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사모·여성사역자 위한 '에클레시아' 영성수련회 개최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뉴욕교협, 사모·여성사역자 위한 '에클레시아' 영성수련회 개최

페이지 정보

탑2ㆍ2025-05-17 19:55

본문

[기사요약] 뉴욕교협과 프라미스교회가 5월 18일부터 3박 4일간 워윅 컨퍼런스센터에서 사모 및 여성사역자 대상 '에클레시아' 영성수련회를 공동 개최한다. 팬데믹 이후 지친 사역자들의 영적 회복과 재충전을 위한 자리로 전액 장학금으로 진행된다. 

 

b08d6bdd06b3d0d7f5f4edbca32e819d_1747526104_2.jpg
 

뉴욕교회협의회(회장 허연행 목사)가 뉴욕 지역 목회자 사모들과 여성 사역자들의 영적 재충전을 위한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교협은 오는 5월 18일부터 3박 4일간 업스테이트 뉴욕 워윅 컨퍼런스센터(Warwick Conference Center, 62 Warwick Center Rd., Warwick, NY 10990)에서 '에클레시아' 영성수련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련회는 팬데믹 기간 동안 묵묵히 헌신하며 교회를 섬겨온 이들에게 깊은 영적 휴식과 회복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라미스교회 '에클레시아' 영성수련회는 2000년 6월 처음 시작된 이래 지난 25년간 꾸준히 이어져 온 깊은 역사를 자랑한다. 매년 3~4회씩 열리며 뉴욕 지역에서만 2,136명이 참여했고, 태국 방콕(28기), 한국(17기), 조지아(4기)를 비롯해 멕시코와 비엔나 등 해외 여러 지역에서도 개최되어 사역에 지치고 힘든 성도들에게 치유와 회복의 통로가 되어 왔다. 각 기수마다 섬김이를 포함한 누적 참가자는 오천여 명을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수련회의 가장 큰 특징이자 매력은 전문 교역자가 아닌 평신도들이 중심이 되어 전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진행한다는 점이다.

 

매 시간마다 새롭게 단장되는 아름다운 데코레이션과 정성으로 가득 차려진 식사, 그리고 참가자 한 사람 한 사람을 향한 세심하고 따뜻한 섬김은 직접 참여해보지 않고는 그 감격을 이루 다 설명하기 어렵다고 한다. 이를 통해 회복과 은혜를 경험한 이들은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겸손과 순종으로 각자의 사역을 충성되게 감당하며 선한 영적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이번 제91기 수련회는 뉴욕교협의 특별한 요청에 따라 뉴욕 교계를 섬기는 마음으로 프라미스교회와 공동으로 개최되며, 참가자 47명과 자원봉사자 58명 등 총 105명이 은혜의 동산에서 풍성한 영적 재충전의 시간을 누리게 될 예정이다.

 

b08d6bdd06b3d0d7f5f4edbca32e819d_1747526117_88.jpg
 

특히 참가자 전원에게는 전액 장학금이 제공되는데, 이를 위해 뉴욕교협은 이미 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수익금 전액을 전달했으며, 프라미스교회 역시 바자회와 다양한 모금 활동을 통해 장학금을 준비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여러모로 어려운 사역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사모들과 여성 사역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이번 수련회가 영적인 새 힘을 공급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프라미스교회는 이번 수련회를 통해 뉴욕 교민사회와 교계에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강한 성령의 바람이 불어오기를 간절히 중보기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섬김과 나눔이 메마른 심령에 단비가 되어 하나님 나라 확장에 귀하게 쓰임 받기를 소망한다.

 

프라미스교회 기사 제공

AI 생성사진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2,155건 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뉴욕크로마하프연주단 제6회 정기연주회…선교를 위한 울림, 뉴욕의 겨울밤을… 새글 2025-12-14
다시 뛴다~ 뉴욕장로연합회, 송정훈 체제 2기 출범…"선교지 교회 건축에… 새글 2025-12-13
세기언 이영선 신임 회장, 독서 운동에서 AI 시대로의 확장 선포 새글 2025-12-12
지역교회부흥선교회, 제5회 사모 위로의 시간 및 성탄 감사 찬양 예배 새글 2025-12-12
"예수는 좋은데 교회는 글쎄?"… 25년 데이터가 말하는 '신앙의 빈 껍… 2025-12-10
2025년의 신앙 지표: '구원의 확신'보다 '현실의 생존'이 급했다 2025-12-10
"당신의 재능은 누군가의 생존이다" 쉐마 유스 오케스트라 5주년 기념 콘… 2025-12-10
"은퇴하는 영웅들 뒤엔 아무도 없었다"… KWMC, '끊어진 허리' 잇기… 2025-12-10
청년 부흥은 없었다… ‘착시’가 가린 미국 교회의 서늘한 민낯 2025-12-09
"숫자보다 '한 사람'의 무게"... ATI 신학교, 겨울학기 모집의 본… 2025-12-09
"부흥회도 세미나도 다 멈췄다"… 2026년 KWMC선교대회에 '올인'한… 2025-12-09
성공의 시대에 던진 '무익한 종'의 충격… 제석호 목사가 말하는 진짜 목… 2025-12-09
뉴욕서 '빛의 세대교체' 선언… 2026 KWMC 뉴욕 대회, '젊은 플… 2025-12-09
맨해튼의 소음 뚫고 울리는 '복음의 원형', 성탄 캐롤 7선 2025-12-08
소음 속에 숨겨진 고요, 2025 뉴욕 크리스마스 순례 지도 7선 2025-12-08
뉴욕 한인 교계… 뉴요커의 마음을 두드리는 7가지 성탄 소통법 2025-12-08
떡과 복음의 '두 날개'로 비상,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2025 후원자… 2025-12-08
"교회가 당신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 김학진 목사 뉴장 마지막 설교 2025-12-07
이승만기념사업회, 120년 시차 뚫고 뉴욕에 심겨진 ‘우남의 씨앗’ 2025-12-06
이승만기념사업회, 10명의 차세대 리더에게 ‘뿌리’를 선물하다 2025-12-06
퀸즈장로교회의 뚝심... 캄보디아 벧엘국제학교, 유·초등 넘어 대학 설립… 2025-12-04
2025년 세계가 가장 많이 찾은 성경구절, '불안'을 잠재우는 하나님의… 2025-12-04
화려한 트리 뒤에 숨은 '회개와 언약'... 당신이 놓친 대림절 10가지… 2025-12-04
2025년 미국 개신교 성탄 기부 트렌드 분석 2025-12-04
뉴욕교계는 지금 '내전 중'… 증경회장단이 강경론의 기수되나? 2025-12-03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