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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동양제일교회 임직식, 장로 3인등 12명의 일꾼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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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7-02-2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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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동양제일교회(빈상석 목사)가 35주년을 맞이하여 2월 26일 주일 오후 5시 임직식을 열고 12명의 일꾼을 세웠다. 교회가 속한 미국장로교 동부한미노회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임직식에서 장로 3인(박경수, 서선옥, 이진형), 안수집사 3인(유성현, 이미옥, 이주영), 권사 6인(계정호, 김영제, 김옥순, 신찬순, 조명자, 최순화) 등이 임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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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한 후 빈상석 목사는 “21세기, 세상의 쾌락과 즐거움과 편리와 이익으로 살아가는 이 시대에 임직자들이 앞으로 세상을 좇아 따르지 아니하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좇아 따르기로 결정하는 임직식을 가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들이 받은 귀한 직분을 끝까지 귀하게 여기고 충성하도록 도와주소서. 기도하기는 서약한 모든 것을 평생 지키고 평생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고 기뻐하고 묵상하고 순종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12분의 임직자의 수고의 손길과 발길을 통해 교회가 부흥하고 많은 사람에게 복음이 전해지고 낙담되고 좌절된 자에게 큰 위로와 용기와 힘이 되도록 도와주소서“라고 간구의 기도를 했다.

   

1부 예배를 통해 동부한미노회 노회장 이상칠 목사는 요한복음 21:14-18을 본문으로 “둘이 아닌 하나”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나를 사랑하느냐고 3번을 물으신 본문의 교훈을 나누었다. 이 목사는 자신의 생각과 고집을 내려놓고 주님이 십자가에서 보여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주님의 십자가의 사랑을 좇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가 십자가에서 죽고 그 사람의 친구가 되겠다는 생각보다는 내 고집과 편견 그리고 생각을 버리지 못한다면 안수를 받지 말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문정선 목사(수정교회)는 권면을 통해 70세를 맞이한 원로로서 그리고 교단사역을 하면서 수많은 교회를 돌아보며 느낀 “교회문제는 어디서 생기는가?”라는 의문을 제시하고 “내 목회의 결론은 섬김을 받으려 하는데서 문제가 생긴다”는 점을 권면했다. 또 예수 믿고 직분을 받았는데 이왕이면 말씀을 좀 더 잘 아는 그런 직분자 되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특히 임직을 받는다는 것을 교회 안에서 좀 높아졌다고 생각한다면, 예수님이 십자가의 고난을 받으시기 위해 예루살렘을 향하는 길에서 좀 더 높은 자리에 앉기 위해 싸우는 제자들에게 “나는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려 왔다”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의 교훈을 사랑으로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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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목사(동부한미노회 사무총장)는 축사를 통해 “직분 받은 자에 대한 그리스도인들의 축하는 세상의 축하와는 다르다”며 “앞으로 천국 가는 그날까지 진심을 다해 주님을 섬기라는 격려가 담겨있는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섬김의 본을 보일 것을 믿고 축하했다. 또 한경직 목사가 교회안에는 일 하는 사람과 일 만드는 사람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고 했는데, 임직을 받음으로 일하는 사람이 된 것을 축하했다. 이어 바울 사도가 빌립보 교회의 성도들에게 너희들을 생각할 때마다 감사하다고 한 것처럼 동양제일교회의 소문을 들을 때마다 바울과 같은 감사의 고백이 나올 것을 믿고 축하했다.

 

이날 예식을 통해 드려진 헌금은 모두 교회가 지원하는 볼리비아 선교헌금으로 드려졌으며, 임직자 대표 이진형 장로는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많은 기도를 부탁했다. 또 교회내 성도들의 축가와 뉴욕장로성가단의 축하송이 이어졌다. 정확히 6년전 뉴욕동양제일교회의 담임목사로 위임받은 빈상석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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