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은 없었다! 뉴욕목사회 45회 정기총회 / 회장 김상태 목사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이변은 없었다! 뉴욕목사회 45회 정기총회 / 회장 김상태 목사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6-11-28 00:00

본문

뉴욕목사회는 45회 정기총회를 11월 28일(월) 오전 10시 목양장로교회(송병기 목사)에서 열었다.

29a.jpg
▲뉴욕목사회 45회 정기총회 단체사진

회장은 부회장 김상태 목사(주님의교회), 부회장에는 문석호 목사(뉴욕효신장로교회)가 선출됐다. 이번 총회의 하이라이트는 2명의 후보가 출마한 회장 선거였다. 일반적으로 부회장부터 출마하는 것이 보통이나 박태규 목사는 회장으로 바로 출마했다.

왜 그랬는지는 총회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재무보고중 현영갑 목사는 부회장 김상태 목사가 회장이 되면 차기 회기사업에 사용하려고 모금을 했다는 의문을 제기했다. 김 목사는 이에 대해 내년 성지순례를 위해 사비를 들여 좌석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후보 소견발표에서 박태규 목사는 김상태 목사가 관련되었다는 선교단체에 대한 주류교단의 판정내용을 종이에 적어 나와 하나씩 소개했다. 이어 최근 뉴욕교계의 뜨거운 감자인 한 신문과의 연관성도 주장했다. 선관위원장 임병남 목사는 계속 그 선교단체에 대한 논란이 있었으나 뉴욕목사회에서 어떤 판정을 내린 적이 없기에 후보의 선교단체에 대한 성향을 가지고 선거이슈를 삼아서는 안된다는 선관위의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부회장 김상태 목사를 반대하는 이러한 주장들은 사실여부를 떠나, 결과적으로 이슈화시키는데 실패했고 더 많은 목사회 회원들은 이러한 주장들에 관심을 두지 않았다. 2014년 총회에서 119명, 2015년 총회에서 115명이 투표를 했으나 2016년 총회에는 96명밖에 투표에 참가하지 않았다. 김상태 목사는 56표를 얻어 첫 투표에서 과반수가 되어 당선됐다. 박태규 목사는 39표를 얻었으며, 무효는 1표였다.

김상태 목사는 당선소감을 통해 “당연히 떨어질 줄 알았는데 붙여주어 감사하다. 내년에 어떻게 목사회를 이끌어 갈 것인가가 중요한데 사력을 다해 섬기겠다”고 인사했다.

단독으로 출마한 부회장 후보 문석호 목사는 박수로 추대됐다. 문석호 목사는 시종일관 겸손한 자세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또 총회석상에서 6명의 후보를 추천받아 한 감사투표에서는 다득표 순으로 김재호 목사(22표), 김연규 목사(16표), 하정민 목사(14표) 등 3인이 감사가 되었다.

29a1.jpg
▲부회장, 회장, 직전 회장

총회를 마무리하며 순서지에는 없었지만 오래 기억에 남을 순서가 남겨져 있었다. 총무 허윤준 목사의 인도로 조국과 미국과 뉴욕교계와 한인 디아스포라를 위해 통성으로 기도하는 순서를 가졌다. 박희소 목사는 마무리 기도를 통해 “사회정치경제적으로 총체적인 난국을 당하고 있는 조국을 불쌍히 여겨주시고 속히 안정시켜 주소서”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특히 44회기는 “기도하며 섬기는 목사회”라는 표어를 내건 기도하는 회기였으며, 총회장소인 목양장로교회는 한기부 주최로 지난 1년간 매월 조국과 미국과 세계선교를 위해 기도의 씨를 뿌린 장소여서 그 의미를 더했다.

29a2.jpg
▲3인의 신입회원들

44회기 뉴욕목사회(회장 김영환 목사)는 유달리 많은 사업을 펼쳤는데 매년 빠지지 않고 하는 연례사업 외에도 △신년기도회(무디 생가 방문) △알바니 주청사 시위참가 △2차례 특별연합기도회 △전임회장 초청예배 및 만찬 △삼손 성극 관람 △장학금 수여식 △기자 초청만찬 △산상기도회 등 사업을 펼쳤다. 김영환 목사는 지난 한 회기를 돌아보며 섬기는 자리에서 감사가 충만한 시간이었음을 고백했다. 이러한 사업을 위해 44회기의 수입은 41,600불이며 지출은 37,764불이었다.

또 신입회원으로 김수경 목사(뉴욕퀸즈교회), 이창종 목사(뉴욕동서교회), 정인수 목사(뉴욕좋은교회) 등 3인을 새로운 회원으로 받아들였다.

-------------------------------------------------------------------------------------

더 많은 사진과 동영상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다이나믹한 사진/동영상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동영상을 클릭하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goo.gl/photos/ZdNiQfvTdQwh2aQu6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750건 9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뉴욕장로성가단 2024 신년감사하례 및 단장 이·취임식 2024-02-09
300용사부흥단! 뉴욕에서 기도의 횃불이 계속 타오른다 2024-02-08
엘 파소 국경체험을 다녀와서, 제2회 이보교 지도자 워크샾 2024-02-07
김정호 목사 “뉴욕교계를 주님 앞으로 데려가는 중풍환자의 친구들이 되자” 2024-02-07
강원근 목사 “목사들의 성공신화가 없어져야 한다” 2024-02-07
뉴저지에서 열리는 “미주한인교회와 탈북민교회의 동행” 북한선교 2024-02-06
김일태 성도, 기도할 때 피조물에 대한 존칭생략을 제안 2 2024-02-06
두 교회가 힘을 합해 스토니브룩대학교 앞에서 개척예배 드려 2024-02-06
월드두나미스선교합창단 창단이유는 전도와 선교 등 영혼구원 2024-02-06
허연행 목사가 ‘디지털 이슬비 전도지’를 다시 시작한 이유 2024-02-06
50회기 뉴욕교협 1차 임실행위원회 회의 현장에서는 댓글(1) 2024-02-06
[한준희 목사] 목회자 위상 회복을 위한 칼럼 (3) 은혜를 아는 자의 … 2024-02-02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정기총회, 신임회장 박진하 목사 2024-02-01
송흥용 목사 “성령과 성경을 앞세우는 권위주의적인 교회와 영적 지도자들을… 2024-01-31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가든노회 2024년 신년하례예배 2024-01-31
이성헌 목사 “약한 교회론이 교회에 많은 문제를 가져온다” 2024-01-30
주영광 목사 “뉴욕교계 단체의 행사가 이벤트 중심이 되는 이유” 2024-01-30
주효식 목사 “뉴욕교계 문제는 제도의 문제가 아니고 사람의 문제” 2024-01-30
이종범 목사 “목사들의 뼈아픈 자기 성찰이 필요하다” 댓글(1) 2024-01-30
뉴욕교계 지도자 초청 대 토론회 ② 말로만 차세대 말고 실제적인 지원 필… 2024-01-30
뉴욕교계 지도자 초청 대 토론회 ① 마무리: 1회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아 2024-01-29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미주동부동문회 2024년 정기총회 2024-01-29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미주동부동문회 2024 신년하례 2024-01-29
2024 청소년 농구대회, 팬데믹 극복하고 다시 열려 2024-01-28
제3회 두나미스의 밤 및 신년하례 감사예배 2024-01-26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