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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인격'이 답이다… 임흥섭 목사 신간 <나를 빚어 세상을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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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5-11-03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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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요약] 한동대 임흥섭 교수가 신간 <나를 빚어 세상을 채운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기독 청년들을 위한 영적 자기계발서로, '인격과 성품의 빚음'을 강조한다. 저자는 '연습하기', '치유하기' 등 9가지 동사를 통해, 내면의 변화가 곧 세상의 변화를 이끄는 해법임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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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흥섭 목사가 '인격'을 빚어 세상을 채우는 9가지 방법을 제시한 책

 

AI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 세대에게 '인격과 성품'을 빚는 것이 세상을 바꾸는 해법임을 제시하는 책이 출간됐다. 한동대학교 교수이자 상담 전문가인 임흥섭 목사가 신간 <나를 빚어 세상을 채운다>를 통해 기독교적 자기계발의 영적 나침반을 제시했다.

 

최근 출간 소식을 알린 이 책은 임흥섭 목사의 6번째 저서다. (구)소련 선교사, 이민교회 목회자, 상담가, 그리고 현재 한동대 교수로 다음 세대를 섬기기까지, 저자가 현장에서 축적한 이론과 실제가 고스란히 담겼다. 저자는 신앙의 본질을 '인격의 빚음'으로 정의하고, 그 과정을 아홉 개의 현재부사형 동사(Practicing, Healing, Listening 등)로 풀어냈다.

 

이 책은 단순한 자기계발서를 넘어 '그리스도인의 마음 다듬기'를 위한 영적 안내서로 평가받는다. 한동대학교의 모토인 "왜 세상을 못 바꾸겠는가"를 영감의 원천으로 삼아, '내 안의 세상을 먼저 변화시켜야 세상의 필요를 채울 수 있다'는 핵심 진리를 전한다. 

 

임흥섭 목사의 실제 체험과 감동적 사례가 풍부하게 담겨, 대학가와 중·대형 교회는 물론 기업 신우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제직자나 학생들에게 진정한 리더십의 정의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반응이 뜨겁다.

 

변화의 시작, ‘연습’과 ‘치유’

 

임흥섭 목사는 모든 변화가 '연습하기(Practicing)'에서 시작된다고 말한다. 그는 "기도도, 사랑도, 용서도 연습이 필요하다"며, 연습이란 단순히 반복이 아니라 '삶의 매 순간에 충실하려는 태도'라고 설명했다. 그는 실패 속에서 배우고 넘어지면서 성장하는 반복의 시간, 그것이 하나님이 그리스도인을 훈련시키는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치유하기(Healing)' 역시 핵심 주제다. 상담 전문가인 저자는 "치유받지 못한 사람은 다른 이의 상처를 다룰 수 없다"고 단언한다. 많은 신앙인이 자신의 치유를 건너뛰고 사역하려는 오류에 빠지기 쉽다고 지적하며, 상처를 외면한 채 남을 돕는 일은 오히려 상대를 더 어둡게 만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자신의 내면을 먼저 직면하고 치유하는 일이 사역의 필수 전제이며, "자신이 먼저 빛 가운데로 나와야 다른 이를 빛으로 인도할 수 있다"고 밝혔다.

 

관계의 실천, ‘경청’과 ‘공의’

 

임흥섭 목사는 '경청하기(Listening)'를 설명하며 '이해(understand)'라는 단어의 의미에 주목했다. 그는 "이해란 '아래에(under) 서서(stand) 바라보는 것'"이라며, 진정한 경청은 단순히 귀로 듣는 행위가 아니라 상대의 자리까지 내려가 함께 서는 겸손의 훈련이자 사랑의 언어라고 정의했다.

 

또한 '품어주기(Including)'와 '변호하기(Advocating)'를 통해 연대의 영성을 강조한다. 저자는 누군가를 '위해(for)' 일하는 것을 넘어 '함께(with)' 살아가는 'with의 영성'이 진정한 그리스도의 리더십이라고 말했다. 나아가 '공의롭기(Equalizing)'는 추상적인 이상이 아니라 '일상 속의 선택'임을 분명히 했다. 공의는 사람과 함께 존재하는 가치이며, 약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작은 태도 속에서 하나님의 정의가 자라난다고 설명했다.

 

삶의 완성, ‘실패’와 ‘빚어냄’

 

임흥섭 목사는 '실패하기(Failing)'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그는 실패를 '방향을 재조정하는 기회'로 보며, 도전 없는 안정이야말로 진짜 실패라고 지적했다. 신앙의 길은 수백 번의 넘어짐을 통해 인격이 다듬어지는 과정임을 분명히 했다. '축하하기(Celebrating)'를 영적 훈련으로 보는 관점도 신선하다. 그는 "기쁨도 믿음처럼 훈련되어야 한다"며, 작은 일에도 서로 축하하는 행위가 하나님의 임재를 일상에 초대하는 영적 행위임을 강조했다.

 

아홉 가지 동사의 결론은 '빚어내기(Embodying)'다. 저자는 성품과 인격을 빚는 과정이 곧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인격은 가장 강력한 복음의 언어"라며, "구비하기란, 나를 단련시켜 세상을 품는 일"이라고 책의 핵심 메시지를 요약했다.

 

임흥섭 목사 자신이 세 번의 교통사고로 죽음의 문턱을 경험하는 등 수많은 위기 속에서 회복과 새로운 부르심을 경험했기에, 그의 메시지는 더욱 진정성 있게 다가온다. <나를 빚어 세상을 채운다>는 신앙과 인격, 그리고 세상 사이의 다리를 잇는 책이다. 하나님은 완벽한 사람이 아닌, 매일 자신을 다듬고 다시 일어서며 사랑을 '연습'하는 사람을 통해 일하신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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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누지문서님의 댓글

누지문서 ()

좋은 기사입니다.
여행도중 쉬는 시간에 들어왔는데 요사이 올려진 기사중 가장 바람직한 기사이기에 끝까지 읽어 보았습니다.
뉴욕으로 돌아가면 책주문하여 읽어 보고 싶습니다.  요사이도 이런 참된 목회자가 있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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