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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준 목사 "작은교회연구소 개설을 환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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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9-09-07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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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섭 목사가 “한인디아스포라 작은교회연구소”를 개설한다는 뉴스를 접한 허윤준 목사는 기쁜 마음으로 바로 책상에 앉아 2시간여 긴 글을 작성하여 댓글로 올렸다. 

 

사람들은 누구나 듣기만 해도 가슴이 떨리는 부분이 있다. 허윤준 목사에게는 "지역교회"가 그렇다. 특히 지역교회의 부흥을 강조하는데 그런 면에서 규모가 작은 교회가 그 주대상이다. 하지만 성경적인 비전아래 "작은 교회"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에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다.

 

허윤준 목사는 14년 전인 2005년 아멘넷과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그리고 기회가 주어지면 비슷한 취지의 발언을 계속했다.

 

"형님과 나는 지역교회를 부흥시키는데 힘을 합하자는 비전을 가지고 기도를 하고 있다. 교회개척 성공케이스를 발굴하고, 세미나를 연합으로 열며 공동관심사를 개발해 나가겠다. '지역교회 부흥을 위한 운동'을 위해 3.1운동과 168명 중보기도팀이 필요하다. 3.1운동은 목회자는 3시간 평신도는 1시간 하루에 기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168명 중보기도팀은 일주일 매시간(7X24) 중보기도를 담당할 수 있는 인원이다. 이런 것들이 기본으로 갖추어지는 비전을 가지고 기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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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준 목사는 작은교회연구소 개설을 환영하며 "먼저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구주로 고백하는 모든 교회가 함께 한 지체가 됨을 모든 교회가 마음 깊이 인정해야 한다" 그리고 "이민교회나 한국교회나 정말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이 많이 생기고 있는 이때에 교계의 리더들과 연합사역을 앞서서 담당하시는 분들이 더욱 하나님과 사람 앞에 정직하고 신실하게 감당하셔야 하겠다"고 강조하고 부탁했다. 다음은 관련기사 아래에 달린 댓글 내용이다.

 

[관련기사] 한인디아스포라 작은교회연구소 개설 - 유재명 목사 초청 첫모임

https://usaamen.net/bbs/board.php?bo_table=data&wr_id=9671

 

최호섭 목사님께서 이 시대에 꼭 필요한 귀한 사역을 시작하셨습니다. 저도 기도하며 참여하겠습니다.

 

다만 한 가지 이 사역을 하시기 전에 꼭 깊이 생각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작은 교회"라는 단어를 쓰는 것을 많이 생각하고 고민하고 써야 할 것입니다. 무엇이 작다는 것인지요? 그냥 크다 작다고 하는 구분의 작은 것인지요? 아니면 교회의 재정이나 사람 수가 작은 것을 작다고 하는지요?

 

만약에 숫자를 말한다면 우리 주님은 크고 작은 것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으십니다. 오히려 두 세 사람이 모인 곳에 내가 함께 하신다고 말씀하시고 지금도 여전히 함께 하십니다. 그러나 사람은 많지만 사회적으로 교회적으로 전도의 길을 막고 우리 주님께 책망 받을 가능성이 있는 교회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에 재정적으로 작다고 한다면 작은 교회가 더욱더 신실하고 정직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유하게 하는 교회가 많고 주님께 칭찬 듣는 교회가 많이 있습니다. 오히려 재정이 작아서 더욱더 주님 한 분만 의지하며 감사하며 행복하게 목회하며 교회를 섬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재정이 많아서 더 많은 죄를 짓고 세속화 되어서 교회의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고 세상의 손가락질을 당하는 교회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교회는 크고 작은 것이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를 세우느냐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2005년에 저의 형님 목사님과 '지역교회부흥선교회'를 설립하였습니다. '지역교회'라고 이름을 한 것은 모든 주님의 몸 된 교회가 소중하고 동등함을 더욱 깊이 인식하고자 함이고, '부흥선교회' 라고 이름을 한 것은 주님의 교회가 더욱 부흥되어지기 위해서는 지역 교회 전체의 공통적 부흥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자각 때문이었습니다. 지역교회부흥선교회는 선교의 대상을 교회안의 교회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각 지역의 모든 교회가 강건하면 강건할수록 더욱 큰 사역들을 감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몸 된 교회는 부족한 것은 있지만 교회의 규모나 형편과 관계없이 모두가 다 충분한 사역의 역량이 있습니다. 지금도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곳에서 아름답게 주님의 이름을 높이고 빛을 발하는 교회 성도님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진정으로 규모가 작은 것이 문제가 되지 않고 오히려 더 역동적인 사역을 하고 있는 교회가 많습니다.

 

그래서 작은교회연구소에서 진정으로 작은 교회를 격려하기 위해서는 저희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몇 가지 있습니다.

 

1. 

 

먼저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구주로 고백하는 모든 교회가 함께 한 지체가 됨을 모든 교회가 마음 깊이 인정해야 합니다. 이 한 가지가 먼저 확실하게 되지 않으면 결국 모든 좋은 계획과 노력이 있어도 좋은 열매를 맺기 어렵습니다. 

 

만약에 교회가 세상이 말하는 성장과 성공을 이루었다고 보여진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일뿐이지 않습니까? 아니면 우리가 최선을 다하고 충성한다면 교회가 어렵고 규모가 작다고 그것 때문에 기죽을 일이 무엇 하나라도 있습니까? 우리가 “부름받아 나선 이 몸 어디든지 간다”고 고백하며 교회를 섬기는 것 아닙니까? “종의 몸의 지닌 것 아낌없이 드리리라”고 고백하며 시작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크든지 작든지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복음을 위하여 하나님의 영광의 도구로 쓰임 받고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감격스럽고 감사한지요! 어렵고 힘든 일이 우리 앞에 많지만 그저 즐겁고 기쁘게 충성할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한 지체입니다. 크다고 대단할 것 아무것도 없고 작다고 기죽을 것 전혀 없습니다.

 

예를 들어서 저는 수평이동을 반대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주님의 몸 된 교회가 한 지체라는 것이 확실하다면 어디로 가든지 정말 신실하게 신앙생활을 잘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규모가 있는 교회는 수평이동을 받아드리는 것을 지양하시고 믿지 않는 잃어버린 영혼을 전도하기를 더욱 힘써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규모가 작은 교회는 용기를 잃지 마시고 더욱 담대하게 복음을 전파하면서 사랑하는 성도들을 주님의 사랑으로 돌보며 섬기는 목회에 전념해야 할 것입니다. 진정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회 사랑하며 섬길 때에 우리 주님이 다 아실뿐만 아니라 보시고 계시다가 우리뿐만 아니라 우리 다음세대를 정말 복되게 하실 것입니다.

 

요셉은 노예였지만 하나님 앞에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았습니다. 억울하게 감옥에 들어갔지만 그곳에서도 하나님 앞에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았습니다. 그래서 요셉은 나중에 자신을 노예로 팔았던 형님들을 만났을 때 하나님께서 나를 앞서 보내셨다고 고백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닙니까?

 

우리 주님께서도 십자가를 지시는 고통 속에서도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보시고 십자가를 개의치 않으시고 죄인의 거역함을 다 참으실 수 있으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성도 수가 많고 재정이 여유가 있는 교회는 진정으로 모든 교회가 한 지체라는 의식이 있다면 지역교회를 위해서 이제는 나누어야 합니다. 모든 교회가 보이지 않게 나누고 섬기고 계십니다. 저희 교회도 부족한 것 많지만 나누며 섬기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특별히 선교와 전도를 위해서 해외선교와 지역교회 선교를 50%씩 균등하게 합니다.

 

제가 모든 한인이민교회와 대한민국의 천만 성도님들에게 꼭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해외 선교하시는 총 예산에 10%를 내지 선교와 전도, 즉 지역교회를 섬기는 데에 써주신다면 지역교회가 아주 건강하게 세워질 것이고 오히려 복음은 더욱더 힘 있게 전파되어 세계 복음화가 더욱 빨라질 것이며 우리가 그렇게 사모하며 기다리는 우리 주님이 더욱 빨리 오실 것입니다.

 

2. 

 

또 한 가지 꼭 필요한 것은 이민교회나 한국교회나 정말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이 많이 생기고 있는 이때에 교계의 리더들과 연합사역을 앞서서 담당하시는 분들이 더욱 하나님과 사람 앞에 정직하고 신실하게 감당하셔야 하겠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함께 연합하여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복음 사역을 감당해야 하는데 리더들이 삶속에서 교회에서 사회에서 존경받지 못하고 인정받지 못한다면 오히려 함께 연합하는 것 때문에 교회는 더욱 어렵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공식적이지는 않지만 지금 교회 연합이 가장 잘 되고 있는 지역은 뉴욕지역 입니다. 이 말은 모든 지역교회가 교회 연합체가 무슨 일을 할 때마다 모두 협력하는 자세로 함께 하는 것을 말합니다.

 

작은 교회를 섬길 수 있는 여러 가지 아름다운 방법이 많이 있습니다. 얼마나 서로 협력하여 감격과 감동 속에서 섬길 수 있는 길이 많은지 모릅니다.

 

그러나 만약에 리더들이 하나님과 교회 앞에 바로 하지 않으시면 함께 협력하여 지역교회를 섬기려고 했던 분들이 떨어져 나갈 것이요 연합하는 모임 때문에 오히려 하나님께 영광을 가리게 될 수 있다는 것을 늘 마음에 새겨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정말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사는 분들이 리더로 세워져야 합니다. 우리를 착하고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바나바 한 사람 때문에 허다한 무리들이 주님께 더하여 졌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최호섭 목사님을 응원합니다. 목회하시기도 바쁘신데 귀한 일을 시작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많은 돕는 분들이 함께 하시어서 좋은 결실 맺으시기를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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