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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빛교회, 정원석 5대 담임목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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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 202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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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뉴욕한빛교회 정원석 담임목사 취임예식 실황

 

뉴욕한빛교회는 정원석 담임목사 취임예식을 1월 26일 주일 오후 3시 미주성결교회 동부지방회 주관으로 열었다. 뉴욕한빛교회는 1976년 개척되어 44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성결교회로, 지난해 4월 윤종훈 목사가 원로목사로 추대되고 이번에 정원석 목사가 5대 담임목사로 취임했다.

 

33명의 지원 목사 중 청빙된 정원석 목사는 서울신학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에 와 남침례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 학위와 트리니티신학교에서 구약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공부하며 2006년부터 시카고 한인교회들에서 부교역자로 사역했으며, 2015년부터 시카고 등대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하다 청빙을 받았다. 정원석 목사는 취임사를 하며 마지막으로 “시카고를 기억하며 저를 떠나보내신 등대교회 성도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원석 목사는 취임인사를 통해 “오늘 취임예배는 그동안 한빛교회의 어려운 과정의 끝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새로운 시작임을 기억하며 기도와 헌신으로 하나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한다. 어떤 분이 목회를 비니지스와 농사에 비유한 것을 본 적이 있다. 새로 부임하며 여러 마음이 앞서고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앞서지만, 멀리 보고 마치 농부가 땀을 흘리고 당장에 소출이 없어도 인내하듯이 한빛교회 성도님들과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세우려 한다. 함께 기도로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사실 저는 이 자리에 서있을 능력도 실력도 없는 사람이다. 왜 하나님이 이 자리에 보내셨는지 잘 알지 못하지만, 정말 이 자리에 보내신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겸손한 마음을 제가 감당할 수 있는 것들은 하고 제가 할 수 없는 것들은 하나님께 맡기며 의지하며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도록 함께 기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정원석 목사는 “요한계시록에 첫사랑을 잊어버린 교회가 등장한다. 우리 교회는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원한다. 가진 것은 많으나 실상은 가난하다는 평가를 받는 교회가 있다. 그러나 우리 교회는 궁핍하나 하나님으로 인해 부유한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 작은 능력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지키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교회가 되기 위해 기도해주고 동참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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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성결교회 동부지방회 주관으로 열린 예배는 집례 황하균 목사(치리목사, 뉴욕소망성결교회), 기도 이상원 목사(지방회 서기, 롱아일랜드성결교회), 말씀 조승수 목사(뉴욕감찰장, 퀸즈성결교회), 서약과 치리권 부여와 공포 이상원 목사(서기), 권면과 축사(뉴욕감찰회 서기, 뉴욕수정교회), 답사 정원석 목사, 광고 신용범 장로, 축도 박영표 목사(은혜성결교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방회 목사들은 비록 교회가 아픔이 있었지만 그것을 거울삼아서 더욱 하나님과의 관계에 힘쓰며, 더욱 한 형제자매로 뭉쳐서 부흥하는 교회가 되라고 부탁했다.

 

교회 신용범 장로는 광고를 통해 눈물로 3번의 감사 인사를 했다. 지난 1년간 감찰목사로 수고한 황하균 목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꽃다발을 전했다. 기도하며 한마음으로 교회를 지키며 청빙에 마음을 모아준 교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시카고에서 청빙부탁만 가지고 달려온 정원석 목사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성실히 섬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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