 한다고 믿는다. 

 

최근 남침례교 총회에서 “성폭력을 저지른 사람은 영구히 목사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결의안을 통과시키는 등 목회자의 성폭력이라는 주제가 총회를 지배했다. 최근 라이프웨이 리서치는 미국 개신교 목사들의 성폭력 목회자에 대한 조사결과를 소개했다.

 

bc258703a409520d34a8af52714c16d3_1624452762_84.jpg
 

라이프웨이는 목회자의 성적 문제에 있어 3가지 - 아동에 대한 성적학대, 성인에 대한 성폭력, 간음으로 나누어서 분석했다. 영구히 목사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의견은 각 83%, 74%, 27%였다.

 

목회자들이 목회자를 보는 시각임에도 개신교 목회자 83%이상이 아동 성적학대를 저지른 목회자는 공적사역을 영구적으로 물러나야 한다고 답했다. 또 복귀한다면 필요한 공백 기간은 10년 이상 2%, 5년 이상 3%, 2년 이상 3%였다.

 

미국 양형위원회에 따르면, 성폭력 가해자의 98.8%가 감옥형을 선고받고 평균 형량이 거의 16년이었다.

 

개신교 목사들의 74%는 성인을 대상으로 성폭행을 한 목회자는 공적 사역에서 영구적으로 물러나야 한다고 답했다. 또 복귀한다면 필요한 공백 기간은 최소 10년은 5%, 최소 5년은 5%, 최소 2년은 5%였다.

 

하지만 오순절 목회자(44%), 아프리카계 미국인 목사(58%), 대학 학위가 없는 목사(63%), 65세 이상 목사(69%) 등은 다른 개신교 목회자들에 비해 너그러운 입장을 보였다.

 

2019 라이프웨이 리서치의 연구는 교회 내에 숨겨진 성폭행 문제가 많음을 보여준다. 많은 개신교 교인들은 목회자의 어린이나 청소년에 대한 성폭력(32%) 또는 성인에 대한 성폭행(29%)에 대해 공개되지 않은 사례가 있다고 답했다. 또 교회신자들의 75%는 자신의 교회에서 일어난 목회자를 성추행 혐의를 철저한 조사를 원한다고 했다.

 

성폭행에 비해 합의된 것을 의미하는 간음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너그럽다. 2019년 라이프웨이 리서치의 연구에 따르면 27%만이 간음한 목회자가 영원히 물러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더 많은 31%는 확실한 의견을 말하지 못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1,654건 168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UMC 특별총회, 보수적인 “전통주의 플랜”을 우선 안건으로 채택 2019-02-24
아름다운교회 3대 담임목사는 1.5세이며 43세 국윤권 목사 2019-02-24
뉴욕교협 청소년센터 사역활성화 - 2명의 파트타임 고용 결정 2019-02-23
미주성결교회 중앙지방회 42회 지방회 / 회장 이용우 목사 2019-02-22
글로벌 한인뉴욕여성목 2월 정기기도회 “기도와 말씀으로” 2019-02-22
UMC 뉴욕연회 한인교회 목회자들, 특별총회 결정 앞두고 입장 밝혀 2019-02-22
뉴욕 장년들이 ‘내 생애 최고의 찬양’으로 선택한 찬양은? 2019-02-21
뉴욕교협, 4번의 교계집회 통해 부흥의 불 지핀다! 2019-02-20
웨스트체스터연합교회, 선교사 출신 전구 4대 담임목사 위임식 2019-02-20
김재홍 목사 (8) 선교하고 전도하는 시니어 2019-02-20
"눈오는 지도"의 윤동주 74주기 추모 뉴저지 공연 2019-02-19
좋은씨앗교회 창립 8주년 감사 및 권사 취임예배 2019-02-19
황태연 목사 뉴욕 떠나 - 확신교회 14주년 임직예배후 2019-02-19
UMC 한인 목회자 49%가 재산 포기하고 교단 떠날 수 있다 2019-02-18
뉴욕목사회 신년기도회 "오늘, 내일, 모레를 가는 목회" 2019-02-18
뉴욕우리교회, 이상현 목사 초청 말씀사경회 2019-02-18
생존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는 소규모 교회들의 연합의 방향성 2019-02-16
해외기독문학협회 2019년 첫 모임 “꽃이 지기로서니 바람을 탓하랴” 2019-02-16
유상열 목사 ② 다민족선교 - 이민교회 위기 대처 및 극복 방안 2019-02-15
UMC 한인교회, 중대결정 앞두고 내부정리 이어 외부홍보 2019-02-15
미주여성목 기도회 “여 목회자의 신령한 은사는 모성애” 2019-02-14
조관식 목사 “18교회로 이루어진 원천침례교회 이야기” 2019-02-13
사랑의교회 출신 목사가 말하는 제자훈련과 가정교회 2019-02-13
노승환 목사 “주일학교 교육의 목표는 하나님의 형상 회복” 2019-02-12
홍상설 목사, 브니엘선교교회와 브니엘선교회 설립 2019-02-12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