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란 무엇인가?” 훼이스신학교 동문모임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믿음이란 무엇인가?” 훼이스신학교 동문모임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8-02-27 08:01

본문

2000년 이전 공부한 훼이스신학교 동문들이 지난해 10월 열린 윤세웅 목사 신학 세미나후 동문회 구성에 뜻을 모으고 총재 윤세웅 목사, 고문 방지각 목사, 회장 전희수 목사, 총무 한기술 목사 등 조직을 구성했다. 그리고 2018년 들어 2월 18일 주일 오후 3시 금강산에서 동문모임을 가졌다. 

 

이번 훼이스 동문모임의 목적은 동문들에게 동문회가 구성되었음을 알리고 모이자는 것. 전희수 동문 회장은 “훼이스신학교에서 정통보수신학를 공부한 많은 동문들이 있는데 동문회 모임을 통해 혼란한 이 시대에 경계로 삼고 서로 목회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동문회 활성화를 선언했다.

 

c367b8292263baf179b5ff56de9054dd_1519736510_76.jpg
 

예배는 인도 한기술 목사(총무, 뉴욕할렐루야교회), 기도 김홍석 목사(뉴욕늘기쁜교회), 말씀 윤세웅 목사(총재, KCBN 이사장 및 사장), 인사말 전희수 목사(동문회장, 기쁨과영광교회), 격려 및 축도 방지각 목사(고문)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홍석 목사는 훼이스신학교에서 배운 하나님의 말씀 중심의 신학을 토대로 귀한 사역지를 허락하신 하나님께서 감사를 돌리며, 동문들이 함께 모여 한마음 한뜻이 되어 하나님 나라 건설에 협력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윤세웅 목사는 히브리서 11:1-3를 본문으로 “믿음이란 무엇인가?”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신학교 이름인 ‘훼이스(Faith)’ 즉 ‘믿음’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성경은 가감없는 하나님의 말씀인데 성경의 근본적인 의미를 흩어놓는 교단에서 나와 새로운 교단을 설립하고 1937년 훼이스학교를 설립한 배경을 소개했다. 윤 목사는 “믿음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믿음이란 나에게서 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이고 구원에 이르게 한다”라며 아래와 같이 설명했다. 

 

“믿음이란 내 노력과 내 지식으로 얻어지는 확신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다. 훼이스신학교의 훼이스는 그 믿음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우리가 교회에서 열심히 봉사하고 노력해서 말하는 믿음이 아니라 은혜의 구원, 예정적이며 주권적인 하나님의 구원에 이르게 하는 것이 바로 믿음이다. 하나님이 주신 믿음이 없는 사람은 종교적인 믿음이 될 수밖에 없다. 하나님이 주신 그런 믿음이 없으면 훼이스신학교 졸업생이라 할 수 없다.”

 

고문 방지각 목사도 격려사를 통해 에베소서 2: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의 말씀을 들어 하나님이 주신 믿음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리고 김상복 목사와 성기호 목사 등 앞서거니 뒤서거니 공부한 동문들과, 훼이스신학교에서 공부할 당시 교수가 믿음을 제대로 가지지 못하면 훼이스 세미나리(seminary, 신학교)가 훼이스 세미타리(cemetery, 묘지)가 될 수 있다고 경계를 한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믿음이 존재하는 이유가 하나님의 말씀과 그리스도를 증거하기위해서 라고 강조했다.

 

2000년 이전 공부한 훼이스신학교 동문 모임 문의는 전희수 목사(646-270-9771)과 KCBN(718-463-1700).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749건 9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300용사부흥단! 뉴욕에서 기도의 횃불이 계속 타오른다 2024-02-08
엘 파소 국경체험을 다녀와서, 제2회 이보교 지도자 워크샾 2024-02-07
김정호 목사 “뉴욕교계를 주님 앞으로 데려가는 중풍환자의 친구들이 되자” 2024-02-07
강원근 목사 “목사들의 성공신화가 없어져야 한다” 2024-02-07
뉴저지에서 열리는 “미주한인교회와 탈북민교회의 동행” 북한선교 2024-02-06
김일태 성도, 기도할 때 피조물에 대한 존칭생략을 제안 2 2024-02-06
두 교회가 힘을 합해 스토니브룩대학교 앞에서 개척예배 드려 2024-02-06
월드두나미스선교합창단 창단이유는 전도와 선교 등 영혼구원 2024-02-06
허연행 목사가 ‘디지털 이슬비 전도지’를 다시 시작한 이유 2024-02-06
50회기 뉴욕교협 1차 임실행위원회 회의 현장에서는 댓글(1) 2024-02-06
[한준희 목사] 목회자 위상 회복을 위한 칼럼 (3) 은혜를 아는 자의 … 2024-02-02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정기총회, 신임회장 박진하 목사 2024-02-01
송흥용 목사 “성령과 성경을 앞세우는 권위주의적인 교회와 영적 지도자들을… 2024-01-31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가든노회 2024년 신년하례예배 2024-01-31
이성헌 목사 “약한 교회론이 교회에 많은 문제를 가져온다” 2024-01-30
주영광 목사 “뉴욕교계 단체의 행사가 이벤트 중심이 되는 이유” 2024-01-30
주효식 목사 “뉴욕교계 문제는 제도의 문제가 아니고 사람의 문제” 2024-01-30
이종범 목사 “목사들의 뼈아픈 자기 성찰이 필요하다” 댓글(1) 2024-01-30
뉴욕교계 지도자 초청 대 토론회 ② 말로만 차세대 말고 실제적인 지원 필… 2024-01-30
뉴욕교계 지도자 초청 대 토론회 ① 마무리: 1회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아 2024-01-29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미주동부동문회 2024년 정기총회 2024-01-29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미주동부동문회 2024 신년하례 2024-01-29
2024 청소년 농구대회, 팬데믹 극복하고 다시 열려 2024-01-28
제3회 두나미스의 밤 및 신년하례 감사예배 2024-01-26
뉴욕극동포럼, 휴스턴 총영사 정영호 목사 초청 세미나 2024-01-26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