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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교육위한 BLESSED 컨퍼런스, 왜 이렇게 많이 참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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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ㆍ2020-02-02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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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8차 BLESSED 컨퍼런스 실황

 

차세대를 교육시키는 교회 교사들을 위한 8차 "BLESSED 컨퍼런스”가 2월 1일(토) 오전 8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 뉴저지초대교회 교육관(박형은 목사)에서 열렸다. 놀라운 것은 역대 가장 많은 신청자가 몰려 참가자를 650명으로 제한했으나, 등록 없이 온 인원도 있어 680여명이 컨퍼런스에 참가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초대교회에서 350여명이 참가했으며, 나머지는 뉴욕과 뉴저지 일원 한인교회에서 참가했다. 

 

컨퍼런스 이름인 "BLESSED"는 주님의 사랑으로(Loving), 맡겨주신 다음세대를 격려하며(Encouraging), 말씀으로 거룩해지기를 힘쓰고(Sanctified), 성령 안에 거하여(Spirit filled), 영원한 것을 사모하는(Eternal), 예수님의 제자(Disciples of Jesus)가 되자(Be)라는 뜻의 영어 첫 자를 땄다.

 

올해 8차 컨퍼런스 주제는 “서로 세워가는 사랑공동체”로 믿음 공동체 안에서 다음 세대를 어떻게 세워주어야 하는지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형은 목사는 “하나님은 우리들을 공동체 안에 속하도록 만드셨다.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어도 함께 하면 멀리갈 수 있다는 말도 있다”고 강조했다. 3인의 주강사는 박형은 목사(뉴저지초대교회), 스티브 장 목사(Living Hope Community Church, CA), 황영호 목사(Pascack Bible Church, NJ) 등이다. 오후에는 다양한 선택식 강의가 진행됐다.

 

1.

 

다음세대 사역자였다가 2017년부터 뉴저지초대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박형은 목사는 컨퍼런스를 시작하며 간단한 메시지를 전했다. 다음은 그 내용이다. 

 

히브리서 10:24에는 서로 돌아보아 격려하라고 말씀한다. 영어로는 encourage이다. 용기를 불어넣어준다는 의미이다. 어떻게 용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까? 성경을 보면 초대교인들이 함께 모여 마가의 다락방에서 성령을 받기위해 기도한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자 방언을 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나가서 방언으로, 사람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로 복음을 전한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나서 제일 먼저 바뀌는 것이 무엇이어야 하는가? 전에는 세상의 소리를 내다 성령이 우리에 임하면 그 다음에 우리는 하나님의 소리를 내기 시작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다른 사람에게 용기를 불어넣어주는 것이다. 인간의 위로와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많은 사람에게 용기를 불어넣어주는 것이다. 우리가 예수를 믿고 나서 아직도 나의 말에 가시가 있고 다른 사람을 힘들게 하는 것들이 있다면 아직도 성령을 제대로 체험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교사로 크리스찬으로 주님의 자녀로서 우리 입에서 나오는 말들이 중요하다. 여러분은 무슨 말이 나오는가? 예수 믿기 전에는 욕설과 불평과 불만으로 가득했다 할지라도, 예수 믿고 나서는 우리 입을 통해 찬양과 감사의 이야기 나와야 한다는 것이다. 

 

이제 교사로서 우리가 할 일은 무엇인가? 물론 잘 가르쳐야 한다. 제가 어릴 때 기억하는 것은 무엇인가? 선생님이 물론 많이 준비했겠지만 무엇을 가르쳤는가 기억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오직 기억나는 것은 선생님의 사랑과 헌신과 나에게 어떻게 대해주었는가 하는 것이다. 따뜻한 정이 담긴 말 한 마디가 남는다는 것이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우리가 함께하는 능력을 체험하기를 바란다. 함께하면 나 혼자 할 수 있는 능력이상을 체험할 수 있다.

 

2.

 

주강사 황영호 목사는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복음 중심적 제자 양육”이라는 제목의 강의를 했는데 내용과 그 열정이 마치 부흥회에 있는 듯한 착각을 하게 했다. 황 목사는 뉴저지 Pascack Bible Church에서 목회를 하고 있다. 25년 넘게 캐나다 밴쿠버와 뉴욕 한국에서 교회들 개척과 훈련시키는 일에 참여했다. 10여년 한동대 교목으로 대학생들을 양육하는 등, 특별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는 일과, 삶을 변화시키고 견고한 매일의 삶을 사는 제자를 양성하는 일에 열정을 갖고 있다. 다음은 메시지의 일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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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를 위해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 다음세대에 가르칠 복음에 대해 나누기 원한다. 우리가 왜 이 사역을 하는가?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것이 무엇인가? 우리가 열심인 이유가 무엇인가? 새로운 것이 아니라 다 아는 것이지만 다시 확인하기 원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사명을 무엇인지 다시 돌아보기를 원한다. 

 

우리가 다음세대에 원하고 바라는 것은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다음세대를 위해 주신 소명은 무엇인가? 다음세대들이 진짜로 마음깊이서부터 나는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 것이라고 기쁘게 고백할 수 있는 것이 우리의 목적이다.

 

우리는 다음세대를 착한 종교인으로 키우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아니다. 우리 자녀들이 교회에 좀 잘 다니다가, 좋은 대학에 들어가고 좋은 회사에 다니며 교회에서 좀 섬기는 수준의 아이들을 만들려고 예수님이 여기 오신 것이 아니다. 만약 그것이 우리의 목적이라면 사도 바울이 예수님을 만나기 전의 모습으로 다음세대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바로 바리새인과 종교인이다. 사울은 착하고 좋은 대학을 나왔다. 사도 바울은 전에 자신이 원했던 것이 배설물과 같다고 했다. 우리는 아이들이 좋은 대학가고 나쁜 애들과 안 만나게 하려고 교회 프로그램에 참여시키는 수준이 아니라, 성령께서 역사하시는 사역에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이 교회와 나오면서 복음 때문에 내가 누구인지 알고,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며, 하나님이 아버지이시며 왕이시며 구원자이시며 나의 생명이시며 기쁨이시라고 고백할 수 있는 아이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불탄다. 예수님이 진정한 주인이 되신 아이들이다. 내가 하나님을 위한다는 수준이 아니라, 종교적인 소비자가 아니라, 주님이 나의 주인이시고 중심이시고 시작이고 마지막이라 고백할 수 있는 아이들, 하나님을 즐거워하고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으로 하나님과 깊은 관계가 있는 아이들, 이 세상이 그것을 가져가지 못하고 말리지 못하는 아이들, 말씀이 즐겁고 살아있는 그런 자녀들이다.

 

아이들에게 정말 네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물어보면 하나님을 더 알기를 원하고, 그 분을 더 사랑하고 말씀을 원한다고 하는 아이들, 세상이 어떻게 하지 못하는 아이들, 하나님을 의지하는 아이들, 내 힘으로 거룩하지 못하고 내 힘으로 주님을 사랑하지 못하기에 하나님의 능력과 힘에 의지하는 아이들, 하나님의 의존하고 그분의 능력으로 움직일 수 있는 아이들, 내가 착해서도 아니고 내가 강해서도 똑똑해서도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만나주시고 힘을 주시고 은혜를 주신 것에 익숙한 아이들, 이것이 다음세대에 대한 우리들의 목적이 되어야 한다. 로마서 12장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긍휼하심에 사는 아이들, 산제사를 드리는 아이들, 이 세대를 본받지 아니하는 아이들을 원한다.

 

그러면 어떻게 이런 사역을 감당할 수 있겠는가? 오늘 고백은 우리는 못하고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우리는 다음세대들을 종교인으로 만들 수 있고, 착한 아이로 만들 수 있고, 율법주의로 만들 수는 있지만 살아있고 깨어있고 성령충만한 아이들은 우리의 힘으로는 하지 못한다. 교회의 프로그램을 잘 돌려서, 교회의 재정이 많아서, 교회 건물이 좋더라도 단 한 명도 이런 아이들을 만들지 못한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복음이다.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기에 복음은 하나님의 의가 나타난다. 하나님의 능력과 이루심과 지혜가 나타난다. 복음밖에 없다.

 

3.

 

주강사 스티브 장 목사는 1993년 캘리포니아에 Living Hope Community Church 개척했다. 한인 2세들과 아시아계 미국인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 아시아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하기 위해 SOLA 네트워크를 공동으로 설립했다. 특히 목회학 박사 논문 제목이 “1세대와 2세대를 넘어: 3세대 한국계 미국인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전략”인 것같이 한인 3세대들에게 관심을 보이는 특별한 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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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장 목사는 1세들과 2세들의 신앙을 비교했다. 1세들의 믿음은 절실한 믿음과 용기 있는 믿음이지만 결함 있는 믿음이라고 말했다. 반면 2세들의 믿음은 능력 있는 믿음이지만 계산적인 믿음이라고 했다. 

 

한인 2세들은 3가지가 없는 세대라고 정의했다. 즉 선배와 뿌리와 문화 없는 세대라고 정의했다. 반면 3세들은 하나님을 모르는 세대, 도덕이 없는 세대, 왕이 없는 세대라며 아직 정의되지 않은 세대들이라고 정의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기사에서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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