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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엽 목사 “나이스크는 예배회복의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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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06-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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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교 뉴욕지방회(회장 최창섭 목사)는 나이스크 대표 최병엽 목사를 초청하여 나이스크의 비전과 예배회복에 대한 세미나를 열었다. 2006년 2월 14일(화) 오전 10시 뉴하이드팍에 위치한 영원한교회(김재용목사)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30여명의 목회자가 참가했다.

최병엽 목사는 "회복의 신학은 나이스크라는 도구를 이용하면 잘 이루어진다"라고 말했다. 또 "나이스크 맨은 교회에서 예배, 전도, 헌신에 열심인 사람이다. 나이스크를 통해 이런 신앙인을 양성한다. 이 기반위에 교회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용시키면 효과는 극대화 된다"라고 말했다. 나이스크 사무총장 홍명철 목사는 "청소년에 희망을 주기 위해 13년 전에 나이스크가 시작됐다. 최병엽 목사가 담임하던 교회의 부흥회에 성도들이 한 가정도 안 빠지고 참가하는 것을 보고 나이스크에 참가하게 되었다. 서광교회는 나이스크의 샘플"이라고 말했다.

아멘넷은 세미나와 끝난 후 최병엽 목사와 이날 세미나에 참가한 서광교회 성도들과 인터뷰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이스크의 현황은 어떻습니까?

현재 미국에 7개의 지부가 있으며 캐나다와 일본에 해외지부가 있다. 올해 오세아니아의 호주와 뉴질랜드, 유럽의 이태리 영국 스페인에 지부를 준비하고 있다.

이런 대단한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비결이 있습니까?

한국교회들이 예배회복의 필요성을 진실로 느끼고 있다. 한국교회들 내부의 분쟁들이 생각보다 심각하다. 교회들이 여러 탈출구를 찾으려고 노력해 왔는데 나이스크의 사역이 교회중심이고 말씀 중심이라 많은 호응을 하는 것이다.

회복의 신학이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Nyskc Forums (회복의 신학 연구학회)를 통해 목회자들이 자신의 의견을 발표하고 연구와 토론의 장을 열고 있다. 나이스크는 한번 모이고 헤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나이스크는 청소년 사역을 강조하시는데?

나이스크는 처음 청소년 사역으로 시작 되었다. 청소년들이 교회를 변화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청소년들이 변화하면 부모들이 관심을 가지고 가족이 변화하는 역사가 일어난다.

자마(JAMA)의 청소년 사역과는 어떻게 다릅니까?

자마가 아웃사이드라면 나이스크는 교회중심의 인사이드이다. 한국어를 중심으로 사역의 흐름을 이어가는 것도 다르다. 한인교회의 미래는 2-3세에게 달려 있다. 영어중심으로 가면 한인교회 존재가 불가능하다. LA시 종교자료에 의하면 중국과 일본교회는 400%이상의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는 자국 언어 중심으로 교회가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나이스크의 샘플인 서광교회에 대해 말씀해 주시죠?

서광교회는 나이스크의 5가지 기준을 잘 따라가고 있기 때문에 그런 이야기가 나온 것이지 모델은 아니다. 서광교회는 새벽기도, 예배등 강하게 교인들을 훈련시킨다. 하다 보면 힘이 들어 따라오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사람들은 은혜로 신앙생활을 한 것이 아니라 처세술로 신앙생활을 하지 않았다 다시 한 번 생각했으면 한다.

목사님의 신학적 배경은 어떻습니까?

장로교 목회자로 칼빈주의적이며 웨스트민스트 신앙고백을 중심으로 한다. 하지만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하는 부분은 다르다. 처음에는 "희년신학"으로 나이스크 이론의 바탕이 되는 "회복의 신학"을 연구하여 왔다.

어떻게 하면 예배가 회복되는 것입니까?

예배는 신령과 진정으로 드려야 한다. 그래서 먼저 성령으로 거듭나야 한다. 성령의 교통없이 말씀의 진리를 알수가 없다. 성령이 가장 기뻐하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이다.

어떻게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까?

주일예배는 전통적으로 드린다. 어른부터 어린아이 까지 100여명이 모여 예배를 드리고 있다. 한국어로 말씀이 진행되지만 초등학생들이 영어로 메모하면서 1시간 30분여 진행되는 말씀을 듣는다. 아이들도 오랫동안 예배를 드려 조용히 말씀에 집중한다. 주일예배는 거룩과 경배를 중심으로 드려 복음성가는 부르지 않고 찬송가만 부른다. 하지만 금요, 수요예배 등은 복음성가도 손들고 높이 찬양한다. 요즘 열린 예배 형식의 자유스러운 예배는 반대한다. 본질이 흔들리지 않으면 방법을 바꾸어도 된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본질이 정해지면 그에 맞는 프레임도 중요하다고 본다.

동료 목회자들에게 협조의 부탁말씀은?

나이스크는 성경말씀을 기준으로 하며, 세상과 구별되며, 경건의 훈련이 있으며, 신앙의 전부가 나타나는 예배 중심이며, 성령의 역사를 중시하고 있다. 처음 시작이라 모자라는 점도 많지만 협조하여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있는 예배를 만들어 가자.

나이스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나이스크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http://www.nysk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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