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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 목사, 사임의사 재확인하고 빠른시간내 뉴욕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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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ㆍ2007-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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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 목사가 뉴욕과 뉴욕장로교회를 떠난다. 

이영희 목사가 7-10일내로 뉴욕을 떠날 의사를 밝혔다. 이 목사는 일년동안 뉴욕을 떠나 알려지지 않은 다른 곳에서 머물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한 관계자가 밝혔다. 

한편 3월 22일(목) 저녁 이영희 목사 부부는 소속된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서노회(노회장 조성희 목사)의 증경노회장들과 모임에 참석하여 "뉴욕장로교회에 다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없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동안 지난 18일 주일강단에서 한 이 목사의 간음고백이 뉴욕장로교회로 돌아가기 위한 의도가 있다는 의문이 강했다. 사임서를 받은 당회가 아니라 성도들을 상대로 직접 호소했다는 것. 

이 목사의 고백이후 뉴욕장로교회는 이 목사를 용서하자는 성도들과 그렇지 않는 성도들로 분열위기에 직면했다. 

이날 모임에서 이영희 목사는 여러 소회를 밝혔으며, 이영희 목사의 부인은 "제 잘못이 절반"이라며 "남편 마음을 잘 살피지 못한 자신을 용서해 달라"고 말했다. 또 "2달 반 동안 어려움 속에서 기도하면서 용서의 복음을 체험했다"고 간증하기도 했다. 

주일강단 간음고백의 경위 

이영희 목사는 이번 간음고백의 경위를 설명하며 "다시 교회에 돌아가려는 정치적인 생각이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돌을 맞아도 교회가 난도질을 당하는 것이 가슴이 아팠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영희 목사는 많은 교인들이 이 목사의 간음사실을 이미 알고 있는 상태에서 무대응을 하는 것보다는 교인들에게 고백하고 깨끗하게 물러가려고 했다는 것. 

또 이 목사는 "죄지은 사람이 사라지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냐"고 교회를 떠날 의사를 확실히 했다. 이 목사는 자연스러운 가운데 퇴임을 하지 못하게 된 것에 대해 당회에 서운함을 가지고 있다. 뉴욕장로교회 당회측은 이영희 목사의 사임을 확실시, 당연시 하고 있다. 

이영희 목사의 회개 

최근 이영희 목사를 만난 한 동료 목회자는 이 목사의 근황을 전하며 "무릎을 꿇고 울며 회개하는 가장 낮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사태는 이영희 목사가 강직하다보니 부러진 경우"라고 말했다. 이 목사가 취미나 운동도 없이 목회에 전념하다보니 허한 부분이 있었다는 것. 그래서 웬만한 목사가 그냥 넘어갈 수 있는 부분에 쓰러지게 되었다는 것. 문제가 발생한 이후에는 벗어나려고 해도 상대 여성들에게서 벗어나는 것이 쉽지 않았다는 것. 

이영희 목사가 떠난후 후속대책 

이영희 목사가 뉴욕장로교회를 떠날 의사를 분명히 함에 따라 뉴욕장로교회측은 분열된 성도들을 하나로 모으고 새로운 담임목사를 청빙하는 책임을 담당하게 됐다. 

한편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서노회는 4월 2일 생명샘교회에서 임시노회를 소집한다. 임시노회는 총회장으로 선출된 예정이었던 이영희 목사가 낙마함에 따라 그 대안과 이 목사의 치리문제를 다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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