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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 노영민 목사, 블루교회 개척 “기성세대와 젊은세대가 함께 성장 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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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 201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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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목사가 지난 7월에 블루교회를 개척했다. 노영민 목사는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8세에 뉴욕으로 왔기에 스스로 “한인 1.3세”라고 소개한다. 

 

노영민 목사는 나약대학을 졸업한 뒤 NYTS에서 석사 공부를 했다. 2019년 2월에 미국장로교(PCUSA)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노 목사는 뉴욕에서 18년 동안 다양한 청소년 사역, 대학부 사역, EM, 그리고 미국인 예배 사역을 담당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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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한인 사역과 영어권 사역을 함께 하면서, 노 목사는 교회를 떠나고 있는 젊은이들 특별히 1.5세, 2세, 3세의 사역이 너무나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오랜 기도 끝에 한어권과 영어권 사역을 한 교회 안에서 같은 영성과 훈련으로 세워가는 비전을 가지고 지난 7월 28일 가족 5명과 성도 2명으로 베이사이드에서 블루교회를 개척했다. 

 

그래서 블루교회는 기성 세대와 젊은 세대가 함께 복음 안에서 성장하고 훈련 받으며 한인 이민자 기독교인 및 Pan Asian(범아시아인) 으로서의 정체성을 세우는 교회이다.

 

“블루교회(Blue Church)”라는 교회 이름에는 여러가지 의미가 담겨있다. 먼저 Blue는 “Beyond our barrier Love of God is Undeniably Eternal(장벽을 넘는 하나님의 사랑은 부정할 수 없이 영원하다)”의 줄임말이다.

 

그리고 성경적 의미로서는 노영민 목사는 “성경(민수기 15:38-40)에서 파란색은 하나님 나라, 치유, 진리, 예수의 성품, 하나님의 말씀 등을 상징 하는 색깔이다. 특별히 민수기서의 말씀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청색 끈을 만들어 옷단에 달아 그들은 구별되며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는 민족임을 나타내었다. 블루교회는 세상과 하나님을 잇는 청색 끈이 되고 싶은 교회”라고 강조했다.

 

노영민 목사는 블루교회의 핵심가치는 “복음(Gospel)”이며 △복음 중심적 예배(Gospel centric Worship) △복음이 이끄는 사역(Gospel driven Ministry) △복음을 나누는 관계(Gospel sharing Relationship)를 지향한다고 소개했다.

 

불루교회는 PCUSA가 주관하는 교회 개척 프로그램(1001 New Worshiping Communities)에 속해 지원을 받고 있으며, 베이사이드 기차역 바로 옆 Glow Joe 카페 2층 사무실을 빌려서 오전 10시30분 한어 예배와 오후 1시 영어 예배를 드리고 있다. 오는 12월 초에 예배당 이전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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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에 목사안수를 받은 노영민 목사(오른쪽에서 5번째)
 

블루교회(노영민 목사)

Glow Joe Cafe 2층

212-35 42nd ave Bayside NY 11361

347- 260-1819

유튜브 채널

https://youtube.com/channel/UCdfDyLkywwlmviKAKHfXo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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