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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심장, 타임스퀘어에 복음의 빛 3년 더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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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 2025-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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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이름이 멈추게 할 수 없었다"

복음의전함 타임스퀘어 광고 3년 연장

 

[기사요약] 27일, 복음의전함이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2차 연합거리전도를 개최했다. 미 전역 60여 교회 1500여 성도가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타임스퀘어 복음 광고가 2028년 말까지 3년 연장 계약됐다는 소식이 깜짝 발표되어 큰 감동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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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임스퀘어의 복음 광고가 3년 더 연장된다는 소식을 알린 고정민 이사장

 

뉴욕 타임스퀘어의 복음 광고가 3년 더 연장된다. 지난 6월 2500여 명의 연합 전도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복음의전함(이사장 고정민)은 9월 27일, ‘어게인 뉴욕 타임스퀘어 연합거리전도’를 개최하고 이 같은 사실을 깜짝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세상의 중심에서 복음의 메시지가 멈추지 않기를 바라는 미주 한인 성도들의 열망이 다시 한번 확인된 자리였다.

 

복음의전함에 따르면 이번 2차 거리전도는 지난 6월 행사에 참여하지 못했던 타 지역 성도들의 강력한 요청으로 성사되었다. 뉴욕과 뉴저지는 물론 애틀랜타, 댈러스, 샌프란시스코 등 미 전역 60여 교회에서 자발적으로 모인 1500여 명의 성도들은 이날 오후 1시 팔라디움 타임스퀘어에서 기도회로 모인 뒤, 맨해튼 5개 구역으로 흩어져 복음을 전했다.

 

기도회에서 강단에 선 고정민 이사장은 먼저 2025년 한 해 동안 타임스퀘어 중심에서 24시간 송출되고 있는 ‘It’s okay with Jesus’ 광고의 의미를 설명했다. 고 이사장은 “교단도, 교회도, 단체 이름도 없이 오직 요한복음 3장 16절 말씀과 예수의 이름만 전하는 이 광고가 수많은 이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진행되어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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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퀘어 복음 광고, 3년 연장 계약 깜짝 발표

 

고정민 이사장은 광고가 곧 종료될지도 모른다는 아쉬움을 전하며 회중에게 질문을 던졌다. 그는 “연간 1억 3천만 명이 오가는 이곳에 내년 1월 4일부터는 예수를 알리는 메시지를 찾아볼 수 없게 된다면 너무 아쉽지 않겠는가”라며, “우리가 내 가게와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애쓰는 것보다 예수 복음을 알리는 것이 우리의 첫 번째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청중의 안타까움이 고조될 무렵, 고 이사장은 모두가 기다리던 소식을 전했다. 그는 “하나님께서 귀한 마음을 허락해 주셔서, 그저께 저 광고 매체를 3년간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장내에서는 우레와 같은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왔다.

 

이로써 타임스퀘어의 복음 광고는 2026년 1월 4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뉴욕의 심장을 계속해서 밝히게 되었다. 고 이사장은 나아가 “대한민국의 중심인 광화문에도 예수의 물결이 전해지길 소망한다”며 “예수님이 오실 때까지 이 사역이 계속되도록 기도와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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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https://blessingkorea.co.kr/blessing0607 

 

“여러분의 20달러가 10분의 광고를 이어갑니다”

 

이어 사회를 맡은 마크 최 목사는 광고 연장을 위한 구체적인 동참 방법을 안내했다. 최 목사는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같이 가면 멀리 간다”는 속담을 인용하며 “우리가 힘을 모을 때마다 예수님 광고가 계속 연장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분의 20달러 헌금이 10분의 광고를 끌고 갈 수 있다”며 QR코드를 통한 재정 후원에 참여해 줄 것을 독려했다.

 

최 목사는 “이 후원금은 특정 교회나 복음의전함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님 광고에만 사용된다”고 투명성을 분명히 했다. 특히 “이곳은 우리 동네”라며 뉴욕과 뉴저지 성도들의 거룩한 부담감과 책임감 있는 참여를 강조했다. 기도회는 꺼지지 않을 복음의 빛을 향한 기대와 헌신의 다짐으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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