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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기독교방송국(KCBN) 30주년 감사의 밤 / AM 740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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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9-11-1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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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기독교방송국(KCBN)은 30주년을 맞아 후원 및 감사의 밤 행사를 11월 18일(월) 오후 6시 대동연회장에서 많은 교계 및 방송 관계자들, 그리고 후원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었다.

 

1부 감사예배는 인도 박상일 목사(뉴욕남교회), 개회기도 김도완 목사(뉴저지장로교회), 특송 뉴욕장로성가단, 설교 허연행 목사(프라미스교회), 헌금기도 박마이클 목사(한마음침례교회), 헌금특송 소프라노 이애실, 축사 양민석 목사(뉴욕교협 회장)과 장동신 목사(뉴저지교협 회장)과 김경화(뉴욕한인회 수석부회장)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주선영 목사(WMBC)에게 감사패 증정, 윤세웅 목사(이사장 및 사장)의 AM 송출 감사인사 및 방송사역과 직원 소개, 축도 방지각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의 순으로 진행됐다. 2부 만찬 후에는 월드밀알선교합창단이 인도하는 3부 찬양축제가 진행됐다.

 

1.

 

이사장 및 사장 윤세웅 목사는 인사를 통해 1990년 개국한 이래 방송국을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드렸다. 또 직원들이 헌신적인 봉사를 치하하고 사랑과 물질의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함께 나아가자고 부탁했다. 또 오직 말씀과 찬양 등 복음의 메아리가 전해지는 KCBN이 공중파에도 진출한다고 소개하며, 지금까지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그랬듯이 앞으로도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계속 전진해 나갈 것이라고 선포하며 변함없는 기도와 후원의 동참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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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기독교방송국(KCBN)은 30주년을 맞아 내년부터 일반 라디오와 차 안에서도 들을 수 있는 공중파 AM 740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AM 740은 이사장 윤세웅 목사가 소유하고 있으며 2009년 10월에 단기간 동안 KCBN에서 사용한 바 있다.

 

AM 740은 롱아일랜드 헌팅턴에서 전파를 송출하고 있으며 뉴욕과 뉴저지 뿐만 아니라 커네티컷 일부지역에서 수신할 수 있다. 하지만 건물이 장애가 되는 맨하탄과 포트리 일부지역은 난청취지역이다. AM 740은 일몰과 일출시간에 맞추어 전파를 발사하므로 11월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송된다. 또 FM 100.7도 추가됐다. 

 

미주기독교방송국(KCBN) 방송은 AM 740 외에도 방송국 전용 라디오, 디지털 티브 WMBC 채널 63.9, 스마트폰 앱(KCBN), 인터넷(kcbn.us), 전화(605-781-4383)를 통해 들을 수 있다.

 

2.

 

미주기독교방송국(KCBN) 30주년을 맞아 이날 키워드는 “소리”와 “30”이었다. 언어의 마술사 3인의 소리가 영향력으로 전해졌다. 허연행 목사의 설교, 그리고 뉴욕과 뉴저지 교협 회장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허연행 목사는 “그리스도 밖에 있는 사람들은 한해한해 늙어가지만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들은 한해한해 익어간다”라는 인사로 시작했다. 허 목사는 고린도후서 4:1~6을 본문으로 “복음의 광채”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허연행 목사는 “세상에는 많은 종교가 있다. 나누면 눈의 종교가 있고 귀의 종교가 있다. 기독교는 처음부터 귀의 종교였다. 그래서 아브라함에게 하나님 말씀이 임했을 때 그는 미련없이 떠났다. 신생아에게 가장 먼저 열리는 감각이 청각이고, 임종 노인에게 최후까지 열려있다가 마지막에 닫히는 것이 청각이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한 영혼이라도 더 늦기 전에 복음을 듣고 구원에 이르기를 바라시는 창조주 하나님의 사려깊은 배려”라며, 구원에 이르는 믿음은 보는 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듣는데서 온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주정뱅이로 술 취해 잠든 호텔에서 목이 말라 새벽에 물을 찾다 잘못 튼 라디오의 설교를 듣고 회심한 국제전도폭발 제임스 케네디 박사의 일화를 소개하며 “방송선교의 종요성이 여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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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연행 목사는 74년 전인 1945년 8월 6일 인류최초의 원자폭탄이 터짐으로 일어난 피해를 소개하고 “과학자 몇 사람이 모여 개발한 폭탄의 방사선을 통해서도 후손들에게까지 악영향을 끼친다면, 하물며 사람의 손이나 사람의 지혜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의 지혜에서 나오는 복음의 핵폭탄이 복음을 전하는 곳에서 비추어 질 때 그 복음의 광채를 단 한번이라도 조인 영혼들을 어찌 하나님께서 모른다고 하시겠으며 그들을 가만히 두시겠는가”라고 반문했다.

 

허연행 목사는 “복음에는 광채가 있다. 이 빛이 어둠에 닿을 때 어둠은 물러간다. 어둠의 권세를 잡은 사단은 복음의 빛을 가장 싫어하고 두려워한다. 그래서 할 수만  있으면 사람에게 그 빛이 임하지 못하도록 방해한다. KCBN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 30년간 끓임없이 복음의 광채를 비추어 오고 있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고 뉴욕의 축복이다. 지난 30년 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방송을 통해 복음의 광채를 받았겠는가. 내년부터는 AM으로도 나간다고 하니 더 많은 사람들이 복음의 광채에 노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허 목사는 “예수님 33년 생애 중에 30년은 준비기간이었고 이후부터 본격적인 사역의 시작이었음을 생각할 때, KCBN의 지난 30년은 서론이었고 오히려 이제부터 본론이 시작되는 분기점이 되는 줄 믿는다. KCBN 방송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 더 나아가 차세대들에게 까지 복음의 광채를 힘차게 비추는 출발점이 되기를 축복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원로 방지각 목사도 가슴이 뜨거워진 듯 축도에 앞서 복음전파에 대해 코멘트를 했는데 “복음전도라고 하는 것은 주님의 지상명령이다. 이것보다 더 큰 명령은 없다. 복음을 전하는 것은 내가 이웃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다. 복음전도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최고의 보답이다. 또 인생일대의 최고의 투자가 복음을 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3.

 

뉴욕교협 회장 양민석 목사는 <물은 답을 알고 있다>라는 책에 나오는 말의 내용에 따라 물이 예민하게 반응하고 변하는 내용을 소개하며 “세상에는 살리는 소리가 있고 죽이는 소리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창조의 역사에 임했던 하나님의 소리에서부터 성경의 중요한 소리와 이를 통해 일어났던 역사를 소개하며, 30년 전에 KCBN 수신기 라디오에서 시작된 복음의 소리를 통해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새 힘을 얻었다며,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끓임없이 복음의 소리를 송출한 KCBN의 30주년을 축하했다. 또 30주년을 맞아 공중파에 시작하는 KCBN의 도전과 열정을 격려했다.

 

뉴저지교협 회장 장동신 목사는 축사를 통해 다시 한 번 수자에 뛰어난 감각을 보였다. 장 목사는 논어에 나오는 ‘삼십이립(三十而立)’ 즉 나이 30이 되면 스스로 선다는 말을 소개하며, 그 시기가 된 KCBN을 축하했다. 또 스스로 선다는 의미를 물이 끓는 순간인 임계점으로 풀어나갔다. 장 목사는 “아무리 물을 끓여도 임계점을 넘지 않으면 물이 끓지 않는다. 일이 되려면 빵~하고 터지는 순간이 있는데 그때를 임계점이라고 비유를 많이 한다. 그것이 아마도 연수로는 30이 아닌가 한다. 30주년을 맞은 KCBN 방송이 오늘부터 임계점이 되고, 스스로 서고 발전하기를 믿고 축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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