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2차 팬데믹 세미나에 성도들의 참여도 추천하는 이유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해피바잉 이희상 로제 제이미


뉴스

뉴욕교협 2차 팬데믹 세미나에 성도들의 참여도 추천하는 이유

페이지 정보

교계ㆍ2021-02-16 14:11

본문

뉴욕에 본격적인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광풍이 불어 닥친지 1년이 되어가고 있다. 지난해 4월같이 모든 것이 다 셧다운 된 상황은 아니지만, 아직도 교회의 공모임들은 팬데믹의 영향을 받고 있다. 

 

팬데믹으로 교회가 기둥으로 삼았던 가치들이 흔들리고 있다. 교회에 잘 모이지 못하고 모여도 이전과는 다른 여러 제한들이 있는 가운데 홀로 서는 것이 익숙하지 않는 성도들의 신앙이 흔들리고 있고, 교회의 모이는 것을 우선으로 했던 공동체성이 이제는 더 편하고 익숙해진 온라인 예배의 도전을 받고 있다.

 

db2822f4b0170e12427742ba165f7307_1613522439_53.jpg
 

이런 상황에서 뉴욕교협은 지난해에 이어 팬데믹 돌파 세미나를 2월 25일(목) 오전 10시에 뉴욕초대교회(김승희 목사)에서 개최한다. 관심있는 목회자와 성도들은 현장에 선착순 40명이 참가할 수 있으며, 줌을 이용한 화상으로도 참가할 수 있다.

 

이번 세미나는 성도들의 참가를 추천하고 있는데, 이는 세미나가 팬데믹 상황 속에서 흔들리는 성도 개인의 신앙뿐만 아니라 교회라는 공동체성의 문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세미나를 통해 팬데믹 상황에서의 ‘교회에 대한 이해’와 ‘주일성수에 대한 가르침’을 나누게 된다. 김재열 목사(뉴욕센트럴교회, 김종훈 목사(뉴욕예일장로교회), 양민석 목사(뉴욕그레잇넥교회)가 이 주제에 대한 성경적인 접근, 교회사적인 접근, 그리고 목회적 접근이라는 관점에서 발표를 진행한다.

 

최근 소기범 목사는 “팬데믹 시대의 영성”이라는 주제의 세미나에서 교회라는 공동체에서 신앙생활을 하며 신앙을 발전하고 유지했던 성도들이 팬데믹으로 홀로 있는 시간이 많아진 가운데 어떻게 홀로 신앙에 바로서야 하는지 모른다고 지적했다. 개인의 영성에서 더 나아가 공동체 영성을 지적하며, 성도들은 혼자서는 영적으로 자라나기가 어렵다며 요즘처럼 모이기 힘든 상황에서 공동체 영성을 깊게 하는 어느 때보다 의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세미나는 3명의 주강사가 각 20분여 주제 강의를 하며, 각 주제마다 패널이 응답하고 질문을 한다. 이어 주강사와 청중들과의 대화하는 시간도 가진다.

 

교협은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현재 팬데믹으로 인해 생겨나는 교회들의 어려움들이나 성도들의 신앙의 바른 자세가 확립되리라 기대한다”라며 세미나의 취지를 밝혔다.

 

현장 세미나 신청 방법은 2월 22일(월) 오후 5시까지 전화(교협사무실 718-279-1414)로나 이메일(nyckcg@gmail.com 또는 총무 한기술 목사 646-520-7667)에게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40명이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2,054건 1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주는 교회가 되자" 퀸즈한인교회, 온가족 페스티벌 개최 (9/13) 2025-09-03
찬양으로 로마에 복음을! 뉴욕장로성가단, 출정 감사예배 드려 2025-09-03
"세속화 3단계"... 미국은 2단계, 한국은 3단계 진입 2025-09-03
미국 교회 지각변동: Z세대, 가장 충성스러운 출석자로 부상 2025-09-03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개강부흥회, 박용규 목사 "기도 외에는 다른 길이 없… 2025-09-03
김양재 목사의 ‘THINK 세미나’ 뉴저지 상륙(9/16), 가정과 교회… 2025-09-03
뉴욕조이풀콰이어, 제11회 정기연주회…싱글맘 위한 희망의 노래 2025-09-03
"나를 알아야 사역이 성장한다" 목돌선, 자기인식 프로그램 개설 2025-09-02
"솔직히 부끄럽습니다"… 한준희 뉴욕목사회장, 뼈아픈 회개의 기도 2025-09-02
"잠든 교회를 깨우소서"… 전희수 목사, 뉴욕 교계의 영적 각성 위해 부… 2025-09-02
"사라지는 다음세대"… 임영건 목사, 눈물의 회개로 부르짖다 2025-09-02
뉴욕 할렐루야대회의 두 과제, ‘담임목사의 문’과 ‘재정의 후원’ 2025-09-02
정체된 교회 vs 성장하는 교회, ‘미래’를 대하는 태도가 달랐다 2025-09-02
데이터가 밝힌 교회 성장의 비밀, 해답은 ‘내부 동력’에 있었다 2025-09-02
박춘수 목사, “갈등, 성경적 리더십으로 돌파해야” 2025-09-02
한필상 목사, 흔들리는 세상 속에서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설교전략 2025-09-02
교회 붕괴의 시대, 이영문 목사가 제시한 해법 ‘원형 복음’ 2025-09-02
쇠락한 탄광 도시 스크랜턴의 경고 “한인교회는 박물관이 될 수 없다” 댓글(1) 2025-09-02
이찬수 2025 뉴욕 (8) 사역의 본질 “기능이 아닌 관계로” 2025-09-01
이승희 목사, 뉴욕에 던진 ‘회복과 기적’의 메시지 2025-09-01
용서의 기도에서 부흥의 기도로, 허윤준 목사의 21일 여정 댓글(1) 2025-09-01
이찬수 2025 뉴욕 (7) ‘행복과 노욕 사이’ 뉴욕 목회자들과 나눈 … 2025-08-31
‘살아 움직이는 교회’ 세미나, 교회의 본질을 향한 몸부림 2025-08-31
할렐루야대회 앞두고 거리에서 땀 흘린 뉴욕교협 임원들 2025-08-30
뉴욕교계 ‘엘리에셀 프로젝트’, 첫 만남에서 5쌍 연결…가을엔 더 큰 만… 2025-08-30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