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 목사 “목사들의 뼈아픈 자기 성찰이 필요하다”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해피바잉 이희상 로제 자동차바디


뉴스

이종범 목사 “목사들의 뼈아픈 자기 성찰이 필요하다”

페이지 정보

탑2ㆍ2024-01-30 06:16

본문

뉴욕목사회는 뉴욕교계 지도자 초청 대 토론회를 1월 29일(월) 오전 9시30분 후러싱제일교회에서 열었다.

 

패널 이종범 목사(뉴욕만백성교회)는 주제발표를 통해 “교회부흥의 시작은 목회자들의 회개운동부터 일어났다는 역사적인 사실을 잊지 말고, 목사들이 각성하고 자기성찰이 필요하다”고 외쳤다. 다음은 발표 주요내용이다.

 

▲[동영상] 이종범 목사 토론회 주제발표

 

사실은 목사회에서 다루는 중요한 어떤 이슈 그리고 우리 교회가 가지는 많은 문제점들의 가장 중심에는 목사가 있다. 그리고 목사가 죽으면 교회가 산다는 슬로건으로 쓰여진 책을 보았다.

 

역시 이민교회가 이민사회를 이끌고 있다. 그리고 모든 이민사회의 중심에 교회가 있는데, 과연 교회가 이민사회를 이끌어 나갈 그런 역량이 있는가? 그리고 이민사회의 여러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그런 위치에 있는가? 그리고 그분들에게 모범적인 교회로서의 모습을 갖추고 있는가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 필요하다.

 

다양한 문제들이 우리에게 있지만 불가능한 일과 가능한 일을 나누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불가능한 일은 받아들여야 하고, 가능한 일은 가능한 범위 안에서 그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이 있어야 한다. 이민사회에서 이민자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 속에서, 교회가 점점 더 힘을 잃어가고 있는 이러한 때에 과연 교회가 그럼 할 수 있는 일이 뭘까? 

 

저는 우리 교회가 특별히 목사들이 이민사회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을 내야 되고 희망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목사들이 가져야 하는 신실함, 개인 영성개발 등이 여러 문제점의 해결방안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 본다.

 

저희 교회가 동성애의 문제 때문에 어려움을 겪다가 결국에는 연합감리교회를 탈퇴하고 지금 글로벌감리교회에 들어왔다. 문제가 발생하면서 저는 우리 교인들에게 매우 강조한 것이 있다. 우리가 UMC를 탈퇴함으로 더욱더 이웃을 사랑할 수 있어야 하며, 심지어는 동성애자도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연합감리교회를 동성애 문제로 탈퇴하면서 우리가 더욱더 거룩성이 회복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 동성애의 문제는 제기되지만 이성간의 불륜 문제는 제기하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떠나는 이유 중의 하나가 도덕성 문제이다. 이런 문제가 지금 우리 교계에 만연해 있다.

 

그래서 교회가 성장하기위해 교회문턱을 낮추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지만, 그러면 들어오는 사람은 많지만 나가는 사람은 더 많다. 결국에는 교회가 실리도 잃고 명분도 잃는다. 교회 가치도 잃고 의미도 상실된다. 그래서 더욱더 교회가 제대로 서기위해 목사들이 제대로 서야 한다.

 

76522831711d2165966e9a3169e84623_1706613372_96.jpg
 

여기에 제기되고 있는 많은 문제점들 중심에 우리 목사들이 있다. 다른 사람들에게 좀 더 희망이 될 수 있고, 존경을 받을만한 우리의 삶이 필요하다. 총체적인 문제는 목사에게 있다. 그런 뼈아픈 자기 성찰이 없이는 우리 교회는 앞으로 희망이 없다고 보고 있다. 교회부흥의 시작은 목회자들의 회개운동부터 일어났다는 역사적인 사실을 잊지말고, 교회 지도자들이 각성하고 자기성찰이 필요하다.

 

-------------------------------------------------------------------------------------

더 많은 사진을 앨범으로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고화질 사진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LA177pAWpqtzR8Vy6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누지문서님의 댓글

누지문서 ()

뉴욕 한인들이 즐겨 찾는 heykorean.com 이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이 사이트에서도 멘토링 사이트는 여러 질문과 멘토들로 이루어져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지는 사이트입니다.
이 멘토링에 어제  "교회가 너무 싫어요" 라는 글이 올라왔고 이에 대한
답변글이 하루만에 현재 17 멘토가 넘었고 조회수가 900 이 넘었습니다.
다음은 원글자의 질문을 인용합니다.  초신자의 눈으로 본 교회 모습을
부정적인 시각이지만 한번 눈여겨 볼만하여 인용하였습니다.

" 교회를 다닌적 없다가 결혼 후에 어쩔ㅍㅂ수 없이 다니게 되었는데
교회는 무슨 이익집단인가요?
남의 정보 캐내서 본인 이득으로 취하려고 하고 ;;
본인한테 도움이 되나 안되나 어디 살았냐 직업이 뭐냐 뭐했냐 호구조사부터 시작하고 누가 더 잘 났나 자랑하고 비교하고
좋은거 있음 따라하려고 하고 회사에 꽂아달라고 하고
그리고 교회 다닌 사람들 착한 사람 못 본것 같아요
전부 가식덩어리 진짜 봉사 정신 있는 사람들은 극 소수…
배우자 욕하고 다니고 같은 교인들 뒤에서 까내리고 이간질 하고
누가 잘되면 배아파하고 누가누가 잘 되고 있나 조사하러 다니고
좋은 자리 취직 되면 축하 하는척 하면서 비아냥 거리고
좋은 차 좋은 집으로 이사가면 엄청 배아파 하고 그러면서 무슨 하나님 믿는다고 하는지
평소에 지은 죄가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한테 빌러 더니는건지..
교회 내 직함 다는 것듀 인맥 넓히려고 하는것 같아요 "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2,154건 109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뉴욕목사회 정기총회 파행, 감사보고 처리없이 총회진행 2021-11-29
뉴욕목사회 정상화를 위한 기도회 “하나님이 계신 목사회 돼야” 2021-11-28
목회적돌봄선교센터, 28일 한울모 발족식 겸해 추수감사절 만찬 2021-11-27
4개 교회와 단체들이 추수감사절 맞아 공원전도예배 드려 2021-11-27
미동부국제기아대책 11월 월례회 “본연의 자세를 잃지 말자” 2021-11-27
뉴욕교협, 미스바 회개운동 2차 준비기도회 2021-11-26
뉴욕교협 증경회장단 총회 “1분의 인내로 10년의 평안을” 댓글(1) 2021-11-26
“49회기는 사고 회기” 뉴욕목사회 정상화를 위한 기도회 2021-11-25
“솔선수범 보인” 뉴욕교협 사랑의 터키 나눔 전달식 2021-11-25
뉴욕수정교회, 올해도 사랑의 슈박스 3,802개 모아 전세계로 2021-11-24
하나님의성회 리빙스프링교회 창립감사예배 2021-11-24
뉴욕장로연합회 다민족선교대회 행사 경과보고 및 평가회 댓글(1) 2021-11-23
영생장로교회 40주년 기념예배 “하나님, 홀로 영광 받으소서!” 2021-11-23
뉴욕장로성가단 정기총회, 10대 단장 전병삼 장로 2021-11-23
뉴욕교협 성경통독 세미나 “꿀송이 처럼 말씀이 달다!” 2021-11-21
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 제7회 독후감 공모 수상자 발표 2021-11-21
조지아센추럴대학교 김창환 총장, 뉴저지 분교 확대 선언 2021-11-20
문석호 목사 ‘바울목회연구원’ 설립하고 첫 목회자 세미나 개최 2021-11-19
최귀석 목사 심리치유 세미나 “상한 마음에서는 천국이 자라지 못한다” 2021-11-19
아직 돌아오지 않은 27% 교인들을 돌아오게 하는 방법은? 2021-11-19
제12회 CCV 말씀축제 "말씀의 능력으로 성장하는 어린이" 2021-11-19
허연행 목사 “청교도가 세운 위대한 미국” 2021-11-19
뉴저지목사회 제12회기 시무예배 및 이취임식 2021-11-18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제35회 장학기금을 위한 찬양축제 2021-11-18
KWMC 전국 연차총회, 9차 한인세계선교사대회는 내년 7월에 와싱톤중앙… 2021-11-18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