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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동 목사 뉴욕집회 "순복음뉴욕교회가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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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회ㆍ2008-0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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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 뉴욕방송은 장경동 목사(대전중문침례교회)를 초청하여 새바람전도축제를 1월 22일(화)부터 3일간 순복음뉴욕교회(김남수 목사)에서 열었다. 25일(금)에는 진돗개 전도왕 박병선 집사가 인도하는 전도집회가 열린다.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끌고 있는 장경동 목사. 1년에 5백번 이상 집회요청을 받는다는 장경동 목사. 한국에서 주례로서 가장 인기가 많다는 장경동 목사, 연예인에서 목사가 아니라 목사에서 연예인으로 최초로 진출했다고 스스로 말하는 장경동 목사.

그의 첫 뉴욕집회는 집회 인원동원의 사각지역인 화요일에 열렸지만, 순복음뉴욕교회의 대형 예배당 일부분을 빼고 거의 채웠다. 기자가 취재한 이전 2번의 장경동 목사의 뉴욕집회는 항상 입추의 여지가 없이 가득찼다.

장경동 목사는 첫날 집회에서 개그맨 못지 않는 감각을 유지하여 수많은 웃음을 만들어 냈다. 그러다 보니 그에 대한 비판도 많다. 아멘넷 기사에는 장경동 목사의 설교는 설교가 아니라 만담이요, 약장사라는 댓글도 올라와 있다.

기자도 그런 비판에 상당히 동감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장 목사의 집회에서 은혜를 받았다는 사람은 많다.

기자의 회의에 대한 대답을 장경동 목사는 첫날 집회에서 말했다. 장 목사는 "많은 사람들은 자기가 좋으면 좋고 아니면 다 나쁘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또 "설교를 듣고 불평하는 사람의 마음 밭의 상태"를 물었다. 

첫날 집회 말미에 장경동 목사는 자신에 대한 비난을 의식한 발언들을 했다.

장경동 목사는 "내말이 틀리면 너 말은 다 맞냐. 목사가 TV에 나온다고 오해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러면 목사가 아니라 스님이 나오냐? 2시간 동안 어떻게 다 좋은 이야기만 하냐"고 유머에 담긴 속내를 밝혔다.

장경동 목사의 마지막 말에 모두를 박장대소한다. "나는 부흥집회 온 것이 아니라 위문공연 온 것"이라고 말했다.

목사 같은 목사님들이 많은데 나 같은 사람 한명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장경동 목사, 한편의 설교에 기울이는 노력의 대단함이 잘 알려진 장경동 목사.

첫날 장경동 목사는 무조건적인 어머니의 사랑을 들어, 주님이 얼마나 우리를 사랑하는지를 설명했다. 마치 보화처럼.

24일(목) 마지막 날에는 장경동 목사의 안수를 받을 수 있다.

ⓒ 2008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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