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교 졸업식에서 인공지능(AI)이 축사를 한다면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신학교 졸업식에서 인공지능(AI)이 축사를 한다면

페이지 정보

탑2ㆍ2023-06-05 16:34

본문

▲[동영상] 인공지능(AI)이 축사를 한다면

 

해외한인장로회 뉴욕장로회신학대학(원) 38회 졸업감사예배 및 학위수여식이 6월 4일 주일에 하나님의사랑교회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해외한인장로회 뉴저지노회장 정철 목사가 인상적인 축사를 했다. 

 

정철 목사는 “혼탁한 시대에 청명한 복음의 증언자로 부름 받은 것을 축하드리고 감사해야 한다”라고 했다. 그리고 축사를 준비하는데 누군가 축사원고를 작성해서 전해주었다며, 받은 원고를 읽어나갔다.

 

위의 영상에서 들으면 반듯한 축사 내용에 모두 놀랄 것이다. 그것도 10초 만에 작성했다는 것을 알면 더 놀라게 된다. 그 축사의 저자는 바로 인공지능인 챗GPT이다. 정 목사는 “말하고 싶은 것은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 훨씬 무서운 세상이 왔다”고 했다.

 

정철 목사는 “예수님 탄생으로 인해 BC와 AC가 구분된 것처럼, 챗GPT로 인해 B-AI와 A-AI로 나누어 질 것”라는 한 사회학자 말을 소개했다.

 

정 목사는 인공지능의 한계를 나누며 “그런데 인공지능은 아무리 발달해도 진실한 삶이 없어 감동을 줄 수 없다. 인공지능은 영혼이 없기에 하나님과 교제할 수 없다. 인공지능은 아무리 훌륭한 기도문을 만들어도 진짜 기도는 드리지 못한다”고 했다.

 

그리고 “인공지능의 무서운 시대가 왔을 때에 모호한 신앙, 타협된 복음, 회색적 사역자들이 아니라 보다 선명한 복음의 증거자들로 살아가라”고 부탁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e83fbc694229ccc94a1a1ca04740b74e_1685997232_9.jpg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1,856건 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홍민기 목사 "교회 부흥의 가장 큰 걸림돌은 바로 나 자신" 새글 2025-09-15
김명옥 목사, ‘하나님과의 사귐’ 5단계 여정 제시 - 앎, 믿음, 변화… 새글 2025-09-15
20주년 가나안입성교회, 시련 속에서도 감사 “고난은 더 큰 사명의 기회… 새글 2025-09-15
이규섭 목사 “착한 일을 시작하신 하나님, 그분이 완성하실 것” 새글 2025-09-15
박희근 목사 “직분, 그 무거움과 영광에 대하여: 은혜, 사명, 동역” 새글 2025-09-15
설립 6주년 뉴욕십자가교회, 첫 장로 장립으로 ‘조직교회’ 되다 새글 2025-09-15
새로운 선교지 ‘Nones’ 탐사: 교회가 알아야 할 5가지 진실 새글 2025-09-14
KYCNY 말씀찬양의 밤, ‘십자가 사랑’의 본질을 조명하다 새글 2025-09-13
교회 담장 허문 퀸즈한인교회 가을축제… 다민족들도 함께한 잔치 새글 2025-09-13
2025 뉴저지 호산나 전도대회, 연예인 간증으로 복음의 문을 열다 새글 2025-09-13
“돗자리를 들고 일어나 걸으라” 호산나대회, 뜨거운 결단의 밤 새글 2025-09-13
이성미 집사, 죽음의 문턱과 암 투병… 눈물과 웃음의 간증 새글 2025-09-13
박용규 교수 (2) 뉴욕 이민교회의 심장을 해부하다 “역사에서 찾은 3가… 새글 2025-09-12
박용규 교수 (1) 지난 350년은 '서구의 세속화' 역사였다 - 심층 … 새글 2025-09-12
“제자훈련은 나의 주소를 되찾는 여정”… 주영광 목사의 4일간의 기록 2025-09-12
제3회 발달장애 컨퍼런스, ‘돌봄’을 넘어 ‘하나님 나라의 동역’으로 2025-09-12
제97회 KAPC 가든노회, 영적 쇄신 다짐하며 어려운 선교지 위해 헌금… 2025-09-11
"내가 선 곳, 거룩한 땅"… 코스타 월드, 9월 어바인서 개최 2025-09-11
사이버 치유상담 아카데미, 파격 장학 혜택으로 3학기 개강 2025-09-11
이종식 목사 (3) 제자훈련, 조건 없이 복음의 능력만 믿고 하라 댓글(1) 2025-09-11
뉴욕의 9월 11일, 슬픔을 넘어 이웃 사랑의 소명을 되새기다 2025-09-11
"하나님은 대통령을 선택하시는가?" 미국인들의 대답은 2025-09-11
이종식 목사 (2) 목회자의 진짜 보람, 아홉 채 건물이 아닌 한 사람의… 2025-09-11
이종식 목사 (1) "삶으로 증명 못 하는 제자훈련은 반드시 실패합니다" 2025-09-11
김종훈 목사 “인간의 힘 내려놓을 때, 하나님이 준비한 비가 내린다” 2025-09-10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