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과 인권 챔피언” 크리스 스미스 의원의 간증집회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신앙과 인권 챔피언” 크리스 스미스 의원의 간증집회

페이지 정보

탑2ㆍ2022-12-10 15:14

본문

미 거물 정치인이 매우 이례적으로 한인교회의 문을 두드리고 집회를 열었다. 연방하원들 중에 공화당내 가장 거물급 의원인 22선의 뉴저지 제4연방지역구 의원인 '크리스 스미스(Chris Smith)'의원의 간증집회가 12월 9일 금요일 오후 7시30분 뉴저지 해캔섹에 있는 필그림선교교회(양춘길 목사)에서 열렸다. 

 

300b9c948ded7a7f49d78f913c654b27_1670703235_12.jpg
 

양춘길 목사는 집회를 시작하기 전에 “교회가 가지고 있는 관심사를   정치에서 같은 마음으로 활동해 왔다. 인권문제, 난민, 고아, 여성 인신매매, 북한인권문제들 꾸준히 해와 별명은 ‘인권 챔피언’이다. 한 영혼을 귀하게 여긴 예수님처럼 일한 분”이라고 스미스 의원을 소개했다. 

 

[관련기사] 미 거물 정치인이 한인교회에서 간증집회를 하는 이유 

https://usaamen.net/bbs/board.php?bo_table=data&wr_id=12030

 

양 목사는 “어떤 분은 정치와 교회는 분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분리될 수 없는 부분이 항상 있다. 요셉이 많은 생명들을 구원한 것은 총리대신이 되어서 가능했으며, 느헤미야가 예루살렘 성벽 재건할 수 있었던 것은 고관으로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으며, 다니엘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간 훌륭한 정치인이며 선지자였다”고 했다.

 

또 “스미스 의원은 크리스천으로 이 시대에 그런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미국만 아니라 전 세계 인권문제 다루고 있으며, 단순한 인본주의가 아니라 기독교 가치관으로 인권문제를 다루고 있다. 그리고 난민 문제와 입양아들의 신분문제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2.

 

스미스 의원은 스피치를 시작하며 "일본군강제위안부결의안을 추진할 때에 인연을 맺은 KAGC(한인유권자연대) 김동석 대표는 신앙으로 풀뿌리 운동을 하며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했다.

 

스미스 의원은 먼저 신앙에 대해 나누며 “우리 부부는 신실한 크리스천 가정에서 태어나 특별히 기도의 힘을 믿으며 강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 특히 예수님 말씀이 강한 반석과 같다고 믿는다. 아무리 거대한 물살이 밀려와도 돌이 밀리지 않은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강한 반석과 같다”고 신앙을 고백했다.

 

스미스 의원은 “특히 저는 두드리면 열린다는 말씀대로 끓임 없이 구하고 간구할 때에 하나님께서 필요한 것을 주신다고 굳게 믿는다. 요한복음 14:14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말씀을 기억한다. 우리는 많은 순간 예수님외의 것들을 추구할 때가 많은데 예수님의 이름을 우선순위에 두고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300b9c948ded7a7f49d78f913c654b27_1670703248_52.jpg
 

3.

 

스미스 의원은 낙태반대 법안을 통과시킨 경험을 먼저 나누었다. 그리고 낙태가 된 6300만은 한국 전체인구보다 많을 정도로 낙태문제가 심각하다고 호소했다. 그리고 성경은 분명하게 하나님은 세상과 인간을 창조하셨다고 말씀하고 있으며, 구약과 신약에 분명하게 나타나있다고 외쳤다. 

 

4.

 

스미스 의원은 대학교때 예수님을 영접했다며, 공산주의는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이 아니라 극도로 싫어하고 박해한다고 했다. 현재 북한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신앙으로 인해 고문당하고 죽어간다고 했다. 성경을 배포했다는 이유로 어머니가 사형을 당하고, 남편과 자녀도 감옥으로 보내진 케이스도 소개했다.

 

중국도 공산주의와 연결되지 않는 종교는 박해를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나이지리아 무슬림 지역에서 무장테러집단에 의해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위협을 당한 케이스도 소개했다.

 

스미스 의원은 종교로 인해 박해받지 않는 법안을 입법한 경험을 나누며 “종교로 인해 박해를 받지 않는 권리가 있다”며 세계의 리더들이 박해에 무관심할 것이 아니라 한 목소리를 내야한다고 강조했다.

 

5.

 

스미스 의원은 2009년에 미국내외로 성매매를 당하는 사람을 보호하는 법안을 상정했다. 여기에는 성적으로 취약한 탈북여성들이 중국에서 성매매를 당하고 있는 것, 군인들에 의한 성매매 반지 등이 포함되어 있다.

 

스미스 의원은 앞서  '일본군 강제위안부 결의안'을 추진 할 때에 가장 앞서 도움을 주었으며, 현재 입양인 시민권 법안에 공동발의자이기도 하다.

 

필그림선교교회 성도들은 스미스 의원 스피치 후에는 합심기도로 의정활동에 힘을 보탰다.

 

필그림선교교회 유튜브 채널 간증집회 영상으로 보기:

https://youtu.be/r3mKtxu2H_w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1,464건 10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서노회 제96회 정기노회 2025-03-04
2025 시애틀 형제교회 컨퍼런스 "Church Uplifting Chu… 2025-03-04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인공지능 특강, 목회와 신앙의 새 길을 열다 2025-03-04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가든노회 제96회 정기노회, 박기현 목사 안수식도 열… 2025-03-03
허상회 목사, KAPC 미동부 노회중에 최초로 부총회장 후보로 노회 추천… 2025-03-03
이원호 목사가 안수받은 목사에게 하는 권면: 6가지 목사의 자세 2025-03-03
변화 모색하는 청소년할렐루야대회, 대회앞서 부흥집회 3/28 열린다 2025-03-03
조원태 목사의 삼일절 “히브리서 인물처럼 16인의 독립운동가들을 기리며” 2025-03-03
2015~2025: 미국 동성결혼 합법화 10년,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 2025-03-01
한인동산장로교회, 50주년 맞아 제3대 담임목사 청빙 2025-02-28
뉴저지 목사회 볼링축제 "스트라이크보다 값진 웃음과 화합” 2025-02-28
뉴욕교역자연합회, 크루즈 2026년 신년기도회 일정 발표 2025-02-27
[분석] 미국 기독교 안정세 ② 무종교 인구 증가세 둔화 2025-02-27
찬양교회, 다음세대와 지역사회를 위한 7만 달러 규모 장학사업 시작 댓글(1) 2025-02-27
미동부기아대책에 봄바람이 불었다~ 새로운 변화와 혁신 추구 2025-02-26
"미국 기독교 감소 멈췄나?" 미 종교지형, 안정세 접어들어 2025-02-26
동성결혼 합법화 10주년 맞아, 미국 9개 주에서 동성결혼 제한 법안 추… 2025-02-26
"우리는 다윗의 돌멩이를 가졌다” 서류미비 이민자 위한 촛불기도회 2025-02-25
존 파이퍼 목사 “설교작성시 인공지능 사용” 의견에 대한 AI의 응답은? 2025-02-25
뉴욕실버미션학교, 제39기 개강예배 “하나님의 소원을 소명으로 받아 순종… 2025-02-25
송흥용 목사 “한국교회의 극우주의 흐름과 신앙의 위기 그리고 교회 존립의… 2025-02-24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 미주동부동문회, 2025년 정기총회 개최 2025-02-24
갑작스러운 도움이 필요하다면 21희망재단의 문을 두드리세요 2025-02-24
KACE 대처방안, 이민국 요원을 거리에서 마주쳤을 때나 문 앞에 들이닥… 2025-02-24
51년 믿음의 여정 퀸즈장로교회 “일어나 빛을 발하라!” 2025-02-24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