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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들이 목회자의 성문제를 보는 시각이 엄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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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ㆍ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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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미국 개신교 목회자들은 성폭행 범죄를 저지른 목회자들은 공공 사역에서 영구적으로 물러나야 한다고 믿는다. 

 

최근 남침례교 총회에서 “성폭력을 저지른 사람은 영구히 목사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결의안을 통과시키는 등 목회자의 성폭력이라는 주제가 총회를 지배했다. 최근 라이프웨이 리서치는 미국 개신교 목사들의 성폭력 목회자에 대한 조사결과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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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웨이는 목회자의 성적 문제에 있어 3가지 - 아동에 대한 성적학대, 성인에 대한 성폭력, 간음으로 나누어서 분석했다. 영구히 목사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의견은 각 83%, 74%, 27%였다.

 

목회자들이 목회자를 보는 시각임에도 개신교 목회자 83%이상이 아동 성적학대를 저지른 목회자는 공적사역을 영구적으로 물러나야 한다고 답했다. 또 복귀한다면 필요한 공백 기간은 10년 이상 2%, 5년 이상 3%, 2년 이상 3%였다.

 

미국 양형위원회에 따르면, 성폭력 가해자의 98.8%가 감옥형을 선고받고 평균 형량이 거의 16년이었다.

 

개신교 목사들의 74%는 성인을 대상으로 성폭행을 한 목회자는 공적 사역에서 영구적으로 물러나야 한다고 답했다. 또 복귀한다면 필요한 공백 기간은 최소 10년은 5%, 최소 5년은 5%, 최소 2년은 5%였다.

 

하지만 오순절 목회자(44%), 아프리카계 미국인 목사(58%), 대학 학위가 없는 목사(63%), 65세 이상 목사(69%) 등은 다른 개신교 목회자들에 비해 너그러운 입장을 보였다.

 

2019 라이프웨이 리서치의 연구는 교회 내에 숨겨진 성폭행 문제가 많음을 보여준다. 많은 개신교 교인들은 목회자의 어린이나 청소년에 대한 성폭력(32%) 또는 성인에 대한 성폭행(29%)에 대해 공개되지 않은 사례가 있다고 답했다. 또 교회신자들의 75%는 자신의 교회에서 일어난 목회자를 성추행 혐의를 철저한 조사를 원한다고 했다.

 

성폭행에 비해 합의된 것을 의미하는 간음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너그럽다. 2019년 라이프웨이 리서치의 연구에 따르면 27%만이 간음한 목회자가 영원히 물러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더 많은 31%는 확실한 의견을 말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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