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규 목사가 말하는 챗GPT와 메타버스, 그리고 온라인예배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박성규 목사가 말하는 챗GPT와 메타버스, 그리고 온라인예배

페이지 정보

탑2ㆍ2023-02-14 18:17

본문

▲[동영상] 박성규 목사 세미나 현장

 

뉴욕교협(회장 이준성 목사)는 2월 13일(월)부터 15일(수)까지 목회자 및 평신도 지도자 세미나를 열었다. “다가올 시대를 예비하라!”라는 주제로 열린 세미나의 강사는 박성규 목사(남가주 주님세운교회)이다.  박 목사는 지난 회기(회장 김희복 목사)에도 미스바 회개운동 집회의 강사로 선 바 있다. 

 

집회는 월요일 저녁, 화요일 오전과 오후에는 뉴욕베데스다교회(김원기 목사)에서 열렸다. 또 수요일 저녁에는 성공회뉴욕한인교회(배요셉 신부)에서 열린다.

 

박성규 목사는 둘째날 집회에서 혼란한 시대를 예언한 다니엘서를 중심으로 말씀을 풀어나갔는데, 특히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챗GPT와 메타버스, 그리고 온라인예배에 대해 언급하여 주목을 받았다.

 

박성규 목사는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songkyupak5465)을 운영하는데 구독자가 9천여명이 되며, 특히 ‘쉽게 푸는 구약성경’ 영상은 조회수가 90만회가 넘는다.

 

f33eef72b243686fc15171c011ed44f9_1676416631_45.jpg
 

박성규 목사는 세대가 바뀌어 많은 성도들이 출석하는 교회 담임목사 외에도 여러 목사의 설교를 온라인으로 듣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온라인으로 특히 메타버스로 교육을 하기는 좋지만 예배는 힘들다고 지적했다. 온라인으로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신령과 진정의 예배를 드릴 수 없다는 것. 오늘날 온라인 예배가 흥하는 것은 성도들이 현장에 모이기를 막고 흩으려는 사탄의 작전이라고 했다.

 

특히 인공지능 챗GPT에 대해 언급했다. 지금까지는 ‘충성’에 대한 설교를 준비하다 ‘충성’에 관한 예화를 찾고 싶을 때는 구글에서 예화를 찾고 편집하여 사용했다. 그런데 이제는 챗GPT에게 ‘충성에 대한 설교 한 편을 쓰라’고 명령하면 금세 설교를 작성해 준다는 것. 논문도 마찬가지이다.

 

박성규 목사는 이제 설교준비를 몇 갑절 더 해야 한다며 자신은 직접 볼펜을 가지고 설교를 쓴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온라인이나 인공지능이 가지지 못하는 눈물과 불의 영성을 강조하며 “온라인에서는 목사의 설교가 불이 되는 것이 아니라 강좌가 된다. 목사가 뜨거워야 성도들이 따뜻하고, 목사가 따뜻하면 성도들이 미지건 하다”라고 했다.

 

박 목사는 “조나단 에드워즈는 설교에서 지옥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요즘 강단에서는 성도들이 듣기 싫어한다고 지옥은 물론 십자가와 심판 이야기도 하지 않는다. 설교자는 성도들이 듣고 싶은 것을 설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전해야 한다”라며 “설교가 불이 되어야 교인들의 심령이 변화하는 역사가 일어난다”고 강조했다.

 

-------------------------------------------------------------------------------------

더 많은 사진을 앨범으로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고화질 사진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nDG9ao48Aw5hMt7U8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918건 3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정성구 박사 세미나 “칼빈과 카이퍼로 본 진정한 리폼드” 2024-05-14
제16회 미동부지역 5개주 한인목사회 연합체육대회, 우승 뉴저지 2024-05-13
뉴욕교회들이 앞장서는 한미충효회 효행상 시상식 2024-05-13
조원태 목사 감동의 메시지 “효도하면 살고 불효하면 죽는다” 댓글(1) 2024-05-11
미국한인교회 성도들이 교회를 옮기는 이유는 무엇인가? 2024-05-10
2024 글로벌감리교회 한미연회 첫 목사안수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2024-05-10
세계할렐루야대회, 뉴욕 말고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나? 2024-05-10
뉴욕과 뉴저지 연합 최혁 목사 초청 말씀 사경회 2024-05-08
남침례교 회원은 감소하지만, 침례 및 예배출석률은 증가 2024-05-08
GMC 한미연회 감격의 첫 연회, 48개 한인교회 합류/더 늘어날듯 2024-05-08
한국교회보다 미국한인교회 성도들이 더 크게 영적인 갈급함 있어 2024-05-07
트럼프와 바이든에 대한 유권자의 지지는 종교에 따라 크게 다르다 2024-05-07
정상철 목사 뉴욕만나교회 담임목사 위임 “충성된 마음으로” 2024-05-07
미국한인 성도들 71%가 다인종 회중교회를 지지, 한인교회 미래위해 2024-05-06
박상천 NCKPC 총회장 “거룩한 꿈을 향한 위대한 도전” 2024-05-06
뉴욕그레잇넥교회, 그레이스 유에게 5천 달러 격려금 전달 2024-05-06
정관호 목사 뉴욕만나교회 원로목사 추대 “모든 것이 하나님 은혜” 2024-05-06
한인교회 성도들은 목회자의 정치적인 발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2024-05-05
20주년 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 설립 20주년 기념집회 추진 2024-05-05
성도들은 미국한인교회 10년 뒤의 미래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 2024-05-05
UMC 한인총회 “변화가 있었지만, 여전히 전통주의 신앙을 지켜갈 수 있… 댓글(1) 2024-05-03
2024 미국한인교회 교인조사 결과, 지용근 대표 “각자도생” 댓글(1) 2024-05-02
개신교 수도원 수도회 13주년 기념예배, 목회자상 호성기 목사 2024-05-02
연합감리교회(UMC), 동성애자 목사 안수금지 조항 삭제 2024-05-02
[한준희 목사] 목회자 위상 회복을 위한 칼럼 (6) 은혜를 아는 자의 … 2024-05-02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