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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박사 “신년맞아 KCS 영성과 정신건강 워크샵에 참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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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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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을 맞이하여 KCS(한인봉사센터) 정신건강 클리닉이 주최하고 아멘넷이 후원하는 영성과 정신건강(Mental Health & Spirituality) 워크샵이 지난해에 이어 1월 15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베이사이드 소재 KCS회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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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및 워크샵의 진행을 맡은 이수일 박사는 KCS 임상 감독자 및 건강 지원자 역할을 하고 있으며, 브롱스 헬스케어 시스템 정신과 알코올과 마약 장기거주 재활치료 프로그램 매니저, 뉴욕 시립대학원 통계/연구법 외래교수, TAVA Health 정신건강 상담가 등의 활발한 역할을 하고 있는 정신전문가이다. 

 

이번 워크샵을 통해 이수일 박사의 정신 건강 장애에 대한 통찰력 있는 강의와 실제 서비스 사례, 직접적인 치료 경험을 제공하며, 이어지는 상호작용적인 Q&A 세션으로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참가자들은 상담과 소통을 위한 귀중한 기술을 배우고, 교회 모임을 위한 혁신적인 집단 모임의 진행 기법을 배우며,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지혜를 체험할 수 있다고 소개한다. 

 

이수일 박사는 자신이 직접 경험한 한 케이스를 나눈다. 

 

교회 공동체 내에서 한 청년이 정신 건강 문제로 큰 도전을 받고 있었다. 교회에 출석은 했지만 그의 얼굴에는 예배를 드릴 힘조차 없는 고통과 깊은 어둠에 잠겨 있었다. 이를 목격한 교회 구성원들은 이 청년을 위해 기도했으며 사랑과 연민으로 그를 감싸 안았지만 청년의 상태는 나아지지 않았다. 담임목사는 정성스럽게 기도하며 청년과 가족을 돌보다, 청년의 어머니를 설득해 정신과 전문의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청년은 용기를 내어 정신과 응급실의 문턱을 넘었다. 이때 목사님은 이 경험이 미래에 다른 이들을 도울 수 있는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청년은 메디케이드를 혜택으로 치료비 부담 없이 17일간의 정신과 병동에서 치료를 받았고, 이 과정에서 우울증세, 불안증세, 환청 등이 호전되어 정상 상태로 돌아올 수 있었다. 치료를 받은 후, 청년은 교회 생활에 더욱 깊이 몰두하며 더욱 건강해졌다. 그리고 같은 고통을 겪는 이들을 교회로 인도하기도 했다. 

 

이수일 박사는 “이 이야기는 개인의 노력, 가족과 교회 공동체의 지원, 그리고 전문적인 의료 도움이 어떻게 한 개인의 정신 건강 문제를 극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보여준다. 또한, 이 과정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본 세미나에서는 이 청년의 여정과 더불어, 교회 공동체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정신 건강의 도전을 극복한 두 자매의 간증도 나누게 된다”고 소개했다.

 

워크샵에 대한 정보와 등록링크는 아래와 같다. 또 위크샵 문의는 INFOMHC@KCSNY.ORG으로 하면 된다.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Ajuc5NurR8XNYH-_4NUmCqtyIyRs-xhCvwba-ZR_I22rPsQ/viewform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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