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ATS 한인동문회 야유회 “지혜로운 자와 동행하라”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2022년 ATS 한인동문회 야유회 “지혜로운 자와 동행하라”

페이지 정보

탑2ㆍ2022-09-27 17:10

본문

f2d4784071a83a64122566b3244f90f4_1664312911_84.jpg
 

ATS한인동문회(회장 민병욱 목사)는 9월 26일(월)에 지난해에 이어 허드슨 강이 내려다 보이는 ‘Tallman Mountain State Park’에서 동문회 야유회를 열고, 예배와 함께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25명의 동문들이 모여서 경건한 예배, 맛있는 식사, 그리고 즐거운 친교를 즐기면서 그동안 목회와 사역가운데 쌓인 아픔과 상처가 치유됨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박근재 목사(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짧았지만 은혜와 축복으로 가득했다.

 

f2d4784071a83a64122566b3244f90f4_1664312923_21.jpg
 

회장 민병욱 목사는 예배를 시작하기 전 환영사에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오늘이란 순간, 지금이란 시간을 즐기자’고 하면서 인생의 소중한 3가지 금 - 황금, 소금, 지금을 소개했다. ‘황금’도 ‘소금’도 소중하지만, 무엇보다 소중한건 ‘지금’이라면서, 비록 목회의 현실은 녹록지 않지만 ‘지금’을 즐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2대 동문회 회장인 오바울 목사는 어려운 목회현실 속에도 귀한 만남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했고, 야유회를 준비한 동문회 임원들과 참여한 동문들을 축복하며 기도했다.

 

f2d4784071a83a64122566b3244f90f4_1664312936_65.jpg
 

f2d4784071a83a64122566b3244f90f4_1664312936_81.jpg
 

ATS 신대원 졸업생이자 신약학 교수였던 김진태 목사는 잠언 13:20 말씀을 본문으로 “지혜로운 자와 동행하라”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김 목사는 “삶과 목회현장에서 지혜를 얻기 위해서는 스승이 필요한데, 동문회 선배들을 이용하라”고 권면했다. 김진태 목사는 자신이 20~30년이 지나도 이메일과 전화번호를 바꾸지 않는 이유가 후배나 제자들의 상담과 조언을 기다리기 때문이라면서 “지혜로운 자와 동행하라”고 다시 강조했다.

 

설교를 마치고 투병중인 동문 독고훈 선교사의 소식을 전하면서 치료와 회복을 위해 모인 동문들과 함께 중보하는 시간도 있었다. 백한영 목사(전 C&MA 한인총회 감독)는 마음을 담아 축도를 했다.

 

김연수 목사(직전 동문회회장)의 식사기도와 함께 맛있는 오찬을 나누었다. 동문들은 식단의 화려하고 다양함 그리고 맛은 일품이었다고 놀라워했다. 식사는 카렌 오 전도사(부회장), 최은희 전도사(총무), 정은 전도사(서기) 등이 담당하여 동문들의 입과 배를 행복하게 해 주었다. 

 

f2d4784071a83a64122566b3244f90f4_1664312959_95.jpg
 

f2d4784071a83a64122566b3244f90f4_1664313006_6.jpg
 

식사후에는 이재두 목사(총무)의 재미있는 게임과 풍성한 경품과 시상으로 화기애애하게 야유회는 시간가는 줄 모르게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또 ATS 한인 졸업생이자, 현재 학교 도서관장인 Christy는 학교 티셔츠를 가져와서 함께 착용하고 단체사진도 촬영했다. 마무리 시간으로 임장기 목사(전 얼라이언스 신대원 교수)는 마음을 담아 간절히 동문회를 축복하고 기도하며 모든 일정을 마쳤다.

 

-------------------------------------------------------------------------------------

더 많은 사진을 앨범으로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고화질 사진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vHK6qsV2gpbb53Ne6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1,462건 10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인공지능 특강, 목회와 신앙의 새 길을 열다 2025-03-04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가든노회 제96회 정기노회, 박기현 목사 안수식도 열… 2025-03-03
허상회 목사, KAPC 미동부 노회중에 최초로 부총회장 후보로 노회 추천… 2025-03-03
이원호 목사가 안수받은 목사에게 하는 권면: 6가지 목사의 자세 2025-03-03
변화 모색하는 청소년할렐루야대회, 대회앞서 부흥집회 3/28 열린다 2025-03-03
조원태 목사의 삼일절 “히브리서 인물처럼 16인의 독립운동가들을 기리며” 2025-03-03
2015~2025: 미국 동성결혼 합법화 10년,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 2025-03-01
한인동산장로교회, 50주년 맞아 제3대 담임목사 청빙 2025-02-28
뉴저지 목사회 볼링축제 "스트라이크보다 값진 웃음과 화합” 2025-02-28
뉴욕교역자연합회, 크루즈 2026년 신년기도회 일정 발표 2025-02-27
[분석] 미국 기독교 안정세 ② 무종교 인구 증가세 둔화 2025-02-27
찬양교회, 다음세대와 지역사회를 위한 7만 달러 규모 장학사업 시작 댓글(1) 2025-02-27
미동부기아대책에 봄바람이 불었다~ 새로운 변화와 혁신 추구 2025-02-26
"미국 기독교 감소 멈췄나?" 미 종교지형, 안정세 접어들어 2025-02-26
동성결혼 합법화 10주년 맞아, 미국 9개 주에서 동성결혼 제한 법안 추… 2025-02-26
"우리는 다윗의 돌멩이를 가졌다” 서류미비 이민자 위한 촛불기도회 2025-02-25
존 파이퍼 목사 “설교작성시 인공지능 사용” 의견에 대한 AI의 응답은? 2025-02-25
뉴욕실버미션학교, 제39기 개강예배 “하나님의 소원을 소명으로 받아 순종… 2025-02-25
송흥용 목사 “한국교회의 극우주의 흐름과 신앙의 위기 그리고 교회 존립의… 2025-02-24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 미주동부동문회, 2025년 정기총회 개최 2025-02-24
갑작스러운 도움이 필요하다면 21희망재단의 문을 두드리세요 2025-02-24
KACE 대처방안, 이민국 요원을 거리에서 마주쳤을 때나 문 앞에 들이닥… 2025-02-24
51년 믿음의 여정 퀸즈장로교회 “일어나 빛을 발하라!” 2025-02-24
온세대가 감격으로 같이한 한인동산장로교회 3.1절 기념행사 2025-02-24
20주년 뉴욕 빌리 그레이엄 전도대회 “당신은 하나님을 만날 준비가 되었… 2025-02-23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