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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가정예배가 누군가의 교과서가 된다면? '2026 가정예배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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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 2026-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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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요약] 월드미션대학교와 미주복음방송이 한인 이민 가정의 신앙 회복을 위한 '2026 가정예배 공모전'을 개최한다. 수기(레시피)와 숏폼 영상 두 부문으로 진행되며 총상금은 5,000달러다. 선정된 사례는 한국 교회를 위한 가이드북으로 제작된다. 5월 17일 마감, 22일 시상식 겸 컨퍼런스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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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미션대학교와 미주복음방송이 한인 이민 가정의 신앙 회복을 위한 '2026 가정예배 공모전'을 개최한다 (AI사진)

"가정예배 드리십니까?" 이 질문 앞에 당당한 크리스천 부모가 얼마나 될까. 바쁜 이민 생활, 언어 장벽, 사춘기 자녀와의 갈등 속에서 가정예배는 종종 '하면 좋은 것'이 아니라 '마음의 짐'으로 남곤 한다. 이 오래된 난제를 풀기 위해 미주 교계가 머리를 맞댔다. 훈계조의 설교가 아닌, 각 가정의 생생한 아이디어와 영상을 모으는 방식이다.

월드미션대학교가 주최하고 미주복음방송(GBC)과 PCCE가 공동 주관하는 '2026 가정예배 공모전'이 막을 올렸다. 주제는 '가정예배, 다시 삶의 중심으로'다. 주최 측은 성경적 원리에 따라 부모를 신앙 교육의 주체로 세우고, 이민 사회에 딱 맞는 가정예배 모델을 발굴하겠다는 취지를 밝혔다.

'따라 하기 쉬운' 레시피와 '즐거운' 숏폼

이번 공모전은 크게 두 가지 부문으로 나뉜다. 첫째는 '아이디어/수기' 부문이다. 일명 '가정예배 레시피'다. 요리법을 보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듯, 다른 가정이 보고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노하우를 글로 적으면 된다. 심사의 핵심은 '재현 가능성'이다.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도 너무 거창하거나 어려우면 높은 점수를 받기 힘들다.

둘째는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숏폼 챌린지'다. 1분 이내의 세로형 영상을 통해 '예배는 즐거워'라는 주제를 표현하면 된다. 찬양 율동, 성경 퀴즈, 혹은 가족 간의 좌충우돌 에피소드 등 형식에 제한이 없다. 엄숙함보다는 가정예배가 주는 기쁨과 친밀함을 얼마나 잘 담아냈는지가 관건이다.

단순 공모전 넘어선 '데이터베이스' 구축

총상금 5,000달러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시상식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주최 측은 이번에 모인 수기들을 엮어 '가정예배 가이드북(PDF)'을 제작해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한 가정의 성공 사례가 한국 교회 전체의 자산으로 공유되는 셈이다. 또한 수상자에게는 향후 가정예배 보급 다큐멘터리 제작에 참여할 자격도 주어진다.

작품 접수는 4월 6일부터 5월 17일까지다. 수기는 온라인 구글 폼으로, 숏폼 영상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주최 측은 공모전 기간 라디오와 영상 아카데미 등을 통해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다. 시상식은 5월 22일 동부사랑의교회에서 열리는 '가정예배 컨퍼런스' 현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수상작 발표와 함께 이민 교회 가정예배 정착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접수 링크: https://forms.gle/vKiJo9ei8DRdTEvT8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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