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생명선교회, 암환자를 위한 13회 사랑의 음악회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새생명선교회, 암환자를 위한 13회 사랑의 음악회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9-09-09 05:40

본문

‘새 생명 선교회’가 암환자를 위한 ‘사랑의 음악회’를 열었다. 9월 8일(주일) 오후 5시30분 뉴욕만나교회에서 열린 사랑의 음악회는 올해로 13번째 음악회이다. 더불어 이날 새생명선교회 대표인 심의례 전도사가 쓴 <메밀꽃 피는 언덕>의 출판 기념회까지 겸해서 열려 35년 전도사 생활의 지울 수 없었던 이야기를 담은 책을 소개했다. 

 

새생명선교회는 심의례 전도사가 2005년 유방암 수술 후 암 치료를 받으면서 암환자들의 마음의 치유와 선교를 위해 2006년 시작한 선교 단체이다. 지난 2월에는 15주년 기념예배를 드리고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드렸다. 

 

음악회는 KCS 합창단, 오보에 이정석, 피아노 김은실, 메조 소프라노 박영경, 소프라노 박진원, 테너 한문섭, 바리톤 오희평, 톱연주 정인국 장로 등이 출연해 가을을 시작하는 마음이 아픈 이들에게 사랑을 전했다. 정관호 목사(뉴욕만나교회)가 개회기도를 했으며, 조태호 목사(섬기는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68d94cf64d035912f866e37f3a577ee2_1568022741_28.jpg
 

68d94cf64d035912f866e37f3a577ee2_1568021964_45.jpg
▲인사하는 새생명선교회 대표 심의례 전도사
  

<메밀꽃 피는 언덕> 출간 축사에서 정순원 목사(뉴욕교협 회장)는 “신학을 공부하다 포기했지만 하나님의 개입으로 다시 신학을 하게 되었던 경험이 있다. 그때 죽으면 죽으리라 여겼던 각오가 떠오른다. 그래서 심의례 전도사의 제2의 소명인 암환자를 위한 사역에 깊은 감동을 느꼈다. 책에서 전도사님의 삶의 여정이 고스란히 녹아 있음이 전해 졌다. 누군가는 해야 할 어려운 사역을 위해 힘쓰는 새생명선교회 심의례 대표와 관계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아름다운 신양의 결과가 있기를 축원하며 감사와 축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윤석 목사(브루클린제일교회)는 “심의례 전도사와는 2005년부터 같이 사역을 해왔다. 퀸즈장로교회에서 돌직구로 직언하는 전도사로 유명했었다. 자신의 약점을 여지없이 드러내는 일은 쉽지 않은데 그런 점을 하나님이 사용하시지 않으셨나 생각이 들었다. 자신이 암 치유를 받고 혼자 간직할 수 없어 나눔의 장을 만들고 격려하면서 15년이 흘렀다. 앞으로도 가시밭길이 계속되겠지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하는 새 생명 선교회가 되길 축원한다”고 축사했다.

 

이어서 심의례 전도사는 “컴퓨터를 배우면서 하나 둘 모아 둔 글들이다. 지울 수 없어서 책으로 만들었다. 나의 35년이 담겨있다. 강원도 평창이 고향인데 어린 시절 그 끝도 없이 펼쳐진 메밀꽂이 항상 그리웠다. 그래서 책 제목으로 붙였던 것 같다. 해마다 6월에 음악회를 열었는데 올해는 출판기념회와 같이 하려다 늦어졌다.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답례했다.

 

68d94cf64d035912f866e37f3a577ee2_1568021967_72.jpg 

 

새 생명 선교회는 매주 목요일 플러싱 섬기는교회에서 기도회를 열고 있다. 또 △1월 설립감사예배 △펀드레이징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 △암 환우 자녀에게 장학금 지급 △암 환우와 함께하는 가족 야유회 △추수감사절 만찬 △한해를 보내는 송년모임 △ 암 환우 심방과 말기암 환자를 위한 호스피스 사역 △암 환우를 위한 건강 세미나와 식생활 세미나 △암 투병 수기공모 등의 사역을 하고 있다.

 

-------------------------------------------------------------------------------------

더 많은 사진과 동영상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다이나믹한 사진/동영상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동영상을 클릭하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Bm1nFTpNT4yToMhg6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655건 24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뉴욕목사회, 차세대 공동체 성경읽기 세미나 2023-02-21
제3회 미셔날처치 컨퍼런스 “다음세대 선교” 주제로 열려 2023-02-21
2023 BLESSED 컨퍼런스의 놀라운 현장 “교회를 사랑합니다” 2023-02-19
달란트로 기여하는 튀르키예를 돕기 위한 자선음악회 2023-02-18
오이코스대학교 음대 교수들의 힐링 콘서트 2023-02-17
허연행 목사의 팬데믹의 기록 <다시 시작>이 주는 성경적인 희망 2023-02-16
유근희 목사 “그리스도를 따라 걷는 인생길 순례길” 출간 2023-02-15
물댄동산교회, 17주년 감사예배 및 기도의집 개원예배 2023-02-15
암환자를 위로하는 새생명선교회 18주년 맞아 기도회 2023-02-15
뉴욕교계 탈 게토화를 돕는 뉴욕교협과 뉴욕대한체육회의 협력 2023-02-15
박성규 목사가 말하는 챗GPT와 메타버스, 그리고 온라인예배 2023-02-14
효신교회가 달라졌어요. 지역사회에 좋은 이웃이 되는 교회 2023-02-14
베이사이드장로교회, 류병재 목사 초청 일일부흥성회 및 제직수련회 2023-02-14
이규본 ERTS 총장은 왜 화목과 용서를 강조했는가? 2023-02-13
제시유 교수와 앤드류 김 교수 초청 듀오 콘서트 2023-02-13
이용걸 목사, 팬데믹으로 잃어버린 양을 구하기 위해 전도집회 2023-02-13
뉴저지한인은퇴목사회 2월 정기모임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 2023-02-13
월드허그재단, 대규모 설 축하행사 열고 사역 등 널리 알려 2023-02-13
이보교와 시민참여센터 제1회 ‘민권운동 역사순례’ 2023-02-13
예장(합동) 해외총회 뉴욕노회, 이상훈 강도사 인허예배 2023-02-13
이민철 교수, 마르틴 하이데거 『존재와 시간』 개정판 출간 2023-02-13
2023 라틴아메리카 글로벌 교육대회 “500달러의 기적” 2023-02-11
뉴욕 교협과 목사회 등 튀르키예 지진재해 성금 모금 앞장서 2023-02-11
이보교, 뉴욕에 온 난민들에게 ‘빅 허그’ 캠페인 큰 성과 2023-02-11
두나미스 신학대학교, 제2회 두나미스 가족의 밤 2023-02-11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