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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백석대신 미주동부노회 제57회 정기노회 / 노회장 주효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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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9-04-30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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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백석대신 미주동부노회 제57회 춘계 정기노회가 4월 29일(월) 오후 4시 뉴욕정원교회(주효식 목사)에서 열렸다. 50여명의 노회원 중 참석 27명, 위임 10명 등 37명이 출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

 

전임 노회장들로 구성된 공천위는 부노회장 주효식 목사를 노회장으로 공천했다. 또 부노회장에는 김충전 목사(브라운스빌한인교회, TX)를 공천했다. 신임 주효식 노회장은 서기에 장규준 목사를 지명하여 유임시켰으며, 고시위원장으로 이종명 목사를 지명했다. 또 기타 조직은 이후 노회 단체대화방에 보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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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하탄 복음화에 앞장서고 있는 신임 노회장 주효식 목사는 “갈등과 고민이 많았다. 이 자리가 저에게 맞지 않는 자리이다. 잘할 줄 모르고, 더더욱 좋아도 안한다. 그래서 고민을 했다. 피할 수 없는 길이라면 순종해야 하는데 특별히 무슨 일을 하겠다고 하기보다는 제 주제 안에서 사명을 감당할 것이다. 앞에 있으면 보지 못하는 것이 있을텐데 지도편달을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특히 즐겁고 감동있는 노회, 모임에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노회, 법을 따질 필요가 없는 성숙한 노회가 되기를 기대했다.

 

회무는 송원섭 목사(증경 노회장)의 기도후 노회장 한준희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각부 보고 순서는 전 회의록 보고, 서기보고, 회계보고, 시찰보고로 진행됐다. 특히 아틀란타 시찰보고에 따르면, 지역의 3백여 교회 중 성장하는 교회는 2개 정도라며 기도를 부탁했다. 또 △이용조와 이성우 노회 선교사 청원 △온태혁 강도사 인허와 목사고시 청원 △박훈식 목사 교단탈퇴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승남 목사의 캐나다 지역 신학교 노회인준 문제는 10여 년째 정기노회마다 다루어지고 있다. 지난 가을 정기노회 회의록에도 “차기 노회에 안건으로 상정할 수 있도록 서류를 구하여 제출하여 줄 것을 노회장이 요청함”이는 내용이 있었지만, 노회원들이 결정에 참고할 자료가 없어 다음 노회까지 자료를 제출하도록 했다.

 

2.

 

1부 예배는 사회 장규준 목사(서기), 경배와찬양 하동호 목사, 기도 김학식 목사(아틀란타경서교회), 설교 한준희 목사(노회장), 예물드림 감사기도 서문도 목사(회계), 축도 함성은 목사(증경 노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2부 성찬예식은 주효식 목사(부노회장)의 집례로 진행됐다.

 

한준희 목사는 요한복음 1:12~13을 본문으로 “나에 대한 정체성”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내가 목사가 되었다는 것은 목사답게 살아야 한다는 정체성을 분명히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 정체성이 없으면 목사답게 살지 못한다. 자격이 없는 사람을 하나님의 종으로 사용하시는 자체만으로도 감격스럽다. 교회를 크게 건축한다, 성도를 많이 모은다, 선교를 많이 한다는 것들은 부수적인 문제”이라고 말씀을 전했다. 

 

한준희 목사는 “그냥 목사가 되었다는 하나만으로 감격스러운 것이 아닌가? 내가 목사라는 정체성이 부족하면 열심히 선교해서, 교회를 크게 지어, 뭔가를 자꾸 만들어서 내가 목사라는 것을 증명하려고 한다. 이런 사람은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다. 자기 존재가 약하니 뭔가 다른 것을 가지고 자기 존재를 자꾸 증명하려고 한다. 우리 목회자들이 실수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목사로 삼아주셨다는 것, 하나님의 자녀라는 그것만으로 더 이상 이야기할 것도 없이 그냥 감격스러운 것이다. 그렇지 못하다면 목사로서 정체성이 너무 흐린 것”이라고 교훈적인 말씀을 전했다.

 

3부 회무를 마치고 이종명 목사(증경회장)의 폐회기도와 장문성 목사의 만찬기도후 식사와 친교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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