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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선명회 합창단, 2010 여름 미주순회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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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0-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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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한국전쟁이 일어나고 고아와 미망인을 돕기위해 밥 피어스 선교사가 한국교회와 협력하여 세운 것이 월드비전이다. 10년후 1960년 전쟁고아로 구성된 선명회 합창단이 만들어졌다. 그 합창단이 미국으로 와 노래를 부를때 많은 미국인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다시 그로부터 50년뒤인 2010년 여름, 그 선명회 합창단이 미주순회 공연을 가지고 있다. 중학생 단원들은 한국의 경제성장을 말해주듯이 자비량으로 미주행을 택했다. 한국교회는 받는 교회에서 주는 교회가 되었으며, 미국의 월드비전도 한국데스크가 생기고 현재 4만5천여명의 세계 불우 어린이와 결연하여 돕고 있다.

선명회 합창단이 8월 21일(토) 오후 7시30분 퀸즈한인교회(이규섭 목사)에서 뉴저지에 이어 뉴욕 첫 공연을 가졌다. BBC 주최 세계어린이 합창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듯이 군더기 없는 찬양과 노래, 그리고 국악등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찬양사역자 김지현 자매와 퀸즈한인교회 앙상블이 특별출연했다. 공연도중 월드비전 아동결연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선명회 합창단은 22일(주일) 예일장로교회(김종훈 목사)에서 공연을 끝으로 뉴욕공연을 마치고 남은 미주공연을 이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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