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회장후보 증경회장단에서 추천, 이준성 목사도 가능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뉴욕교협 회장후보 증경회장단에서 추천, 이준성 목사도 가능

페이지 정보

탑2ㆍ2022-10-29 15:14

본문

48회기 뉴욕교협(회장 김희복 목사)은 지난 10월 27일 열린 48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을 뽑지 못하자 후속조치로, 역대 증경회장들에게 회장 후보자 복수 추천을 위해 11월 9일(수) 오전에 교협회관 회의실에서 모임을 가진다고 공지했다. 

 

교협 임원회와 선관위원장의 이름으로 “48회 정기총회에서 회장 후보자가 사퇴함으로 후속조치로 헌법 제11장 제27조(선거) 3항과 업무세칙 제3장 제16조(당선결정) 제2항에 의하여 증경회장단의 복수공천으로 추천하기 위하여 소집한다”라는 내용을 증경회장들에게 보냈다.

 

ab57aee2f13da0a7ad89352f6bf239b3_1667070831_24.jpg
▲증경회장단 회장이자, 교협 징계위원회 위원장 김원기 목사
 

헌법 제11장 제27조(선거) 3항은 “회장이 선출되지 못했을 경우는 현 회장이 임시회장을 맡아 3개월 이내에 임시총회에서 재 선출한다”이다.

 

선거업무세칙 제3장 제16조(당선결정)은 “정부회장 후보가 선거관리위원회 세칙에 준하여 차기 회장으로 단독후보가 되었을 경우는 1회 투표로 총회 재석 회원의 과반수 득표로 선출한다. (단 과반수가 넘지 않을 때는 증경 회장단의 복수 공천으로 추천하여 회장 후보를 등록케 한다)”이다.

 

27일 총회현장에서도 선포되었지만, 뉴욕교협은 이번 증경회장들에게 보낸 공문에서 회장 후보자 이준성 목사가 사퇴했다고 보았다. “사퇴”와 “낙선”의 차이가 무엇인가?

 

뉴욕교협 증경회장단 회장 김원기 목사는 법규위원장의 자문도 얻어 “낙선”하면 같은 회기 총회에 다시 출마를 하지 못하지만, “사퇴”하면 가능하다고 해석했다. 즉 최종결과를 예측 할 수 없지만, 이준성 목사도 증경회장단에 추천할 2인의 회장 후보에 오를 수 있는 자격에는 문제가 없다는 것.

 

실제 2019년 정기총회에서 부회장에 출마한 문석호 목사가 동일교단 조항에 걸려 시비가 일자, 후보를 사퇴하고 2달 뒤에 열린 임시총회에서 부회장에 다시 출마하여 당선된 바 있다.

 

한편 증경회장단 회장 김원기 목사는 27일 정기총회후 식사시간에 한 증경회장이 회장을 폭행한 사건을 소개하고, 증경회장단과 교협 징계위원회에서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김원기 목사는 증경회장단 회장이면서, 교협 징계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하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1,967건 137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미국 청소년들의 신앙생활 10가지 주요 경향 2020-09-15
청소년 할렐루야대회 “재난시 가장 아픈 자는 어린이와 청소년” 2020-09-14
해외한인장로회 뉴욕노회 줌 정기노회, 지교회 출석/헌금 감소 2020-09-14
성경이 스스로 증거하는 여덟 가지 2020-09-14
35주년 맞은 한소망교회 “교회의 참 주인은 하나님” 2020-09-14
김병훈 교수 “팬데믹 시대, 부정적 만큼 긍정적 영향도 있어” 2020-09-14
할렐루야대회 카운트다운 “팬데믹가운데 오히려 은혜충만” 2020-09-13
9.11테러 19주년 “하나님, 미국을 축복하여 주소서!” 2020-09-12
이원호 목사 “영성훈련은 하나님께 우리를 내어 드리는 훈련” 2020-09-12
뉴욕교협 전 회장(김해종, 김정국 목사)들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2020-09-11
뉴욕빌라델비아장로교회 김혜천 목사, 하나님의 부르심 받아 2020-09-10
함영주 교수 “동성애에 대한 10가지 기독교교육 방법” 2020-09-09
미국인의 56%가 지옥 믿고, 52%는 예수 신성 부인 2020-09-09
강단에서 정치적 견해를 말해도 될 때와 그렇지 않아야 할 때 2020-09-09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남노회 19회 정기노회는 부흥성회 2020-09-08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서노회 87회 정기노회 2020-09-08
UMC 한인교회, 교단분리시 교단에 남겠다는 새로운 그룹 등장 2020-09-08
뉴욕목사회 회칙개정 임시총회, 화창한 날씨처럼 순풍 2020-09-07
팬데믹 속 퀸장 의료인들의 이야기 “삶과 죽음의 현장에서” 2020-09-07
은혜주신교회, 노영민 담임목사 취임 “복음으로 미래를 준비” 2020-09-07
샘물장로교회(현영갑 목사), 새 처소에서 예배재개 2020-09-07
[인터뷰] 6개월 만에 교회문을 다시 여는 찬양교회 허봉기 목사 2020-09-06
동서관통 6개 UMC 한인교회, 온라인 연합새벽부흥회 2020-09-05
뉴저지교협 회장 후보 최준호 목사 사퇴, 정기총회 연기 2020-09-05
이승구 교수 "차별금지법의 문제와 미국 상황에서 대처방안" 2020-09-05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